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서시(序詩) 윤동주 죽는 날까지 하늘을 우러러 한점 부끄럼이 없기를 잎새에 이는 바람에도 나는 괴로와했다 별을 노래하는 마음으로 모든 죽어가는 것들을 사랑해야지 그리고 나한테 주어진 길을 걸어가야겠다. 오늘밤에도 별이 바람에 스치운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정음사, 1948.. 나의 이야기 2016.03.28
배신자라는 말 또한 갑질이다. 배신자라는 말은 과연 누굴 위한 말인가? 갑을 관계에서 갑을 위한 것에서 비롯된 말이라면 그것 또한 큰 이슈가 되었던 갑질인 것이다. 그렇다면 과연 그 책임이 을에게만 있는 것일까? 그 배신자가 한 명이 아닌 다수이라면..... 나의 이야기 2016.03.24
내 눈에 사기꾼이 보인다 함은 내 눈에 사기꾼이 보인다 함은 아직도 내 마음 속의 어느 구석엔 사기꾼 기질이 남아 있다고 봐야겠지요. 부처님 눈에는 부처님만 보이고 개 눈에는 뭐만 보인다고 전문가는 전문가를 서로 알아본다고 하잖습니까? ㅎㅎ ^^ 사기를 당하는 사람은 그 사람 자체도 사기꾼입니다. 비정상을 .. 나의 이야기 2016.01.23
운이란 뭔가 대한 응답은 공이었습니다. (작성중) 운이란 뭔가 대한 응답은 공이었습니다. 공을 뒤집으면 운이요. 운을 뒤집으면 공이 되는 것입니다. 공(功)은 운(運)을 만드는 것이고 공(功)이 없는 운(運)은 공(空)이 되고 만다. 운(運)은 공(功)을 통해서 오는 것이고 運 空 功 공은 통통 튀는 공(Ball)이고 비어 아무것도 없는 것도 공(空).. 나의 이야기 2016.01.15
부정과 긍정 긍정이 플러스라면 부정은 마이너스이다. 따라서 부정은 마이너스이니 하면 할수록 가면 갈수록 깎이고 깎여서 점점 줄어드니 결국에는 끝이 있을 수 밖에. 그런가하면 긍정은 플러스이니 하면 할수록 가면 갈수록 보태지고 보태져서 점점 늘어드니 결국에는 영원할 수 밖에. 이것은 어.. 나의 이야기 2014.10.06
도인들의 그 느긋함을... 뛰어 봤자 벼룩이요. 기고 날아보아야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 했다. 잠시 내리는 소낙비라면 몰라도 뛰어간들 내리는 비를 피할 수는 없겠지. 누구말대로 안 맞을 비를 맞을수도. 그게 그거 다 운명이거늘... 아둥바둥. 보인다. 이제는 도인들의 그 여유와 느긋함을 조금은 이해할 수도 있.. 나의 이야기 2014.09.19
제주도 사건을 보면서 일탈이다. 치료받아야할 사람이다. 과중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서다. 이제는 검찰고위직 간부가 아닌 자연인이다. 내참. 그러면 과중한 업무에 따른 이라면 그위 계급들은...? 그리고 치료받아야 할 사람이니 하며 동정론을 편다면. 아니 그럼 우리가 그동안 치료받아야만하는 정.. 나의 이야기 2014.08.23
윤 일병 사건처리 완벽했다구요?. 윤 일병 사건처리 완벽했다. 육군 김모 법무실장님. 묻고 싶네요. 사망한 윤 일병이 당신의 아들이었다 해도? 세상에 완벽은 없지요. 순금도 순도 100%가 아닌 것처럼. 완벽은 더 이상없음이고 그러써 종결 종료를 말함일텐데 지금도 사실과 증언들이 추가로 속속 밝혀지고 있는 마당에 완.. 나의 이야기 2014.08.15
변의 변이라.... 변의 변이라.... 변의 변은 변이다. 무서워서 피하나, 더러워서 피하지. 악취가 풍기는 쓰레기 향기나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선 태워버리거나 묻어버리거나 우리곁에서 영원히 치워져야만 한다. 나의 이야기 2014.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