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건강 이야기 630

보기 싫은 '혀 백태', 칫솔로 긁어도 될까?..치과 의사가 답했다

보기 싫은 '혀 백태', 칫솔로 긁어도 될까?..치과 의사가 답했다 엄채화 입력 2021. 10. 13. 14:31 혀 클리너 건강한 혀는 옅은 분홍색이나 흰색이 약간 섞인 분홍색을 띤다. 그런데 갑자기 혀가 하얗게 변할 때가 있다. '백태' 혹은 '설태'라고 불리는 증상이다. 입 벌리는 것을 꺼리게 하는 백태는 왜 생기는 것일까. 치과 전문의 서준석 병원장을 통해, 백태의 원인부터 예방법까지 자세히 알아본다. Q. 백태가 생기는 원인은? 백태는 혀가 하얗게 또는 까맣게 변하는 증상이다. 이는 혀 표면에 나 있는 작은 돌기인 유두에 침, 박테리아, 세포 등이 달라붙어 번식함으로써 생긴다. 또, 구강건조증이나 구강 칸디다증 같은 특정 질환이나 장기간의 항생제 복용, 불량한 구강 위생, 흡연 등 다양한 원인..

건강 이야기 2021.10.13

걷기 vs 자전거 타기, 어떤 유산소운동이 좋을까?

걷기 vs 자전거 타기, 어떤 유산소운동이 좋을까? 유희성 입력 2021. 09. 30. 08:31 유산소운동 중 대표적으로 걷기와 자전거 타기가 있다. 두 가지 운동 모두 대부분의 사람들이 쉽게 접할 수 있으며, 달리기나 줄넘기와 같은 운동보다 충격이 덜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부상을 입었을 경우에도 가볍게 할 수 있는 운동이다. 하지만 둘 중 건강에 효과적인 운동은 무엇일까? 미국 건강 정보 사이트 ‘Healthline’은 걷기와 자전거 타기를 비교하며 목적에 따라 효과도 다르다고 설명했다. 자전거 1. 칼로리 소모하기 칼로리 소모량은 운동 강도에 따라 달려 있다. 아래의 표는 30분 동안 걷거나 자전거를 타면 68kg의 성인 1명이 소모하는 칼로리의 대략적인 양을 보여준다. 30분 동안 ..

건강 이야기 2021.09.30

[100세 건강] 치매, 이런 사람이 잘 걸린다

[100세 건강] 치매, 이런 사람이 잘 걸린다 권영미 기자 입력 2021. 09. 30. 05:40 수정 2021. 09. 30. 08:23 나이, 교육, 아포지단백 4형 유전자 여부 등이 영향 인지능력 떨어져도 감정은 여전..혼내거나 소리 지르면 안돼 치매 환자 © News1 DB (서울=뉴스1) 권영미 기자 = 고령화 사회가 되면서 치매는 많은 이들에게 피할 수 없는 병이 되고 있다. 지난 2일 세계보건기구(WHO)는 전 세계 5500만명 이상이 치매 환자라고 밝혔다. 이는 2030년에는 7800만명, 2050년에는 1억3900만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국내 상황도 마찬가지다. 강남세브란스병원 신경과 조한나 교수는 65세에서 5살씩 연령이 증가할수록 치매 유병률은 2배가 된다고 밝혔다. 그래서..

건강 이야기 2021.09.30

"뇌졸중 재활, 발병 후 60~90일" 못박은 미국의 세계 첫 연구

"뇌졸중 재활, 발병 후 60~90일" 못박은 미국의 세계 첫 연구 김영섭 입력 2021. 09. 22. 18:31수정 2021. 09. 26. 19:57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뇌졸중 후 집중적인 재활은 발병 후 60~90일에 시작해야 한다고 못박은 세계 첫 임상시험 결과가 미국에서 발표됐다. 미국과학진흥회가 운영하는 과학포털 '유레카 얼럿'(eurekalert.org)은 이 임상시험 결과가 뇌졸중 후유증에 따른 팔과 손의 장애를 집중 재활하는 최적 시기와 강도를 처음으로 제시했다고 소개했다. 이 임상시험 결과는 ≪미국국립과학원회보(PNAS) ≫ 9월 20일(현지시각)자에 실렸다. 특히 이 임상시험은 조지타운대 '뇌 가소성회복센터'와 메드스타 국립재활병원 외에, 미국 국립보건원(NIH) 산하 미국 국립..

건강 이야기 2021.09.26

한국인 사망원인 9위에서 3위로 껑충 뛴 '이 병'

한국인 사망원인 9위에서 3위로 껑충 뛴 '이 병' 이금숙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9. 24. 05:00 폐렴은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한국인 사망원인 9위에서 2018년, 2019년 3위를 기록하고 있다./클립아트코리아 제공 10년새 한국인의 사망원인 지형을 바꾼 질병이 있다. 바로 폐렴. 통계청에 따르면 2009년 한국인 사망원인 9위에서 2018년, 2019년 3위를 기록하고 있다. 폐렴은 영유아부터 노인까지 다양한 연령에서 발병하는 질환이지만, 고령화가 되면서 노인 폐렴 환자가 크게 증가했다. 초기 증상이 발열, 오한, 기침, 가래 등 감기와 증상이 비슷해 방치하기 쉽다. 하지만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하면 급속하게 증상이 나빠지고,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켜 노년층에서는 심하면 사망에도 ..

