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건강 이야기 630

"기억력 나빠지고 소화 안돼요"…치매만큼 무서운 이 병 정체

"기억력 나빠지고 소화 안돼요"…치매만큼 무서운 이 병 정체 중앙일보 입력 2022.08.15 05:00 업데이트 2022.08.15 10:13 이에스더 기자 중앙포토 최근 치매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면서 비교적 젊은층이 “치매 증상이 아닌지 의심된다”며 병원을 찾곤 한다. 그중에서 치매보다는 우울증으로 진단을 받는 경우가 상당수 있다. 하지만 어떤 우울증은 경우에 따라 치매로 진행할 수 있는 위험요인이나 전조증상으로 나타난다. 서울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박지은 교수의 도움말을 바탕으로 우울증의 증상과 치료법, 그리고 치매와의 구분법에 대해 알아봤다. 우울증의 증상은 우울증은 의욕 저하, 우울감, 그리고 다양한 정신 및 신체적 증상을 일으켜 일상 기능의 저하를 가져오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65세 이상 인구..

건강 이야기 2022.08.15

팔꿈치, 겨드랑이, 사타구니는 왜 까만 거야?

팔꿈치, 겨드랑이, 사타구니는 왜 까만 거야?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7.29 07:30 외부 마찰이 잦은 팔꿈치는 다른 부위에 비해 착색이 잘 일어난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반팔 티셔츠·셔츠를 입다보면 거뭇해진 팔꿈치를 발견하게 된다. 평소에는 모르고 지냈으나 옷차림이 짧아지면서 다른 부위에 비해 유독 팔꿈치 피부가 검게 변했음을 깨닫는다. 이유가 뭘까? 기본적으로 팔꿈치는 튀어나와 있는 부위다. 외부와 자주 마찰할 수밖에 없다. 마찰이 많은 부위는 색소가 침착되기 쉽다. 같은 이유로 무릎 역시 다른 부위에 비해 색소 침착이 잘 일어난다. 피부 특성도 영향을 미친다.팔꿈치·무릎은 피부가 상대적으로 두껍고 주름져 있다. 주름이 지고 펴지는 과정이 반복되면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벗겨져 피..

건강 이야기 2022.08.01

[더차트]세계서 담배 가장 많이 피우는 나라는?..일본 15위·한국 18위

[더차트]세계서 담배 가장 많이 피우는 나라는?..일본 15위·한국 18위 황예림 기자 입력 2022. 07. 31. 06:42 수정 2022. 07. 31. 06:50 /사진=김지영 디자인기자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회원국 중 흡연율 1위 국가는 튀르키예(터키)인 걸로 나타났다. 29일 보건복지부가 발표한 'OECD 보건 통계 2022' 보고서에 따르면 OECD 회원국 흡연율 순위에서 튀르키예가 1위에 올랐다. 15세 이상 인구 중 매일 흡연을 하는 사람의 비율을 집계한 것이다. 튀르키예의 흡연율은 28.0%였다. OECD 평균은 16.0%다. 2위는 국민 25.5%가 담배를 피우는 프랑스로 나타났다. 공동 3위인 헝가리와 그리스의 흡연율은 24.9%였다. 4위는 흡연율 22.6%의 라트비아가 차지..

건강 이야기 2022.07.31

장수의 저주? ...한국인 병든 채로 17년, 건강수명은 66세

장수의 저주? ...한국인 병든 채로 17년, 건강수명은 66세 기대수명 83.5세… 세계 21위서 10년만에 일본에 이어 2위로 선정민 기자 입력 2022.07.27 03:00 OECD(경제협력개발기구) 38국 가운데 우리나라 인구의 평생 기대수명이 10년 만에 19계단 뛰어올라 일본에 이은 2위를 기록했다. 전문가들은 “지속적인 경제 발전에 따른 생활환경 개선과 높은 수준의 공공 의료 제공에 따른 것”이라며 “급속히 늘어나는 의료비와 연금 지급 등 각종 복지 비용으로 인한 ‘장수(長壽)의 저주’에 빠지지 않도록 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가 26일 발표한 ‘2022 OECD 보건통계’에 따르면 2020년 우리나라 국민의 기대수명은 83.5년을 기록했다. 기대수명은 그해 태어난 아이..

건강 이야기 2022.07.27

[주말 MBN] 전조증상 없어 치명적인 혈관 질환

[주말 MBN] 전조증상 없어 치명적인 혈관 질환 입력 : 2022.07.23 00:01:01 ■ 내 몸을 바꾸는 시간 (24일 日 오후 8시 20분)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혈관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조상호 한림대 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혈관 질환을 방치하면 혈관이 막히고 터져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 살아나더라도 각종 후유증과 합병증을 남기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말한다. 박경희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돌연사 위험을 안고 사는 것과 같다"고 경고한다. 이들은 특히 혈액 속 나쁜 지방을 주범으로 꼽는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축적되면 혈관이 좁아지고 이로 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각종 질환을 일으키..

