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신문 이야기 2893

"시급 12000원, 월 250만 원"…노동계 최저임금 요구안 발표

"시급 12000원, 월 250만 원"…노동계 최저임금 요구안 발표 입력 2023. 4. 4. 16:25 양대노총 "물가상승률에도 못 미치는 임금…저소득노동자 생계비 확보해달라" [박정연 기자(daramji@pressian.com)] "시급 1만2000원, 월 250만 원" 노동계가 2024년도 최저임금 요구안으로 시간당 1만2000원을 제시했다. 올해 최저임금인 9만620원보다 2380원(24.7%) 인상된 금액이다. 가스·전기·택시비 등 물가가 폭등한 상황에서 실질임금은 저하 되고, 양극화가 심화되고 있다고 이유를 밝혔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과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노총)은 4일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노동계 최저임금 요구안 발표회견'을 열고 "최악의 물가폭등 시기에 실질임금..

신문 이야기 2023.04.04

“이럴거면 국민연금 왜 내나요”…기초연금 감액에 ‘뿔난’ 서민들

“이럴거면 국민연금 왜 내나요”…기초연금 감액에 ‘뿔난’ 서민들 류영상 기자 ifyouare@mk.co.kr 입력 : 2023-04-02 09:21:04 기초연금 감액 대상자 35만2410명 사진 확대 서울 중구 필동주민센터에서 65세 이상 주민들이 기초연금을 신청하기위해 상담을 받고있다.[사진 = 매경 DB] “그간 국민연금 힘들게 냈는데, 불이익 당한다구요?” “생활비 아껴서 부은 국민연금이 고작 50여 만원, 차라리 공짜 기초연금을 받는 게 낫겠다.” 이 같이 ‘국민연금 연계 감액제도’에 따라 기초연금 수령액이 감소하는 경우가 늘어나면서 볼멘소리가 터져 나오고 있다. 더욱이 향후 기초연금이 더 오를 것이라는 관측에 따라, 국민연금 가입자 수가 크게 줄어들 수 있을 것이라는 우려도 나온다. 최근 보건..

신문 이야기 2023.04.02

[르포]"신호 지켰는데 왜 잡나"…왜 적발됐는지도 모르는 오토바이 라이더들

[르포]"신호 지켰는데 왜 잡나"…왜 적발됐는지도 모르는 오토바이 라이더들 김도균 기자입력 2023. 3. 23. 16:38 [머니투데이 김도균 기자] 23일 오후 2시9분 서울 관악구 신림동 구로디지털단지역 사거리 인근. 이륜차 합동단속에 나선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경찰관이 신호·지시 위반을 한 오토바이 운전자에게 범칙금을 부과하고 있는 모습./사진=김도균 기자 "잘못했어요. 유턴할 데가 없어서 그랬어요." 23일 오후 2시9분쯤 서울 관악구 신림동 구로디지털단지역사거리 앞. 오토바이를 타고 이곳에서 50m 떨어진 삼거리에서 불법 유턴을 한 이모씨(61)는 길목을 지키던 서울 관악경찰서 소속 교통경찰의 눈을 피하지 못했다. 경찰은 이씨를 붙잡아 도로교통법 5조에 따른 신호·지시 위반으로 범칙금 4만원과..

신문 이야기 2023.03.23

“누가 요즘 노트북 들고 다녀?” 1만명 몰린 ‘공짜 노트’ 정체가

IT.전자.통신 “누가 요즘 노트북 들고 다녀?” 1만명 몰린 ‘공짜 노트’ 정체가 2023.03.19 15:50 [헤럴드경제=이영기 기자] #. 대학생 임모(25) 씨는 수업 때 휴대전화 녹음을 켜두고 수업에만 집중한다. 전처럼 손 아프게 필기하지 않는다. 높은 정확도로 녹음 내용을 텍스트로 변환하는 클로바노트를 사용하기 때문이다. 임 씨는 “전에는 필기하다가 교수님 말씀을 놓칠 때가 많았다”며 “이제 간략하게만 필기해놓고, 부족한 부분은 클로바노트로 채운다”고 말했다. 최근 네이버의 인공지능(AI) 음성-텍스트 변환 서비스 ‘클로바노트’의 사용량이 급증했다. 대학교 개강 이후 대학생들의 이용 증가가 그 배경으로 풀이된다. 일상으로 파고든 AI가 대학교 강의실 풍경마저 바꿔 놓고 있다. 17일 빅데이터..

