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건강 이야기 630

‘111세’ 세계 최고령 英 남성…장수 비결 물으니 돌아온 답이

‘111세’ 세계 최고령 英 남성…장수 비결 물으니 돌아온 답이 조성신 기자 robgud@mk.co.kr 입력 : 2024-04-06 09:12:17 사진 확대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남성이 된 존 티니스우드 [사진 = 연합뉴스] “운이 좋아서” 111세 현존 세계 최고령 영국인 남성에게 장수 비결을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1912년 잉글랜드 북부에서 태어난 존 티니스우드는 현재 111세 223일로, 살아있는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세계기록에 등록됐다. 기존 최고령 남성이었던 베네수엘라의 후안 비센테 페레스 모라가 지난 2일 11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티니스우드는 장수 비결 질문에 대해 “장수하거나 단명하거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단지 ..

건강 이야기 2024.04.08

항문이 '간질간질'…커피·차·콜라·초콜릿 속 크산틴 성분 때문?

항문이 '간질간질'…커피·차·콜라·초콜릿 속 크산틴 성분 때문? 권대익입력 2024. 2. 4. 21:00 [건강이 최고] 항문 주위도 항상 청결하게 유지해야 커피와 차, 콜라, 초콜릿 등에 함유된 크산틴 성분이 항문을 자극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하루 종일 앉아서 일하는 직장인 김모씨는 항문 주위가 계속 가려워 안절부절못하고 지낸다. 아무리 긁어도 가려움이 사라지지 않고 전에 없었던 통증까지 생겼다. 더 이상 방치하기 어려워 병원을 찾았더니 ‘항문소양증(항문 가려움증)’ 진단을 받았다. 신체 부위가 가려워 긁고 싶은 느낌을 주는 것을 ‘소양증(搔癢症)’이라고 한다. 소양증은 눈꺼풀 근처, 귓구멍, 콧구멍, 항문 등에 잘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중에서 항문이나 항문 주위에 가려움증이 나타나는..

건강 이야기 2024.02.04

[펌] 103세 장병두 선생이 제안하는 음식 건강법

[펌] 103세 장병두 선생이 제안하는 음식 건강법 과일은 밤에 먹으면 해롭고 공복에 먹어야 좋다. 바나나, 고등어, 오징어는 체가 있는 사람에게 해롭다. 오리는 중풍에는 좋지만 너무 많이 먹으면 오히려 해롭다. 소고기와 돼지고기를 섞어서 먹으면 심장에 좋지 않다. 고구마는 위가 강한 사람에게는 좋지만 위가 약한 사람에게는 좋지 않다. 달래는 간장에 넣어 먹는 것이 좋은데 식초가 같이 들어가면 몸에 해롭다. 은행을 너무 많이 먹으면 신장에 해롭다. 한약을 먹을 때 녹두를 먹으면 약효가 떨어진다. 우럭은 맑은 날에 먹으면 몸에 좋지만, 비오는 날에는 피하는게 좋다. 염증이 생길 때 생선이나 생고기, 육회는 피하는게 좋다. 소뼈를 고을 때 인삼이나 녹용을 같이 넣어서 먹으면 고혈압이 될 수 있다. 토끼고기는..

건강 이야기 2024.01.13

성격은 몰라도 질병은 안다? A·B형 '당뇨' O형 '위궤양' 주의

성격은 몰라도 질병은 안다? A·B형 '당뇨' O형 '위궤양' 주의 입력 2024. 1. 3. 19:54 【 앵커멘트 】 한때 혈액형 별로 사람 성격 유형을 구분하는 게 유행이었죠. 해외 연구진이 혈액형에 따른 질병 발생 가능성을 연구했는데, A형과 B형은 당뇨병이 O형은 위궤양에 걸릴 가능성이 다른 혈약형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신용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혈액형은 적혈구에 있는 특정 항원으로 혈액을 구분하는 방식입니다. 한때 "A형은 예민하고 O형은 포용력이 좋다"는 등 '혈액형별 성격 유형'이 유행했지만, 과학적 근거가 없고 최근에는 성격유형검사인 MBTI에 자리를 내줬습니다. ▶ 인터뷰 : 이다연 / 경기 군포시 산본동 - "우선 E(외향형)냐, I(내향형)냐로 먼저 시작하고, ..

건강 이야기 2024.01.03

"우울증 치료 환자 20대가 가장 많아 사회적 해결책 모색"

"우울증 치료 환자 20대가 가장 많아 사회적 해결책 모색" 서정원 기자(jungwon.seo@mk.co.kr)입력 2023. 12. 8. 17:42수정 2023. 12. 8. 18:18 정부, 정신건강 프로그램 지원 ◆ 관계포비아 ◆ 백종우 경희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전 보건복지부 중앙자살예방센터장)는 학생들이 학교 강의를 통해서나마 인간관계를 배우려는 시도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8일 매일경제와 통화에서 백 교수는 "영국에서 외로움부를 신설하고 담당 차관을 둘 만큼 고독은 현대사회의 가장 큰 문제 중 하나"라며 "대인관계를 교육 영역으로 가지고 와 수업에서 다루는 것은 굉장히 바람직한 일"이라고 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우울증 진료를 받은 사람이 사상 처음으로 100만명을 넘은..

