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감동 이야기 128

가진 돈 세어보더니 ‘라면 취소’ 부탁한 모자…지켜보던 손님이 한 행동

가진 돈 세어보더니 ‘라면 취소’ 부탁한 모자…지켜보던 손님이 한 행동김자아 기자2024. 11. 8. 07:26 서울시내의 한 분식집에서 종업원이 김밥과 라면을 준비하고 있는 모습. /뉴스1 분식집에서 가진 돈이 부족해 곤란해 보이는 모자를 위해 ‘오지랖’을 부렸다는 한 네티즌의 사연이 온라인상에 감동을 주고 있다.지난 6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전날 분식집에서 늦은 점심을 해결했다는 한 네티즌의 글이 올라왔다.작성자는 “오전에 개인 일정을 보고선 조금 늦은 점심 시간에 있었던 일”이라고 운을 뗐다.그는 “사무실 앞 분식집에서 라면에 김밥 한 줄 시켜 먹고 있는데 한 어머니와 대여섯살 정도 되는 아들이 같이 들어오더라”며 “벽에 붙은 메뉴판을 보면서 라면 하나 김밥 한줄 이렇게 시키고 점퍼 주머니에서..

감동 이야기 2024.11.08

"울면서 한강 소설 번역했다"...노벨문학상 조력자, 번역가들이 말하는 한강의 세계 [인터뷰]

"울면서 한강 소설 번역했다"...노벨문학상 조력자, 번역가들이 말하는 한강의 세계 [인터뷰]전혼잎2024. 10. 13. 17:17타임톡138음성으로 듣기번역 설정글씨크기 조절하기인쇄하기[프랑스·일본·스페인어 번역가 3명 인터뷰]주영한국문화원이 한강 노벨문학상 수상을 축하하며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포일스(Foyles) 채링크로스 본점 언어 부문에 ‘한강 특별 코너’를 설치 지원했다. 주영한국문화원은 포일스 채링크로스 본점에서 31일까지 ‘한국 문화의 달(Korean Culture Month)’을 개최한다. 뉴시스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이 발표된 순간, 밀려드는 연락에 정신없던 이들이 있다.한강의 작품을 여러 언어로 옮긴 번역가들이다.한강의 문학이 세계의 독자들에게 도달하도록 해준 이들..

감동 이야기 2024.10.13

‘한강父’ 한승원 “강이 소설, 버릴 것 하나 없는 명작…세상 뒤집어진 느낌”

‘한강父’ 한승원 “강이 소설, 버릴 것 하나 없는 명작…세상 뒤집어진 느낌”권혜미2024. 10. 11. 09:42 한강 작가, ‘노벨문학상’ 수상CBS 라디오 출연한 부친 한승원“기대 안 했다…본인도 실감 안나”[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소년이 온다’ ‘채식주의자’ 등을 쓴 한강(54) 작가가 2024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가운데,한강의 아버지인 소설가 한승원(85)씨가 “세상이 꼭 발칵 뒤집어진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고 소감을 밝혔다.11일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인터뷰를 진행한 한씨는“딸의 노벨문학상 수상 소식을 듣고 어떠셨느냐”는 질문에 “당황스러웠다”고 말했다.2005년 한강의 이상문학상 수상 당시 시상식에 참가한 부친 한승원(왼쪽)씨와 딸 한강.(사진=연합뉴스) 앞서 지난 10일(..

감동 이야기 2024.10.11

박태준, ‘기권패’ 銀 선수 부축해 시상대로…뭉클 순간

PICK 안내박태준, ‘기권패’ 銀 선수 부축해 시상대로…뭉클 순간입력2024.08.08. 오전 7:12   수정2024.08.08. 오전 10:15 권남영 기자  박태준 “미안하다고 했더니 당연한 거라고…서로 격려하고 부축해줬다”7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그랑팔레 태권도경기장에서 열린 2024 파리올림픽 태권도 남자 58kg급 결승전에서 승리해 금메달을 딴 한국 박태준이 이어진 시상식에서 부상을 입은 마고메도프를 어깨 동무해 부축하며 행사장을 떠나고 있다. 연합뉴스2024 파리올림픽에서 한국 남자 태권도에 16년 만의 금메달을 안긴 박태준(20·경희대)이 결승전에서부상을 입은 은메달리스트 선수를 부축해 시상대에 올라 보는 이를 가슴 뭉클하게 했다.박태준은 8일(한국시간) 파리의 그랑팔레에서 열린 20..

감동 이야기 2024.08.08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차량 무료 세차"…훈훈한 동네 사장님

"인천 전기차 화재 피해차량 무료 세차"…훈훈한 동네 사장님손현규2024. 8. 5. 14:50 순댓국집 사장은 휴무일에 가게 문 열고 공짜로 식사 나눔전기차 화재 여파로 재 쌓인 차량 [김영호씨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인천=연합뉴스) 손현규 기자 = 최근 지하 주차장에서 발생한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를 본 인천 아파트 입주민들에게무료 세차나 식사를 제공하겠다며 나선 동네 사장님들의 미담이 이어지고 있다.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에서 기계식 세차장을 운영하는 김영호(36·남)씨는 최근 전기차 화재로 큰 피해를 본인근 아파트 입주민들을 위해 이날부터 이틀 동안 무료 세차를 자청했다. 이날 오전 11시부터 2시간 동안 벌써 50대가 넘는 차량이 김씨의 세차장을 이용했다.김씨는 5일 연합뉴스와 전화 통..

