한혜진 "남편, 저녁먹고 새벽에 떠나..하늘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9.05 18:16 이지수 기자 한혜진 가수 한혜진이 사별 후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혜진은 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이날 한혜진은 "살다보면 좋은 날도 있지만 안 좋은 날도 있다"라며 "햇수로 딱 1년 됐는데 지난해 남편이 하늘나라로 갔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갑작스럽게 그렇게 떠날 줄 몰랐다. 저녁에 같이 밥 먹고 그날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라며 "내가 사랑했고 참 좋은 사람이었고 내게 참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너무 준비없이 떠나서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안 좋은 생각을 했을 때 엄마 얼굴이 떠올랐다. 그래서 다시 일어나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