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신문 이야기 2903

박사까지 땄는데 '백수' 30%, 역대 최고…'청년 박사' 절반 무직

박사까지 땄는데 '백수' 30%, 역대 최고…'청년 박사' 절반 무직이대희 기자 님의 스토리 경영·행정·법 전공 고액 연봉자 많고 예술·인문학에서 박봉 많아졸업(세종=연합뉴스) 이대희 기자 = 지난해 박사 학위 수여자 10명 중 3명꼴로 '백수'로 조사됐다. 30세 미만 청년 박사는 절반 가까이가 직업이 없었다. 이는 통계 작성 시작 이래 가장 높은 비율로, 양질의 일자리가 충분히 공급되지 못하면서고용 시장의 칼바람이 각 학문에서 정점의 성취를 이룬 박사들에게까지 미치는 것으로 풀이된다. ◇ 작년 박사 취득 1만명 중 29.6%는 실업자 또는 비경제활동인구2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에 따르면 '2024년 국내 신규 박사 학위 취득자 조사' 결과응답자 1만442명 중 현재 재직 중이거나 취업이 확정된 비율은 ..

신문 이야기 2025.03.02

"조선족까지 다 도망갔어요"…노량진수산시장에 무슨 일이 [현장+]

"조선족까지 다 도망갔어요"…노량진수산시장에 무슨 일이 [현장+]이민형/신현보2025. 3. 1. 17:24 기피 일자리 채운 아프리카 상인들최근 수년 사이 80% 가까이 증발"돈 많이 준다고 해도 사람 없어"28일 오전 6시 30분 노란색과 회색 비니를 쓴 아프리카에서 온 노동자들이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일하는 모습. /사진=이민형 기자"한번 다 같이 우르르 그만둬서 새로 고용하기가 너무 힘들었어요."지난 2월 28일 오전 5시 서울 동작구 노량진수산시장에서 만난 판매업자 A씨는 외국인 노동자 구인난을 호소했다.외국인 노동자 고용주인 그는 이곳에서 '필수 인력'인 아프리카 상인들이 일자리를 그만두는 실태에 대해안타까운 심경을 밝혔다.최근 노량진수산시장에서 아프리카 상인들이 자취를 감추기 시작했다.국내 및 ..

신문 이야기 2025.03.01

돌아온 김성훈…'사병화 거부' 경호관들 '보복' 우려도

돌아온 김성훈…'사병화 거부' 경호관들 '보복' 우려도이지은 기자2025. 1. 19. 19:37 [앵커]대통령 체포 과정에서 부하들을 불법으로 내몰았던 김성훈 경호차장, 구속을 면하면서 대다수 경호관들이 불안해하고 있습니다. 김 차장이 여전히 경호처장 직무대행이기 때문입니다. 경호처 안에서는, 사실상 대통령 체포에 협조했던 경호관들에게 보복성 조치를 할 수도 있을 거란 얘기도 나옵니다.이지은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경호처장 권한대행인 김성훈 경호차장은 체포 전에도 경호처 지휘권이 자신에 있단 점을 강조했습니다.[김성훈/대통령 경호처 차장 (지난 17일) : {현재 경호처 직무에서 배제된 상태입니까?} 그렇지 않습니다.]그 측근들도 경호처 규정을 들어 김 차장이 경호처를 지휘하는 게 당연하다고 주장..

신문 이야기 2025.01.20

경호처 '강경파' 2명 잇따라 석방…"김성훈은 구속영장 재신청 검토"

경호처 '강경파' 2명 잇따라 석방…"김성훈은 구속영장 재신청 검토"김영봉2025. 1. 19. 22:14 김성훈 차장 구속영장 반려에 이광우 본부장도 석방"보강수사 통해 김성훈 구속영장 재신청 적극 검토"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이 검찰의 구속영장 반려로 풀려난 가운데 경찰이 체포된 이광우 경호본부장을 석방했다./남윤호 기자 [더팩트ㅣ김영봉 기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해 경찰에 체포된 김성훈 대통령경호처 차장에 이어이광우 경호처 경호본부장도 석방됐다.경찰은 검찰의 청구 단계를 넘지 못한 김 차장 구속영장은 재신청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경찰청 국가수사본부 비상계엄 특별수사단(특수단)은 19일 "윤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방해한 이 경호본부장을석방했다"고 ..

신문 이야기 2025.01.20

“태극기는 특정세력 전유물 아냐”…尹 탄핵 지지층서 “태극기 탈환” 주장

“태극기는 특정세력 전유물 아냐”…尹 탄핵 지지층서 “태극기 탈환” 주장공성윤 기자2024. 12. 16. 18:00 ‘계엄사태’로 재조명되는 국기…탄핵 찬성 집회에서 촛불 대신 태극기 들기도(시사저널=공성윤 기자) '촛불=진보' '태극기=보수' 지난 2016년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 사태 이후로 시민사회와 언론 등이 보여온 보편적 인식이다.그런데 최근 '12·3 계엄사태'에 이어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이러한 이분법이 흔들리고 있다."나라 걱정에 진보, 보수가 어딨나"라는 시각에 이어 "태극기는 특정 세력의 전유물이 아니다"라는 주장까지 제기된다.대한민국 바로세우기 국민운동본부 등 보수시민사회 단체 회원들이 14일 오후 서울 중구 세종대로에서 '대통령 불법탄핵 저지를 위한 광화문 국민혁명대회 집..

