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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이야기 395

코로나19 사망자 ‘급증’…백경란 질병청장, 개량백신 추가접종 적극 권고

코로나19 사망자 ‘급증’…백경란 질병청장, 개량백신 추가접종 적극 권고 임태균입력 2022. 11. 17. 15:44 클립아트코리아 코로나19가 겨울철 재유행에 접어든 가운데 53일 새 최다 사망자가 발생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건강취약계층에 개량백신(2가 백신) 추가접종을 적극 권고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7일 0시 기준 신규확진이 5만5437명 늘어 누적 2641만2901명이 됐다고 발표했다. 1주 전인 10일보다는 80명가량 소폭 늘었다. 그러나 2주 전인 3일 4만6880명과 비교하면 8557명 증가했다. 10일부터 이날까지 1주일간 신규확진은 일평균 5만3712명이다. 신규확진 증가세는 다소 주춤한 모습이지만, 위중증 환자수나 사망자수는 높은 수준이다. 위중증 환자수는 380명으로, 2주..

새 마스크서 나는 그 냄새 알고 보니…"바로 쓰면 위험해"

새 마스크서 나는 그 냄새 알고 보니…"바로 쓰면 위험해" 입력 2022.11.02 18:34 수정 2022.11.02 18:34 김남하 기자 (skagk1234@dailian.co.kr) ⓒ환경 과학 기술 회보 코로나19 등 바이러스를 막기 위해 착용하는 마스크에서 휘발성유기화합물(VOCs)이 방출된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 새 제품을 뜯고 착용하기 전 최소 한 시간 정도는 원활하게 통풍이 이뤄져야 한다는 조언이 나온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해외 저널 '환경 과학과 기술 회보'에 마스크에서 배출하는 VOCs를 초정밀 기기로 분석한 결과가 게재됐다. 새 마스크에서 발생하는 냄새가 인체에 해로울 수 있다는 지적은 그간 꾸준히 제기됐지만 구체적으로 분석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중국 난징 정보과학대학과..

"부작용 무서워 못맞겠다"…백신 불신에 접종률 88%→1% '뚝'

"부작용 무서워 못맞겠다"…백신 불신에 접종률 88%→1% '뚝' 안정준 기자, 박다영 기자, 이창섭 기자입력 2022. 11. 2. 08:00 [MT리포트]백신공화국, 무엇을 남겼나(上) [편집자주] '코로나 코리아'는 '백신공화국'이었다. 백신 도입이 국가 최대 과제가 됐고, 거의 모든 국민이 백신을 접종했다. 지난해 이맘때 높은 접종률을 바탕으로 '단계적 일상회복'이 시작됐다. 백신이 코로나를 막아줄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하지만 그로부터 1년이 지난 지금, 이같은 믿음은 깨졌다. 높은 접종률에도 불구하고 국민 절반 이상이 감염됐다. 3차, 4차 차수를 거듭할수록 접종률은 수직낙하했다. 남긴 것도 있다. 사망과 중증화를 최소화했고 국산 백신의 탄생은 미래의 또 다른 감염병에 대응할 기술적 토대가 ..

"코로나19 업무 맡은 간호사 57% 이직 고민"(종합)

"코로나19 업무 맡은 간호사 57% 이직 고민"(종합) 박규리입력 2022. 10. 27. 15:04 인권위, 간호사 인권 실태조사…77% "아픈데도 못쉬어" 코로나19 중환자실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박규리 설하은 기자 = 코로나19 비상 상황에서 격무에 시달린 간호사 절반 이상이 이직을 고민했다는 국가인권위원회의 실태조사 결과가 나왔다. 27일 인권위가 공개한 바에 따르면 조사 대상 간호사 1천16명 가운데 57.5%(584명)는 코로나19 관련 업무를 수행하는 과정에서 이직을 고려했다고 답했다. 여기에는 코로나19 대응 과정에서 간호사들이 견뎌야 한 열악한 근로조건이 큰 영향을 미쳤다. 전체 응답자의 58.9%(598명)는 업무 수행 과정에서 규정된 휴게시간을 보장받지 못했다고 답..

