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나의 이야기

도인들의 그 느긋함을...

일산백송 2014. 9. 19. 12:07

뛰어 봤자 벼룩이요.
기고 날아보아야 부처님 손바닥 안이라 했다.

잠시 내리는 소낙비라면 몰라도
뛰어간들 내리는 비를 피할 수는 없겠지.
누구말대로 안 맞을 비를 맞을수도.

그게 그거

다 운명이거늘...

아둥바둥.

보인다.

이제는
도인들의 그 여유와 느긋함을
조금은 이해할 수도 있을 것만 같다. 

조금은.

유유자적 [悠悠自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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