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1세’ 세계 최고령 英 남성…장수 비결 물으니 돌아온 답이 조성신 기자 robgud@mk.co.kr 입력 : 2024-04-06 09:12:17 사진 확대 현존하는 세계 최고령 남성이 된 존 티니스우드 [사진 = 연합뉴스] “운이 좋아서” 111세 현존 세계 최고령 영국인 남성에게 장수 비결을 묻자 그는 이렇게 답했다. 5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1912년 잉글랜드 북부에서 태어난 존 티니스우드는 현재 111세 223일로, 살아있는 최고령 남성으로 기네스세계기록에 등록됐다. 기존 최고령 남성이었던 베네수엘라의 후안 비센테 페레스 모라가 지난 2일 114세를 일기로 세상을 떠났기 때문이다. 티니스우드는 장수 비결 질문에 대해 “장수하거나 단명하거나 사람이 할 수 있는 일은 없다. 단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