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나의 이야기 72

짧은 관상 이야기 - 법령

입가의 팔자주름(법령)이 입으로 들어가는 자는 아사(餓死)한다. 고서에 있는 얘기다. 굶어 죽는다. 먹지를 못해 죽는다는 것은 곧 극심한 가난으로 매끼를 걱정할 정도의 고통이거나 아니면 위중한 득병으로 인한 고통으로 세상을 떠나는 것일 것이다. 요즘 시대상은 아마도 전자보다는 후자로.... 그런데 안타깝게도 현직 국회의원이 그런 얼굴을 지녔다니….. 아무튼 그가 앞으로 어떻게 될지는 지켜볼 일이다.

나의 이야기 2024.01.01

짧은 관상 이야기 - 귀바퀴

1. 관상(觀相)은 균형(均衡)과 조화(調和)를 보는 것이다. 즉, 좌우 대칭과 어울리는, 크기의 적당함을 말하는 것이다. 그리고 용불용설(用不用說), 획득형질(獲得形質) 또한 보는 것이니, 어느 부분이 발달이 되어 있다면 그곳은 필요하기 때문인 것이다. 선천적이든 후천적이든 간에. 예를 들면 귀바퀴가 오목하고 앞을 향해 있다면 그는 음악을 하는 사람처럼 소리를 많이 들을 필요가 있다거나, 남의 말을 많이 들어야 할 필요가 있으니 연구직이나 어느 분야 장인처럼 혼자서 일하는 직업보다는 남과 어울리며 남의 얘기를 많이 들을 필요가 있는 그런..... 따라서 대학입학하면서 문과 이과의 진로를 결정해야 할때 여러가지 방법론에서 귀바퀴를 살피는 것도 그중 하나이니 참고할 필요가 있을 것 같다.

나의 이야기 2023.12.26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육군·해병대 포병 최악의 보직 155mm 견인포 'KH-179'

[김대영의 무기 인사이드] 육군·해병대 포병 최악의 보직 155mm 견인포 'KH-179' 입력 2021. 04. 06. 14:06 수정 2021. 04. 06. 15:41 [서울신문 나우뉴스] KH-179는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155mm 견인포로 1984년부터 육군의 야전포병에 배치된다. 사진=육군 견인포는 자주포와 달리 차량이나 동물과 같은 다른 기동수단에 끌려서 이동하는 포를 뜻한다. 이러한 견인포는 우리 육군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도 야전포병의 기본이 되는 무기이며 가장 많은 수량을 자랑한다. 우리 육군은 105mm 및 155mm 견인포를 운용하고 있다. 이 가운데 ‘KH-179’는 우리나라가 독자 개발한 155mm 견인포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6.25 전쟁이 한창이던 지난 1951년 ..

나의 이야기 2021.04.06

철새 정치인들은 가라

정치인들 중에는 보면 당적을 수없이 바꾼 자들이 있다. 물론 다들 사정이야 있을수가 있겠지만 한번 해병은 영원한 해병이고 한번 배신은 또다시 배신하는 법이죠. 그 당을 떠나올때 침을 뱉더니만 고개숙이며 또 다시 들어가는 것은 뭐람? 합당으로 인하여 당적이 바뀌는 것이야 어쩔수 없지만 자발적으로 이리저리 옮겨다니는 철새정치인들은 이땅에 발을 붙이지 못하도록 해야 한다고 본다. 모르고 입당했다가 나중에 알고보니.... 이런 경우 한번쯤은 애교로 봐줄수가 있지만. 물론 좀더 신중하게 사전에 알아보지 못한 점에서는 비판받아야 함은 마땅할 것이다. 이당 저당 두루두루 섭렵했던자들치고 성공한 예는 보질 못한 것같다.

나의 이야기 2020.11.19

정치인을 꿈꾸는 어느 젊은이의 말들

조직의 책임있는 자리에 있는 자인데도 보고 받지 못한 사안이니 그가 책임질 필요가 있겠냐라는 한 젊은이의 발언을 듣는 순간 그의 현란한 괘변은 진정성보다는 순간순간을 때우고 가는 땜빵이니 황당함을 넘어서 이 친구가 도대체 제정신인가라는 생각마저 든다. 과연 이 친구가 정치인을 꿈꾸는데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고 나갈 차세대 리더로서의 자질이 있을까? 그가 지닌 사고 자체가 기성세대의 도돌이표이니 말이다. 참신함이 실종된지 오래이니 희망을 기대하기 보다는 깊은 우려 속에서 참담하게 오늘도 그를 지켜보게 된다.

나의 이야기 2020.10.26

전범기업과 로펌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흉악범에 대하여는 다들 변호를 기피한다. 착수금과 약속된 성공보수가 보장되어 있음에도 마다하는 그 이유는 뭘까? 지탄의 대상에 대한 공분의 불똥이 혹시라도 자신들에게까지 튀지 않을까라는 우려일까? 아니면 정의와 도덕의 가치관일까? 아무튼 변호를 거부한다. 대형로펌은 양심도 없는 건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했던가. 의뢰인조차 미처 생각해내지 못한 갖가지 아이디어를 째내가면서 철저히 의뢰인을 위한 자신들이 되고자 한다. 최상의 방어는 공격이라고 그들은 가해자이ㄴ 의뢰인의 편에 서서 피해자를 공격하곤한다. 아무리 돈이 중요하지만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들정도로 얄밉다. 그 피해자는 곧 우리의 아버지요. 우리의 어머니요. 삼촌이고 고모가 아니었..

나의 이야기 2020.10.06

사랑을 강조하지만 사랑이 없는 교회

사랑을 강조하지만 사랑이 없는 교회에 깊은 우려를 하지 않을 수 없다. 최근 설문을 통해서 모 종교단체의 이탈자에 대한 대책으로 수용여부를 묻는 질의에 대한 거부라는 부정적인 답변이 더 높게 나왔다는 것이다. 이탈자는 그곳에 대하여 실망과 염증을 느끼고 자발적으로 그곳을 벗어나고자 하는 자들인데 이들의 향방은 두가지로 나타난다는 것이다. 한 부류는 아예 바깥 세상으로 돌아가서는 무신앙자가 되는 가하면 또 다른 부류는 신앙의 끈을 놓질 못하고서 기성교단으로 배를 갈아타고 자하는 것이다. 이들은 분명 개과천선을 했거나 하고자 하는 자들임에도 불구하고 난파선이고 침몰할 것이라는 생각으로 미리 바다에 뛰어든 자들인데 그동안 그들은 우리와 노선이 달랐으니까 구출해주어서는 안되고 배에도 태워주면 절대 안된다는 것이..

나의 이야기 2020.06.30

더불어 사는 세상

인천공항 근무자 중 비정규직이었던 보안요원들을 정규직화한다는 데에 대해서 요즘 세간이 시끄럽다. 먼저 발끈한 사람들은 거기 노조란다. 같이 벌어먹고 사는 주제에 성골 진골이 따로있다는 건가? 신라시대도 아니고. 자신들은 정규직이어야하고 다른 사람들은 마르고 달토록 비정규직이어야 하는가? 기득권 부류들의 횡포가 아니라면 뭔가? 더불어 같이 살아가야 하지 않는가? 사촌이 땅사면 배가 아픈 것인지. 그동안 설움받던 그들이 잘된다하니 꼴을 못보겠다는 뒤틀린 심사가 아닌가? 축하해줘야 되는 거 아냐? 지들은 언제부터 정규직이었다고. 이럴바에는 차라리 평등하게 그 노조들까지도 다 비정규직으로 하면 어떨까?

나의 이야기 2020.06.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