건강 이야기 2021.09.24

누워서 쉽게 '뱃살' 빼는 방법

누워서 쉽게 '뱃살' 빼는 방법 이해나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1. 09. 18. 09:00 레그리프트/사진=헬스조선 DB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배에 살이 불어났다면, 몸의 '경고 신호'로 받아들여야 한다. 뱃살은 체내 각종 염증을 유발할 뿐 아니라, 장기적으로 암 위험을 높이는 원인이 된다. 뱃살을 빼려면 먹는 양을 줄이고 규칙적으로 운동하는 것이 중요한데, 이중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운동법이 있다. 바로 '레그리프트'다.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천장을 보고 누운 상태에서 다리를 곧게 뻗는다. 그대로 복부에 힘을 주면서 90도로 들어 올린다. 호흡을 들이마신 상태에서 다리를 천천히 내린다. 땅에 닿도록 하지 말고, 30도 정도까지만 내린다. 호흡을 뱉으며 다리를 다시 90도로 들어 올린다. 10회씩 3..

건강 이야기 2021.09.18

중년들이 먹는 검정콩, 김.. 주목할 몸의 변화는?

중년들이 먹는 검정콩, 김.. 주목할 몸의 변화는? 김용 입력 2021. 08. 21. 11:38 수정 2021. 08. 21. 11:46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중년(中年)은 90세, 100세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다. 건강을 지켜야 병치레 없이 오래 살 수 있다. 등이 굽어 구부정하게 걷는 노년의 뒷모습을 상상해보자. 90세에도 꼿꼿한 자세를 유지하는 노년들이 많다. 중년이라도 늦지 않다. 음식을 잘 먹고 몸도 자주 움직여야 한다. 주변에 흔한 김, 검정콩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자. 다만 김, 검정콩이 모든 사람에게 다 좋은 것은 아니다. 개인의 몸 상태에 따라 참고용으로 활용해보자. ◆ 어릴 때 자주 먹던 '콩자반'.. 98세 할머니의 건강 버팀목 검정콩을 볶거나 삶아서 깨, 물엿, 기..

건강 이야기 2021.08.21

누웠는데 다리에 벌레 기어가는 듯…‘불면의 밤’ 무슨 일이?

누웠는데 다리에 벌레 기어가는 듯…‘불면의 밤’ 무슨 일이? 2021.08.19 11:09 화끈하거나 차갑고 전기 ‘찌릿’ 느낌도 밤새 뒤척이다 스트레스 호르몬 과다 불쾌감에 잠 못 드는 ‘하지불안증후군’ 흡연·음주 삼가고 카페인 음료 자제 햇빛 많이 쬐고 마사지·족탕도 효과 상태 지속 땐 전문의 진단 원인파악을입추가 지나면서 불볕더위는 다소 꺾였지만 아직도 후텁지근한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잠들기 가장 좋은 온도는 18~20도인데, 이보다 기온이 높으면 잠자는 동안 체온이 떨어지지 않아 생체리듬이 깨지고 이로 인해 수면장애를 겪게 된다.대부분 증상이 생기면 다리를 움직이거나 주무르며 불쾌감을 없애려고 노력한다. 이로 인해 잠들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고, 잠든 후에도 뇌가 각성 상태에 빠지면서 수면분절(..

건강 이야기 2021.08.20

부작용 무서워 비타민D 안 먹는다고?

부작용 무서워 비타민D 안 먹는다고? 에디터 입력 2021. 08. 01. 08:07 [전의혁의 비타민D이야기]비타민D 부작용 조건 최근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에 세계적으로 영양 보충제의 사용이 증가하며 지용성 비타민, 특히 비타민D의 과량 복용에 대한 걱정과 우려 또한 높아지고 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비타민D를 권장량 이상 복용하면 몸에 축적되어 부작용이 나타난다고 생각하지만, 비타민D가 우리 몸에서 흡수되고 사용되는 최근 임상연구 내용을 알게 된다면 그렇게 염려할 사항은 아니다. 기본적으로 비타민D는 얼마를 복용하느냐보다 우리 몸 혈액 속에 비타민D 수치가 얼마냐가 중요하고 부작용(독성)을 가늠할 1차 기준이 된다. 그리고 같은 양을 복용해도 개인의 신체 조건(나이, 비만도, 소화기능, 유전적 요인..

건강 이야기 2021.08.01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징후 6가지

치매를 의심할 수 있는 초기 징후 6가지 서지민 디지털팀 기자 입력 2021. 07. 31. 11:02 인지기능 저하로, 기억력 감퇴에 돈 관리 등 어려움 겪어 (시사저널=서지민 디지털팀 기자) 사람의 뇌는 30대부터 아주 조금씩 작아진다. 뇌가 축소하면서 뇌의 처리 속도가 느려지고, 기억을 꺼내는 데도 시간이 오래 걸린다. 머릿속에는 여전히 정보가 저장돼 있더라도, 이를 떠올리고 활용하는 데 시간이 예전보다 더 걸리는 것이다. 이런 일반적인 현상과 달리 치매는 뇌의 인지기능이 저하되는 현상이다. 인간이 처리하는 여러 인지 영역 중 두 개 이상의 부분에서 현저하게 감소할 때 치매 초기로 진단한다. ⓒfreepik 벡터=redgreystock ▲ 기억력 감퇴 치매는 기억력과 관련해 뇌에 이상이 발생하는 현..

건강 이야기 2021.07.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