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건강 이야기 631

반드시 '왼쪽'으로 누워 자야 하는 이유

반드시 '왼쪽'으로 누워 자야 하는 이유 조회수 82.9만2022. 04. 23. 11:01 위산이 역류되면 위액이나 위 내용물이 식도와 후두 사이로 역류되어 시고 쓴 맛이 난다. 대개 많은 음식을 먹은 뒤나 누운 자세에서 쉽게 발생할 수 있다. 잠을 잘 때 왼쪽으로 곧게 누워서 자면 위산이 역류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반면, 오른쪽으로 누워서 자면 식도가 이완되어 속 쓰림과 위산 역류가 심해질 수 있기때문에 왼쪽으로 돌려 누워자는 것이 좋다. 사람 위에는 항문의 괄약근과 비슷한 '하부식도조임근'이 있다. 위가 건강할 때는 이 근유이 조임으로 잘 닫혀 있지만 이 기능이 약화되면 위산이 식도로 역류하면서 역류성 식도염이 발생한다. 약해진 식도 괄약근 때문에 위 속에 있는 내용물이 거꾸로 올라오게 되는데,..

건강 이야기 2022.05.18

"고혈압약 시간 놓쳤어도 1회용량만..복용 전후 자몽주스 안돼"

"고혈압약 시간 놓쳤어도 1회용량만..복용 전후 자몽주스 안돼" 김잔디 입력 2022. 05. 17. 09:17 식약처, 고혈압 치료제 올바른 복용 방법 안내 (서울=연합뉴스) 김잔디 기자 = 고혈압약은 정해진 시간에 맞춰 복용해야 하며, 때를 놓친 경우도 반드시 1회 용량만 먹어야 한다. '암로디핀' 계열의 고혈압약을 먹는 환자는 복용 전후에 자몽주스를 먹지 않는 게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세계 고혈압의 날'(5월 17일)을 맞아 고혈압약의 올바른 복용 방법 등 안전 사용 정보를 안내했다. 고혈압이란 혈압이 지속해서 높은 상태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인 경우다. 2020년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따르면 고혈압의 유병률은 우리나라 30세 이상 성인에서 약 ..

건강 이야기 2022.05.17

성격별 건강 상태와 질환 위험성 8가지

성격별 건강 상태와 질환 위험성 8가지 코메디닷컴 | 입력 2022년 5월 1일 08:00 | 수정 2022년 5월 1일 04:39 | [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영국 노팅엄대학교의 마틴 해거 박사는 “성격은 유전자와 환경의 영향을 받아 나타나는 것”이라며 어떤 성격에 어떤 건강 상태가 주로 연계되는지 정리했다. 해거 박사는 “특정한 성격이 바로 어떤 질병을 일으킨다고 할 수는 없지만 술, 담배처럼 어떤 질환 위험성을 예고할 수는 있다”고 설명했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이 해거 박사의 연구를 토대로 성격별 질병을 소개했다. [사진=클립아트코리아] ◆걱정 많은 성격 프랑스 데카르트대학교와 캐나다의 중독과 정신건강센터 공동 연구팀은 전전긍긍하는 성격을 가진 사람은 다른 사람보다 위궤양에 걸릴 가능성이 5배 높다..

건강 이야기 2022.05.14

'소변'으로 알 수 있는 나의 건강 상태는?

'소변'으로 알 수 있는 나의 건강 상태는? 김용 입력 2022. 05. 14. 16:01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소변은 내 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할 수 있는 바로미터라고 할 수 있다. 소변에 몸의 구석구석을 거친 각종 물질이 남아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소변 색이 진하면 몸속에서 수분이 부족하다는 신호일 수 있다. 그 것보다 더 중요한 것이 병이 있는지 여부이다. ◆ 당뇨병만 판단?... 흔한 소변검사가 중요한 이유 소변은 온 몸을 돈 피가 신장(콩팥)을 거치면서 혈액 속의 노폐물이 걸러진 후 방광에 모였다가 배출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신장은 몸속 수분의 양을 조절하고 다시 사용할 수 있는 단백질과 전해질, 기타 화합물을 보존한다. 노폐물은 소변으로 배출시킨다. 건강검진 때 꼭 소변검사를 한다. 소..

건강 이야기 2022.05.14

항문이 '간질간질'.. 어떤 음식 피해야 할까?

항문이 '간질간질'.. 어떤 음식 피해야 할까? 권대익 입력 2022. 05. 08. 17:40 커피·차·콜라·초콜릿에 함유된 크산틴 성분 때문 커피와 차, 콜라, 초콜릿 등에 함유된 크산틴 성분이 항문을 자극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항문 주변이 불쾌하게 가렵거나 타는 듯 화끈거리는 증상에 시달리는 사람이 있다. 민망한 부위여서 진료받기를 꺼리고 속 시원히 긁을 수도 없어 혼자 괴로워할 때가 많다. 날씨가 덥고 습해져 땀이 많이 나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대한대장항문학회가 전국 15~69세 남녀 2,000명을 설문 조사한 결과, 항문 건강이 좋지 않은 470명 가운데 ‘항문가려움증(항문소양증)’으로 고통 받은 사람이 72명(3.6%)인 것으로 나타났다. 적지 않은 환자가 특정 질환으로 인해 항문가..