신문 이야기 2024.12.16

[단독] 한동훈, '6개월 내 하야' 이르면 오늘 요구‥"더 빠르고 안정적"

[단독] 한동훈, '6개월 내 하야' 이르면 오늘 요구‥"더 빠르고 안정적"손하늘2024. 12. 8. 06:31 [뉴스투데이]◀ 앵커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윤 대통령의 '질서있는 퇴진'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는데요.퇴진 시점을 두고 야당에선 신뢰할 수 없다는 반응이 나왔습니다. ◀ 앵커 ▶ MBC 취재 결과, 한 대표는 탄핵소추보다 오래 걸리지 않으면서도 더 안정적인 효과를 낼 수 있도록대통령의 최장 6개월 내 하야를 요구할 방침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손하늘 기자의 단독 보도입니다. ◀ 리포트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아무리 길어도 6개월 안에 윤석열 대통령이 퇴진해야 한다며이르면 오늘, 하야 시점을 못 박을 계획인 것으로 파악됐습니다.윤 대통령의 탄핵안이 가결됐을 경우 직무가 정지되고, 헌법재판소의..

신문 이야기 2024.12.08

비빔밥 먹고 만원 낸 손님…뒤늦게 가격표 확인하고 '깜짝'

비빔밥 먹고 만원 낸 손님…뒤늦게 가격표 확인하고 '깜짝'오정민2024. 10. 13. 11:57 비빔밥 한 그릇 1만1000원·삼계탕 1만7000원 넘었다한국소비자원 9월 서울 외식비 조사비빔밥·삼계탕 전월비 상승…김밥 가격 하락8개 외식메뉴 값 최근 1년새 5% 가까이 상승사진=연합뉴스지난달 서울에서 주요 외식 메뉴 중 하나인 비빔밥 평균 가격이 한 그릇에 1만1000원을 넘었다.삼계탕 평균 가격도 1만7000원을 뚫었다.소비자가 많이 찾는 8개 외식 메뉴 가격은 최근 1년 사이 평균 5% 가까이 상승해 서민들의 시름을 키우고 있다.13일 한국소비자원 가격정보종합포털 '참가격'에 따르면서울 기준 8개 외식 대표 메뉴 중 비빔밥 가격은 지난 8월 1만962원에서 지난달 1만1038원으로 0.65% 올랐..

신문 이야기 2024.10.14

외국인 불법체류자 42만 돌파, 단속율은 9.2%에 그쳐

외국인 불법체류자 42만 돌파, 단속율은 9.2%에 그쳐정도원2024. 9. 29. 06:00 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법무부 자료 공개무비자 입국했다 눌러앉는게 전체의 40%취업비자-연수비자-제주도무비자-난민 순"불법체류 급증에 사회적 갈등, 대응 필요"송석준 국민의힘 의원 ⓒ데일리안 국내 불법체류 외국인의 수가 40만 명을 넘어섰으나, 지난해 단속된 인원은 3만9038명에 그쳐단속율이 한 자릿수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무비자로 입국했다가 불법체류자로 눌러앉는 사례는 태국이 압도적 1위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송석준 국민의힘 의원(법제사법위원회·3선·경기 이천)이 28일 법무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국내 외국인 불법체류자는 2년 연속 40만 명을 넘어섰다.불법체류자는 지난 2022..

신문 이야기 2024.09.29

부산서 '초대형 싱크홀' 트럭 2대 삼켰다…전국 물폭탄 피해 속출

부산서 '초대형 싱크홀' 트럭 2대 삼켰다…전국 물폭탄 피해 속출김민주, 최종권2024. 9. 21. 13:20 호우경보가 발령된 충남 서산에 지난 20일부터 21일 오전 5시까지 249㎜의 물 폭탄이 쏟아진 가운데 서산시 읍내동 저지대 도로가 물에 잠겨 있다. 사진 연합뉴스 제 14호 태풍 ‘풀라산’이 약화한 열대저압부가 한반도로 접근하면서 전국 곳곳에 폭우가 쏟아졌다.이로 인해 곳곳이 물에 잠기고 주민 수백여명이 대피했다. 또 여객선 운항이 통제되고 열차 지연 운행도 속출했다.━등산객 고립되고 도서ㆍ산악선 수백 세대 대피21일 행정안전부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전날 밤부터 부산과 충남·경북·경남 등 4개 시도, 18개 시ㆍ군ㆍ구에서 200~300㎜ 안팎의 폭우가 쏟아졌다.이로 인해 전국에서 342..

신문 이야기 2024.09.21

“어 뭐야 내 차네?” 국토부, 국민 난리에 드디어 견인 카드 빼들었다!

“어 뭐야 내 차네?” 국토부, 국민 난리에 드디어 견인 카드 빼들었다! 고윤정 에디터 2024.08.29 조회수 무료 공영주차장에 방치된 차량 문제 국토교통부, 7월부터 법 개정으로 해결 시도 주차 공간의 효율적 관리와 활용이 기대된다 장기주차로 몸살 앓는 무료 공영주차장 국토부, 칼 빼들었다 공영주차장-장기-방치-차량-주차장법-법-개정-국토교통부 카라반 주차 예시(본문과 관계 없음) – 출처 : KTV 인천시를 비롯한 전국 여러 지역의 무료 공영주차장이 장기간 방치된 차량들로 인해 주차 공간 부족 문제를 겪고 있다. 특히 인천시 서구 경인아라뱃길 인근 공영주차장은 카라반 등 캠핑차량이 장기 주차되면서 주차 가능 공간이 심각하게 부족해지는 상황이다. 이로 인해 주말뿐만 아니라 평일에도 주차 공간을 찾기..

신문 이야기 2024.08.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