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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이야기

전범기업과 로펌

일산백송 2020. 10. 6. 11:02
사회적으로 큰 물의를 일으킨
흉악범에 대하여는 다들 변호를 기피한다.
착수금과 약속된 성공보수가 보장되어 있음에도
마다하는 그 이유는 뭘까?
지탄의 대상에 대한 공분의 불똥이 혹시라도 자신들에게까지 튀지 않을까라는 우려일까?
아니면 정의와 도덕의 가치관일까?
아무튼
변호를 거부한다.

대형로펌은 양심도 없는 건가.
때리는 시어머니보다 말리는 시누이가 더 밉다했던가.
의뢰인조차 미처 생각해내지 못한 갖가지 아이디어를 째내가면서 철저히 의뢰인을 위한 자신들이 되고자 한다.
최상의 방어는 공격이라고 그들은 가해자이ㄴ 의뢰인의 편에 서서 피해자를 공격하곤한다.
아무리 돈이 중요하지만 꼭 그렇게까지 할 필요가 있을까라는 생각들정도로 얄밉다.
그 피해자는 곧 우리의 아버지요. 우리의 어머니요.
삼촌이고 고모가 아니었던가?
그럼에도 그들은 변호를 한다는 명분을 내세워 저들의 눈물을 외면한체
적과 하나되고 오히려 앞장서서 공격해대니 잔인하다.
사법체계상 누군가는 그 가해자를 변론해야만 하는 어쩔 수 없음이라면
조금은 살살할 수가 있는 것아닌가라는 제안을 하고 싶다. 비록 성공보수를 받질 못하더라도
피해자들에게 좀더 혜택이 간다면 좋은거 아닐까.
어쩌면 같은 하늘, 땅에 사는 국민으로서 해야할
도리가 아닐까라는 생각에서 몇자 적어본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