건강 이야기 2022.05.08

'이런 성격' 가진 사람, 치매 발병 위험 낮다

'이런 성격' 가진 사람, 치매 발병 위험 낮다 김서희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4. 13. 06:00 자제력 있고 성실한 사람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자제력 있고 성실한 사람일수록 치매 발병 위험이 낮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에든버러대·노스웨스턴대 공동 연구팀은 시카고에 거주하는 평균 나이 80세 노인 1954명을 대상으로 성격과 인지 저하의 상관관계에 대해 25년 동안 추적 관찰했다. 연구팀은 대면 인터뷰를 통해 참가자들의 성격을 평가했다. 성격 평가는 일의 완성도를 바탕으로 48점 만점으로 평가했다. 또한, 참가자들은 연구 기간 동안 2번 이상의 경도인지장애(MCI) 검사를 진행했다. 연구 결과, 성실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사람은 그렇..

건강 이야기 2022.04.13

맛있지만… '이 음식', 남성 성욕 떨어뜨린다

맛있지만… '이 음식', 남성 성욕 떨어뜨린다 한희준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2.12 16:00 클립아트코리아 테스토스테론 분비와 활력 증진에 도움이 되는 음식을 고루 섭취하자. 그러면 남성갱년기를 극복하는 데 도움이 된다. 남성갱년기를 극복하는 데 좋은 음식과 피해야 할 음식을 소개한다. ◇남성호르몬 분비 돕는 영양소 아연=남성호르몬 분비와 정자 생성을 촉진하는 대표적인 영양소이다. 남성호르몬을 여성호르몬으로 바꾸는 아로마타아제의 작용을 억제한다. 굴, 게, 새우 등의 해산물과 콩, 깨, 호박씨 등에 아연이 많이 들어 있다. 특히 굴에는 단백질과 비타민 등 갱년기 남성의 활력 증진에 도움되는 영양소가 골고루 들어 있다. 셀레늄·마그네슘=셀레늄은 남성호르몬 생성에 관여하고 노화를 막아 준다. 고등..

건강 이야기 2022.02.12

커피 한 잔도 毒 되는 '이 질환'

커피 한 잔도 毒 되는 '이 질환' 신은진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2.12 14:00 커피는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할 수 있다. /게티이미지뱅크 주말에 마시는 커피 한 잔은 여유를 즐기는데 도움을 준다. 하지만 위식도 역류질환(역류성 식도염)이 있는 사람에겐 커피가 주말 평화를 방해하는 독이 될 수 있다. 왜 커피가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 해로운지 알아보자. ◇카페인, 식도 괄약근 수축 방해해 커피가 역류성 식도염 환자에게 해로운 이유는 커피 속 카페인 때문이다. 카페인은 하부 식도 괄약근 수축을 방해해 위식도 역류 질환을 일으킨다. 초콜릿 역시 카페인이 포함되어 있어 역류성 식도염 환자의 금지 식품 중 하나이다. 카페인 외에도 역류성 식도염을 악화하는 음식은 많다. 역류성 식도염이 있다면, 고지방..

건강 이야기 2022.02.12

쉽게 안 빠지는 허벅지 살… ‘이 운동’ 추천

쉽게 안 빠지는 허벅지 살… ‘이 운동’ 추천 전종보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02.12 10:00 런지 운동은 허벅지 살을 빼고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열심히 다이어트를 해도 빠지지 않는 허벅지 살로 인해 고민하는 사람들이 많다. 실제 허벅지, 종아리 등 하체는 상체에 비해 살이 빠지는 속도가 더디다. 상체는 지방보다 근육이 밀집됐고 지방 분해를 돕는 베타 수용체가 많지만, 하체는 지방 분해를 억제하는 알파-2 수용체가 많기 때문이다. 하체의 혈액순환이나 신진대사가 상체보다 쉽게 이뤄지지 않는 점도 영향을 미친다. 허벅지 살을 빼기 위해서는 평소 하고 있는 운동 외에 ‘허벅지용 운동’을 병행할 필요가 있다. 특히 오랜 시간 앉아서 생활하는 사람일수록 엉덩이 근육이나 허..

건강 이야기 2022.02.12

고혈압 걱정되면 꼭 고쳐야 할 '이 습관'

고혈압 걱정되면 꼭 고쳐야 할 '이 습관'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2. 12. 18:00 국물 음식의 건더기만 먹고 국물을 마시지 않으면 나트륨 섭취를 3분의 2가량 줄일 수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고혈압 원인으로 손꼽히는 것이 ‘짜게 먹는 식습관’이다. 그 중에서도 국에 말아먹는 습관은 고쳐야 한다. 소금 섭취가 크게 증가하기 때문이다. 최근 국민대 식품영양학과 연구에 따르면 국물 음식의 건더기만 먹고 국물을 마시지 않으면 나트륨 섭취를 3분의 2가량 줄일 수 있다. 국에 밥을 말아먹으면 국물을 많이 먹게 돼 소금 과잉 섭취를 부른다. 한국인은 하루 약 8g의 소금을 섭취하고 있는데, 과거보다는 섭취량이 많이 감소했지만 아직 권장량(5g)을 훌쩍 넘는다. 세브란스병원 심장내과 이찬주..

건강 이야기 2022.0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