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만 불면 눈물이 ‘주룩주룩’ 흐르는데… 권대익입력 2023. 10. 29. 08:00수정 2023. 10. 29. 11:20 [건강이 최고] 눈물흘림증 방치하면 각종 염증·결막염 유발 공기가 차고 건조한 가을철에 눈 표면이 건조해져 눈물이 많아지는 눈물흘림증이 심해질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바람만 불면 눈물이 너무 많이 흘러 고통스러워 하는 사람이 늘어난다. 이 같은 ‘눈물흘림증’은 심각한 질환이 아니라고 여기기 쉽지만 원인에 따라 수술이 필요할 수도 있다. ‘유루증(流淚症)’으로 불렸던 눈물흘림증은 눈물이 과도하게 흘러 눈 밑이 젖어 있고 눈물이 흐르는 질환이다. 이 질환의 연령대별 비중은 △20대 1.4% △30대 2.4% △40대 7.3% △50대 20.3% △60대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