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좀 균이 '두피'까지 침투.. 의심 증상은? 오상훈 헬스조선 기자 입력 2022. 07. 15. 08:00 머리에 생기는 무좀인 두부백선은 방치하면 탈모로 이어질 수 있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무좀의 질환명인 백선은 몸 어디에서나 생길 수 있다. 특히 머리에 생기는 두부백선(기계독)은 방치하면 머리 뿌리까지 균이 번져 머리카락이 자라지 않을 수 있다. 백선은 곰팡이 감염에 의한 피부 질환이다. 부위별로 명칭과 증상이 다르다. 몸에 생기는 백선은 체부 백선이라 한다. 팔이나 다리의 빨간 점으로 시작해 큰 반지 모양으로 커진다. 무좀이라 불리는 족부 백선은 발가락 사이에 각질이 벗겨지듯 생긴다. 사타구니에 생기는 백선은 완선이며 남성에게 흔하다. 또 조갑증은 발톱과 손톱에 생기는 백선으로, 발톱이 두꺼워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