선별진료소서 '코로나 검사' 거부..공무집행방해 아니다, 왜?

선별진료소서 '코로나 검사' 거부..공무집행방해 아니다, 왜? 최성국 기자입력 2022. 10. 25. 07:40 광주지법, 개정 전 감염병예방법 규정 '보고가 우선' '재검사 거부' 의료진 들이받은 50대 특수폭행 혐의 적용 ⓒ News1 이지원 디자이너 (광주=뉴스1) 최성국 기자 = 의료진의 코로나19 검사를 요구를 수용하지 않아도 '공무집행방해죄'에 해당하지 않는다는 법원의 판단이 나왔다. 25일 법조계에 따르면 광주지법 형사11부(재판장 박현수)는 특수공무집행방해치상 혐의로 기소된 A씨(58)의 죄명을 '특수폭행'으로 변경해 징역 8개월과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A씨는 지난해 8월30일 오후 1시30분쯤 전남 화순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자신의 승용차로 보건의사 B씨(31)를 들이받은 혐의로 기..

"개인 선택 맡길 때"…'실내 마스크 해제' 검토에 시민들 환영

"개인 선택 맡길 때"…'실내 마스크 해제' 검토에 시민들 환영 등록 2022.10.23 08:01:00수정 2022.10.23 08:45:12 기사내용 요약 "일부 시설 제외하곤 자율 맡겨야…실외서도 여전히 착용" "학교 등 공간 특성 고려돼야…일률적 해제는 위험" 의견도 정부 "전문가 자문위원회 등서 상반된 의견들 모아 검토" [서울=뉴시스] 조성우 기자 =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 이후 첫 주말인 지난 2일 오후 서울 중구 명동거리에서서 시민들이 마스크를 손에 걸고 이동하고 있다. 2022.10.02. xconfind@newsis.com [서울=뉴시스] 위용성 구동완 김래현 기자 = 정부가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화 대상을 축소하는 방안을 놓고 전문가 의견을 수렴 중이라고 밝힌 것과 관련, 시민들..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전면 해제 원동희입력 2022. 9. 23. 21:21수정 2022. 9. 23. 22:10 [앵커] "최고의 백신은 마스크입니다."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쓰기 시작한 2020년 10월13일, 이 자리에서 관련 소식을 전해드리며 한 말입니다. 이젠 마스크 벗은 얼굴이 어색할 정도인데 다음 주 월요일부터 바깥에서는 마스크 안 써도 됩니다. 시원한 가을 하늘 펼쳐진 공연장, 야구장이 가장 먼저 예전 모습을 되찾게 될 텐데요. 다만, 아직 코로나19 유행이 끝난 건 아닌 만큼 실내에선 계속마스크를 써야합니다. 원동희 기자입니다. [리포트] 3년 만에 열린 가족 운동회. ["게임에 참여하는 어린이와 학부모 선수단 마스크 부탁드리겠습니다."] 모처럼 함께 모여 뛰면서도 대부분 마스..

건강했는데 '확진 사망'…이 유전자 있으면 코로나 사망률 높다

건강했는데 '확진 사망'…이 유전자 있으면 코로나 사망률 높다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22.09.21 14:42 코로나19 감염자들의 사망률이 유전자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속속 나온다. 폐세포의 바이러스 차단 기능을 떨어뜨리는 유전자가 발견된데 이어 과도한 면역반응을 유발하는 유전자가 사망률을 높인다는 점도 규명됐다. 21일 보건의료계에 따르면 이상준 유니스트(UNIST) 생명과학과 교수는 최근 '선천 면역 센서로 알려진 ZBP1 유전자가 코로나19 환자의 사망률을 높인다'는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미국 세인트 쥬드 아동 연구병원과 공동으로 진행됐으며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 이뮤놀로지'에 게재됐다. 이 유전자는 세포 속에 침투한 바이러스를 인지하고, 면역 단백질인 사이토카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