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심과 상식선에서 언젠가 인사발령을 받고서는 커다란 책상위에 [양심과 상식선에서]이라는 문구를 잘 보이게 붙여놓았다. 도덕과 상식을 벗어난 이 세상에서 그 문구가 스스로 나 자신을 지켜내는 거울이 되라는 것이었다. 그러나 그것은 그 자리에서 버티질 못하고 얼마 못가 치워졌다. 그것을 보고는 .. 나의 이야기 2013.06.22
사주 감정을 하시려는 분들을 지켜보면서 병원 가서 진찰받는데 속살 보이는 게 부끄럽다면 그 사람은 아직 덜 아픈 사람이구요. 철학원에 전화해서 대뜸 복채부터 묻는 사람은 뭔지 모르지만 아직 덜 급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치고 오는 사람 거의… 비싸면 얼마나 비싸겠어요. 사실 특별한 사람 (방송 탄 사람)을 빼고는 수임.. 나의 이야기 2013.05.24
자기를 더 돋보이게 하려고 한다면 자기를 더 돋보이게 하려고 한다면 사람들은 남들이 쌓아놓은 탑을 왜 굳이 허물려하는지 모르겠다. 자기를 더 돋보이게 하려고 한다면 남의 탑은 상관하지 말고 그대로 놓아둔 채로 자기의 탑을 그보다 더 높이 쌓으면 되련만.... 내 어렷을 적 수 백번은 들었을 법한 울 아버지의 말씀이.. 나의 이야기 2013.05.22
땅에 떨어져 있는 돈도 줍지마라. 길 가다가 땅에 떨어져 있는 돈이 있거든 줍지 마라. 왜요? 너보다 못한 사람이 줏을 수 있는 기회를 주는 것이다. 돌아가시기 전까지 내 어렷을 적부터 줄곧 내게 해주시던 우리 아버지의 말씀이다. 이 말씀에 난 얼마나 불만스러웠는지 모른다. 사실 난 내 입 속에 들어온 것은 삼켜야지.. 나의 이야기 2013.04.25
무료로 봐주시는 겁니까?^^ 이렇게 물어오시는 분들이 많으시네요. 미안합니다. 이제는 유료입니다. 오랜동안 관계 맺어온 몇몇 뜻있는 무료 회원님들의 따뜻한 후원으로 오픈하게 됬었으니 그 뜻과 유지를 위해 감사한 마음으로 최소한의 금액만으로 모시고 있답니다. 이해되실지 모르겠지만 무료는 진정으로.. 나의 이야기 2013.04.15
무소유 법정스님 그는 부자였다. 무소유를 주창하신 법정스님. 그는 이미 부자였더라. 무소유. 그것은 문자 그대로 자기의 소유가 없다라는 뜻이다. 그럼 그 소유란 무엇인가? 나의 것과 남의 것을 구분 짓는 것이다. 즉 경계를 갖는 것을 말함이다. 무소유. 무소유란 경계가 없음을 말한다. 내가 그 경계를 허물었을 때 세.. 나의 이야기 2013.04.09
그것이 너의 팔자이니라. 주고 주고 또 주어라. 그것이 너의 팔자이니라. 그리하면.... 이 말씀이 [근데 무슨 동기로 사주철학을 공부했나요?]라는 평소 존경했던 분으로부터 받은 그 질문에 대한 답변입니다. 나의 이야기 2013.04.05
인간이 동물과 크게 다른 점은?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감사와 사랑 그리고 부끄러워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라는 것이다. 은혜를 안다는 것과 나보다 못한 불쌍한 사람을 감싸주고 사랑해 줄 수 있어야하며 내 잘못에 대해여 스스로가 부끄러워할 수 있다라는 결초보은과 측은지심 그리고 수오지심.. 나의 이야기 2013.02.06
콩으로 메주를 쓴다 해도... 우리가 왜 이런 지경까지 가게 되었을까? 늑대 소년이 생각난다. 콩으로 메주를 만든다 해도 못믿는 세상이 되었으니 말이다. 여간첩 원정화! 국민들이 정부에 대한 불신이 팽배해져 있는 이 시점에 왜 하필 이런 때 잡혀서 불신의 불신을 낳게 하는지? 안보를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분위.. 나의 이야기 2013.02.06
유전성 질병은 없다 인간이 태어날 때부터 선하냐 악하냐? 알이 먼저냐 닭이 먼저냐? 그러나 나는 성선설에 비중을 두고 있다. 따라서 모든 질병에는 유전성은 없다라고 본다. 다만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유전인자의 그부분이 다른사람들에 비해서 약하고 면역성이 떨어질 뿐이지 태어날 때부터 감염되어서 .. 나의 이야기 2013.02.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