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이 동물과 크게 다른 점은?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크게 세 가지이다.
감사와 사랑 그리고 부끄러워할 수 있는 마음이 있다라는 것이다.
은혜를 안다는 것과 나보다 못한 불쌍한 사람을 감싸주고 사랑해 줄 수 있어야하며
내 잘못에 대해여 스스로가 부끄러워할 수 있다라는
결초보은과 측은지심 그리고 수오지심이 있다라는 점이다.
은헤를 입은 것에 대한 감사하는 마음과 그것을 갚을려고 하는 맘이 있어야함에도
요즘 세태는 안하무인으로 오히려 부모에게 폭력을 휘두르는 자식이 있는가하면
스승을 밟고 올라서려는 사람이 있으며
하늘을 부정하는사람도 있다.
조그만 권력을 가지고도 약자를 누를면서 온갖 횡포를 자행하는 사람은
어찌 인간이라고 할 수 있겠는가?
병든 금붕어는 같은 어항속의 금붕어가 물어 뜯어 결국 죽게한다.
병든 병아리도 마찬가지다.
나보다 못한 사람을 짓밟고 출세의 발판으로 삼거나 부의 축척의 수단으로 삼는자
역시 스스로가 인간임을 포기함이요.
동물일 것이다.
감사와 사랑하는 마음 그리고 그릇됨에 부끄러워하는 마음.
결초보은과 측은지심, 수오지심이 없다면 우리는 그들을 인간이 아닌 동물로 불러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