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나의 이야기

제주도 사건을 보면서

일산백송 2014. 8. 23. 12:49

일탈이다.
치료받아야할 사람이다.
과중한 업무에 따른 스트레스로 인해서다.
이제는 검찰고위직 간부가 아닌 자연인이다.
내참.
그러면 과중한 업무에 따른 이라면 그위 계급들은...?
그리고 치료받아야 할 사람이니 하며 동정론을 편다면.
아니 그럼 우리가 그동안 치료받아야만하는 정신과 환자에게 법을 맡겼다는 건가?
지난번 박봄 마약 밀수 사건 처리 결과에 대해서 들먹이는 이유도 여기에 있는 것이다.
그렇다면 그가 처리한 다른 사건 사고들도 한번쯤 살펴볼 필요가 있지 않을까
라는 생각이 든다.
모 여성의원은 라디오 인터뷰에서 그는 변호사 개업을 하지도 않을 것이고
개업을 한다 해도 누가 가겠냐라고 했다.
그러니 크게 신경쓸 필요가 없다라는 뜻이다.
그러나 유유상종이고
나름의 심정을 누구보다 더 공감하고 대변할 수 있을 수가 있기때문에 오히려....
심히 우려가 된다.
해박한 법률지식을 그런 용도로 사용해서
성범죄자들의 행위 합리화하고 옹호하고 대변할까 싶어서 말이다.
변호사 개업을 안했으면 했던 사람들이 했기때문이기도 하다.
막을 방도가 없다니.
검 경찰에 불려가면 왜그리도 판박이들인지.
난 안했다.
억울하다.
그리곤 증거가 나오면 그때가서야 죄송하다.
발언의 수순이고 어쩌면 이들의 공식이다.
이번 역시 그랬다.
굳이 서울까지 올라와서는 기자회견을 자청해서는 결백을 주장했다.
뻔뻔하다.
그동안 수사를 해오면서 보고 듣고 했던 것이 자연스럽게 몸에 베인 것일까?
그의 그 모습은 지도자다운 면모는 아니었다.
그리곤 확실한 CCTV의 증거에 의해 "수사결과 인정…사법절차 따를 것"했다.
그런데 여기서
그렇다면 왜 그리도 서둘러 변호사는 선임하는 것인지?
하기사 그것도 하나의 사법 절차일테니까.
쯥쯥.
아무튼 검찰조직은 그렇다치더라도 국가적 망신이다.
창피하다.
차관급 검찰고위직이 바바리맨도 아니고 그것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