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나의 이야기

사주 감정을 하시려는 분들을 지켜보면서

일산백송 2013. 5. 24. 16:04

병원 가서 진찰받는데 속살 보이는 게 부끄럽다면
그 사람은 아직 덜 아픈 사람이구요.
철학원에 전화해서 대뜸 복채부터 묻는 사람은
뭔지 모르지만 아직 덜 급한 사람입니다.
이런 사람치고 오는 사람 거의… 


비싸면 얼마나 비싸겠어요.
사실 특별한 사람 (방송 탄 사람)을 빼고는 수임료가 거의다 거기가 거기거든요.
비싸 봐야 얼마나 차이 나겠어요?
호텔 한끼 식사비 만도 못한 금액을 가지고 너무.... 
너무 따지고 따지는 사람은 작은 福은 잡을지 모르겠지만
큰 福은 자기에게 가지 않는답니다.
까탈스런 사람치고 건강한 사람 없고, 큰 부자 없죠.

어떤 일에 봉착해서는 그 일을 할 것인지 말 것인지
아니면 삼거리에서 좌로 가야 할지 우로 가야 할지 갈등하고 있을 때
그 도움은 참으로 크지요.
결과물로 오는 보이지 않은 그 가치 말입니다.

싼 게 비지 떡입니다.
그렇다고 비싼 게 다 좋다라는 뜻은 아니지만요.

卜債 (복채)는 福債 (복채)이거든요.
세상 모든 것은 다 값이 있고 그만한 가치가 있는 것입니다.

福은 순수함이 있는 곳으로 모인다 하죠.
모두가 다 알잖아요.
산삼도 사심 없는 순수한 심마니에게 찾아간다는 것 말이에요.
밥 먹을 때 너무 뒤적거리면 복 달아난다고 하죠.

이것도 사람이 하는 거라서
그때 감정과 기분에 따라서는 솔직히 좀더 신경 써주고 싶은 사람이 있답니다.
묻지 않는 말도 디테일하게 봐주고 싶은,
스스로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그런 거 말입니다. 

A/S(사후관리)도... (?)

오는 정, 가는 정이라고.
믿어주는 것만큼 이곳에서 뭔가를 가져가게 될 겁니다.
도랑 앞에서 주저주저하는 사람은 빠지고 말지요.
과감함도 필요합니다.

믿어보세요.
그리고 마음껏 물어보세요.

불쑥 찾아와서는 팔짱을 낀 체 도전적인 태도로 테스트를 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면.
예약을 통해 충분한 스터디로 준비되면 빠지거나 놓치는 것이 없을 텐데요.
같은 복채를 내놓고서도….

화급을 다투는 일이 아니라면 미리 몇 시간 전에, 

사전 예약은 필수입니다.
생각해 보세요.
결국 누구의 손해인지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