감동 이야기 2024.08.05

강철원, 푸바오와 마지막 인사 “검역실 출입 불가→상중에 왔다고 부탁” (‘유퀴즈’)[어저께TV]

강철원, 푸바오와 마지막 인사 “검역실 출입 불가→상중에 왔다고 부탁” (‘유퀴즈’)[어저께TV] 박하영입력 2024. 4. 18. 06:54 [OSEN=박하영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럭’ 강철원, 송영관, 오승희 사육사가 푸바와의 이별했던 과정을 전했다. 17일 방송된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우리들의 행복한 시간’ 특집으로 ‘푸바오 작은 할부지’ 송영관, ‘푸바오 이모’ 오승희 사육사가 등장한 가운데 강철원 사육사가 영상으로 깜짝 출연했다. 푸바오는 한국에서 신드롬 급 인기를 누렸으며, 만 4세 이전에 중국으로 이동해야 한다는 ‘자이언트 판다 보호연구 협약’에 따라 태어난 지 1354일만인 지난 3일 한국을 떠났다. 이에 관해 유재석은 유재석은 “영원한 아기 판다 ..

감동 이야기 2024.04.18

"이 돈 고이고이 보관"…무인카페 사장 울린 '초등생의 1000원'

"이 돈 고이고이 보관"…무인카페 사장 울린 '초등생의 1000원' 중앙일보 입력 2024.01.09 17:24 업데이트 2024.01.10 21:28 하수영 기자 구독 한 초등학생이 무인카페 이용 방법을 몰라 얼음을 쏟았다가 사과 쪽지와 함께 1000원 짜리 지폐 한 장을 남겨 업주를 감동하게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사진은 초등학생의 실수로 엉망이 된 무인카페.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한 초등학생이 무인카페 이용 방법을 몰라 얼음을 쏟았다며 사과 쪽지와 함께 1000원 짜리 지폐 한 장을 남겨 업주를 감동하게 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무인카페 운영 3년 차라고 밝힌 A씨는 9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인 '아프니까 사장이다'에 '초등학생의 선한 영향력에 감동받는 하루였다'는 제목의 글을 게시했다...

감동 이야기 2024.01.11

한파에 잠옷 차림 노인 쓰러지자.. 한 여성 뜻밖의 행동, 모두 감동 받았다

한파에 잠옷 차림 노인 쓰러지자.. 한 여성 뜻밖의 행동, 모두 감동 받았다 기자명 온라인2팀 입력 2023.11.22 17:25 한파에 잠옷 바람 치매 노인에게 외투 벗어준 여성, 화제 사진- 온라인 갈무리 올해 가을 한파 특보가 처음 내려졌던 11월 7일, 80대 치매 노인이 길을 잃고 헤매다 쓰러지자 한 여성이 외투를 벗어주고 경찰이 올 때까지 노인 곁을 지킨 사연이 알려지며 많은 이들에게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11월16일, 채널A 보도에 의하면, 11월 7일 한파 특보가 내려진 아침에 서울 은평구에서 치매를 앓고 있는 80대 남성 A씨가 잠옷을 입고 슬리퍼를 신은채 거리를 헤맸습니다. 사건 당일 CCTV 영상을 보면 한파 특보로 두꺼운 외투를 입고 다니는 사람들 사이에 잠옷만 입은 노인이 천천히..

감동 이야기 2023.11.23

별 셋 군단장이 소령에 무릎 꿇고 꽃다발 건네…"마음 뭉클"

별 셋 군단장이 소령에 무릎 꿇고 꽃다발 건네…"마음 뭉클" 머니투데이 박효주 기자 강원도의 한 육군 군단 진급식서 이른바 '쓰리스타'라 불리는 중장이 소령에게 무릎을 꿇고 꽃다발을 전달해 화제다. 지난 4일 페이스북 페이지 '육군훈련소 대신 전해드립니다'에는 아들 진급식을 다녀온 한 아버지 A씨 사연이 전해졌다. A씨는 "아들 원사 진급 행사가 있다고 해서 하사 계급장 처음 달 때 이후 20년 군 생활을 하는 동안 못 가봤던 아들 진급 행사에 아내와 함께 다녀왔다"고 했다. 그날 진급 대상자는 대령, 소령 그리고 A씨 아들인 원사까지 총 8명이었다고 한다. 엄숙한 분위기가 이어지는 가운데 누군가 행사장에 나타났다. 바로 쓰리스타인 군단장이었다. A씨는 "처음 보는 쓰리스타에 얼어 버렸는데 군단장님이 우..

감동 이야기 2023.11.06

내 어깨는 다 젖어도…폐지노인 우산 씌워준 여성, 선행 끝 아니었다

내 어깨는 다 젖어도…폐지노인 우산 씌워준 여성, 선행 끝 아니었다 백지연 매경닷컴 기자(gobaek@mk.co.kr)입력 2023. 9. 9. 13:24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빈 수레를 끌고 가는 노인에게 우산을 씌어주고 함께 걷는 한 여성의 모습이 카메라에 잡혔다. [사진 출처 = 경기일보, 온라인 커뮤니티] 쏟아지는 비를 맞으며 빈 수레를 끌고 가는 노인에게 우산을 씌어주며 함께 걷는 한 여성의 모습이 훈훈함을 안긴 가운데 그의 선행이 끝이 아닌 것으로 드러나 화제를 모으고 있다. 이 여성은 노인에게 현금까지 뽑아 건네기도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모자이크했지만 보이는 얼굴’이라는 제목의 게시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이 올라왔다. 경기일보가 ‘내 어깨는 다 젖어도’라는 제목으로 보도한 것..

감동 이야기 2023.09.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