건강 이야기 2023.12.09

[출근길 인터뷰] 잠 못 드는 '수면장애' 환자 100만 명 넘었다

[출근길 인터뷰] 잠 못 드는 '수면장애' 환자 100만 명 넘었다 이경희입력 2023. 12. 4. 08:29 [앵커] 시청자 여러분, 간밤에 잘~ 주무셨나요? 잠이 보약이라는데, 잠 못 드는 수면장애 환자가 100만 명이 넘었습니다. 수면장애 환자가 느는 이유는 왜인지, '꿀잠' 잘 수 있는 비법은 뭔지 알아보겠습니다. 뉴스캐스터 연결합니다. 박서휘 캐스터. [캐스터] 월요일 출근길 인터뷰에서는 선우준상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를 만나 얘기 나눠보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선우준상 /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 안녕하십니까. [캐스터] 수면장애가 정확히 뭐고 지금 현재 환자가 얼마나 되는 건가요? [선우준상 / 강북삼성병원 신경과 교수] 수면장애는 정상 수면을 방해하고 그로 인해서 건강에 악영향을 미치..

건강 이야기 2023.12.04

中서 퍼지는 ‘마이코플라즈마’ 어떤 병… 국내도 긴장

中서 퍼지는 ‘마이코플라즈마’ 어떤 병… 국내도 긴장 입력2023.11.08. 오전 10:51 수정2023.11.08. 오전 10:57 최예슬 기자 대한아동병원협회 “소아청소년과 또다시 오픈런·마감런 직면할 수도” 마이코플라즈마 폐렴균의 주사형전자현미경 사진. 제주감염병관리지원단 홈페이지 갈무리 최근 중국 어린이들 사이에 ‘마이코플라즈마 폐렴’이 유행하면서 국내 확산에 대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지난 6일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 계열의 보건 매체 건강시보에 따르면 지난 3∼4일 북부 베이징과 허베이성, 중부 허난성, 남부 광시 좡족자치구 등 중국 전역에 걸쳐 호흡기 질환으로 소아과를 찾는 외래 환자 숫자가 계속해서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저우룽이 허난 중의약대학 제1부속병원 소아과 부주임은 “60%가..

건강 이야기 2023.11.08

뇌·심장·신장 위험... 혈압 치솟는 최악 습관은?

뇌·심장·신장 위험... 혈압 치솟는 최악 습관은? 김용입력 2023. 11. 5. 13:16수정 2023. 11. 5. 13:22 고혈압 방치하면 심장병, 뇌졸중, 신장병 위험... 생활 습관 관리 중요 걷기 등 유산소운동, 음식 조절을 통해 혈압을 관리하지 않으면 심뇌혈관질환 위험이 높아진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진료실에서 제대로 측정한 수축기 혈압이 140 이상, 이완기 혈압이 90 이상이면 고혈압이다. 148/86처럼 수축기만 140 이상이거나, 136/94처럼 이완기만 90 이상이어도 모두 고혈압이다. 합병증 위험이 가장 낮은 최적의 정상 혈압은 120/80 이하다. 수축기 혈압이 120~139 또는 이완기 혈압이 80~89인 경우 '고혈압 주의' 혹은 '고혈압 전 단계'라고 한다. 집에서 ..

건강 이야기 2023.11.06

혈관 좁아지다 돌연사…위험 신호는?

혈관 좁아지다 돌연사…위험 신호는? 박효순입력 2023. 11. 6. 11:17 20대 25%, 30대 41%…젊은 남성 이상지질혈증 유병률 높아 혈관이 완전히 막히면 극심한 가슴 부위 통증과 함께 사망을 초래할 가능성이 매우 높은 급성 심근경색이 발생한다.[사진= 게티이미지뱅크] 2022년 통계청 사망원인 통계에 따르면 우리나라 국민의 주요 사망원인은 1위 악성 신생물(암)에 이어 2위가 심장병이다. 심장병 중에서 사망의 가장 큰 원인인 급성 심근경색 발생자 수는 연간 4만여 명에 달하고, 이 중 3만명 내외가 돌연사를 당한다. 50대 이후 유병률이 높지만, 젊은 성인기에서도 환자의 유병률이 높아지는 추세이다. 국내 20대, 30대 남성들에게 '혈관건강 주의보'가 나왔다. 상당수가 이상지질혈증을 겪고 ..

건강 이야기 2023.11.06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5위 ‘이 질환’.. 이 증상 갑자기 나타나면 위험신호

우리나라 사망 원인 중 5위 ‘이 질환’.. 이 증상 갑자기 나타나면 위험신호 제주방송 정용기입력 2023. 10. 29. 14:41수정 2023. 10. 29. 15:08 오늘(29일) 세계 뇌졸중의 날 질병청, 9대 수칙 준수 강조 질병관리청은 오늘(29일) 세계 뇌졸중의 날을 맞아 뇌졸중 예방관리를 위해 9대 수칙을 준수하고, 갑작스런 뇌졸중 발생에 대비해 조기증상과 대처요령을 미리 알아둬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갑자기 한쪽 얼굴·팔·다리 마비, 언어장애, 어지러움, 시야장애, 심한 두통이 생기면 뇌졸중 신호입니다. 최대한 빨리 병원을 찾아가 3시간 이내 치료를 시작해야 합니다. 평소에 뇌졸중 예방을 위해 금연, 절주, 신체활동 등 건강한 생활습관 형성과 당뇨병·고혈압 등 선행질환을 꾸준히 관리하는 ..

건강 이야기 2023.10.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