건강 이야기 2022.07.23

소변 마려워 깨고 또 깨고.. '의외의' 원인 있다

소변 마려워 깨고 또 깨고.. '의외의' 원인 있다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7. 21. 20:00 남성은 전립선비대증에 의해 야뇨증을 겪을 수 있다./사진=게티이미지뱅크 밤에는 낮보다 소변이 마려운 횟수가 줄어든다. 밤이 되면 소변 생성을 늦추는 ‘항이뇨호르몬’이 분비되기 때문이다. 반면 항이뇨호르몬이 정상적으로 분비되지 않으면 수면 중에도 소변량이 증가하고 소변이 마려울 수 있다. 이 같은 증상을 ‘야뇨증’이라고 한다. 보통 어린이에게 나타나는 증상으로 알고 있지만, 성인 역시 질환에 의해 야뇨증을 겪을 수 있다. 대표적 원인이 ‘과민성 방광’이다. 과민성 방광은 방광이 절반 정도만 찼음에도 소변이 마려운 것으로, 노화 과정에서 방광 근육·신경에 문제가 생기면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

건강 이야기 2022.07.21

담배 끊으면 나타나는 좋은 현상 8가지…그렇다면 술은?

담배 끊으면 나타나는 좋은 현상 8가지…그렇다면 술은? 건강 향상은 기본…돈 절약되고, 자신감도 회복 권순일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9일 08:57 | 수정 2022년 7월 19일 09:20 | 조회수: 1,083 담배나 술을 건강 뿐만 아니라 여러 가지 이점을 얻을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담배가 사람 몸에 해롭기만 하고 하나도 이로운 점이 없다는 건 상식이다. 술은 담배와는 다른 점이 있지만 역시 너무 많이 마시면 건강에 해롭다. 담배와 술을 딱 끊으면 무엇보다 건강이 크게 좋아진다. 에디션씨엔엔닷컴 등의 자료를 토대로, 금연과 금주를 할 경우 건강 이외에도 얻을 수 있는 뜻밖의 이점에 대해 알아본다. ◇금연하면 좋아지는 8가지 △청결해진 주위 환경 흡연자 주변 곳곳에 숨어 있는 담..

건강 이야기 2022.07.19

방귀 오래 참으면 몸의 변화가.. 어떻게 줄일까?

방귀 오래 참으면 몸의 변화가.. 어떻게 줄일까? 방귀 냄새 줄이는 음식은? 김용 기자 | 입력 2022년 7월 17일 20:05 | 수정 2022년 7월 17일 19:51 | 조회수: 4,952 방귀를 계속 참으면 밖으로 나와야 할 가스가 몸 안에 머물러 건강에 좋지 않다. [사진=게티이미지] 중년 부부가 ‘아직도’ 방귀를 트지 않은 경우가 있다. 신혼이 아닌데도 장기간 불편을 감수하고 산 것이다. 불편을 넘어 건강이 걱정된다. 방귀는 나올 기미가 있을 때 바로 ‘발사’하는 게 좋다. 참았다가 다른 방에서 뀌거나 오래 끌면 ‘효과’가 줄어든다. 방귀를 자주, 오래 참으면 건강에 어떤 문제가 생길까? ◆ 방귀, 제 때 배출하지 않으면 무슨 일이? 방귀는 음식과 함께 입으로 들어간 공기가 장 속 음식물의 ..

건강 이야기 2022.07.19

당뇨 의심해야 하는 뜻밖의 증상 5

당뇨 의심해야 하는 뜻밖의 증상 5 이용재 입력 2022. 07. 19. 14:01 항상 피곤하고 자꾸 화난다면 검사 받아야 혈당이 높으면 탈수를 유발하기 때문에도 피곤해질 수 있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우리 몸은 포도당을 에너지로 이용한다. 그 과정에 필요한 게 인슐린이라는 호르몬. 그런데 당뇨병에 걸리면, 즉 인슐린 분비가 부족하거나 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혈중 포도당 수치, 즉 혈당이 높아진다. 혈당이 많이 오르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고 체중이 빠진다. 흔히 '피가 끈적해진다'고 표현하는 고혈당 상태가 장기간 유지되면 합병증이 발생한다. 끈적한 피가 미세한 혈관을 막으면 손과 발이 저리고, 심혈관 질환을 유발한다. 고혈당이 유발하는 뜻밖의 증상, 미..

건강 이야기 2022.07.19

클럽 다녀온 뒤 비슷한 증상 속출…'강남 역병' 뭐길래

클럽 다녀온 뒤 비슷한 증상 속출…'강남 역병' 뭐길래 [JTBC] 입력 2022-07-14 20:05 수정 2022-07-14 21:39 [앵커] 최근 서울 강남의 한 클럽을 다녀왔던 사람들을 중심으로 비슷한 증상을 보이며 아프다는 사람들이 잇따르고 있습니다. 코로나도 아니고 감기 증상 같은 거라는데, 일단 관할 구청에선 해당 클럽의 에어컨을 비롯한 위생 점검을 해보기로 했습니다. 여도현 기자입니다. [기자] 20대 남성 A씨는 한 달 전부터 39도를 넘는 고열과 기침, 가래에 시달렸습니다. 강남 클럽을 다녀온 뒤였습니다. [A씨/클럽 방문자 : 하루 종일 기침을 계속했고요. 심할 때는 숨을 못 쉴 정도로. 열이 낮아지지 않아서 해열·진통제 먹거나 링거 맞았어요.] 증상이 너무 오래 이어지자, 혹시나 ..

건강 이야기 2022.07.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