신문 이야기 2023.03.20

[단독] YTN, ‘尹 국정과제 점검회의’ 리허설 무단사용...사실로

[단독] YTN, ‘尹 국정과제 점검회의’ 리허설 무단사용...사실로 황인성입력 2022. 12. 18. 21:49수정 2022. 12. 18. 22:22 18일 공지 통해 ‘권한 없는 영상 사용’ 공지 15일 열린 국정과제 점검회의에서 발언하는 윤석열 대통령 모습. 사진=‘윤석열’ 유튜브 채널 방송화면 갈무리 YTN이 지난 15일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국정과제 점검회의’ 사전 리허설 장면을 무단 녹화하고 돌발영상 프로그램으로 제작·송출했다가 삭제한 걸로 드러나 큰 파문이 예상된다. 허가되지 않은 사전 리허설 장면 녹화에 더해 생방송 장면과 교차 편집해 마치 사전 각본에 따라서 생방송이 진행된 것처럼 왜곡시켰다는 게 대통령실의 주장으로 대통령실은 무단 녹화에 대한 법적 대응과 출입기자단..

신문 이야기 2022.12.19

[스트레이트] "그런 거 안 한다"던 윤석열 정부‥공공기관들에 '낙하산' 무더기 투하?

[스트레이트] "그런 거 안 한다"던 윤석열 정부‥공공기관들에 '낙하산' 무더기 투하? 이재민입력 2022. 12. 18. 21:12수정 2022. 12. 18. 21:25 정권이 바뀌면 여지없이 낙하산이 쏟아집니다. 대선 후보 시절 윤석열 대통령은 낙하산 인사는 없을 거라고 했었죠. 하지만 취임 7개월이 지난 지금 혁신한다던 공공기관은 물론 금융권, 민간 기관 할 것 없이 낙하산·보은 인사 논란이 번지고 있습니다. 오늘 [스트레이트]는 윤석열 정부의 낙하산 인사들, 뭐가 문제인지 추적했습니다. 서울 한복판 고층 건물에 자리 잡은 전문건설공제조합. 굴착, 인테리어 같은 전문 분야의 건설사에 보증을 서 주거나 자금을 융통해주는 곳입니다. 조합원 5만 9천여 명에 자본금은 5조 원대. 조합 이사장의 임기는 ..

신문 이야기 2022.12.19

‘청담동 술자리’ 제보자, 한동훈 고소에 충격 받았나…“민주주의 퇴보하고 있어”

‘청담동 술자리’ 제보자, 한동훈 고소에 충격 받았나…“민주주의 퇴보하고 있어” 권준영입력 2022. 12. 7. 06:16 제보자 B씨, 한동훈 법무장관에게 고발당한 뒤 트위터 게시물 쏟아내며 다소 격앙된 반응 보여 “한동훈은 이미 칼춤 추고 있어…우리나라 역사상 이런 법무부 장관 보셨나” 한동훈 장관에 ‘반말’하며…“맨날 짜치게 고소하는 게 명예훼손인데 너가 무슨 명예가 있어?” “뭐 대단히 명예가 있는 것처럼 왜 그래…명예는 본인이 세우는 게 아니라 타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것” 첼리스트 A씨 법률대리인 박경수 변호사 저격글도…“박경수는 이 후폭풍 어떻게 감당하려나” 김의겸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의해 폭로된 이른바 '청담동 술자리 의혹' 제보자이자, 첼리스트 A씨의 전 동거인 B씨가 한동훈 법무부 장관..

신문 이야기 2022.12.07

‘천공 스승 관여설’ 김종대, 고발당한 후 심경글…“법정서 진실 다투겠다”

‘천공 스승 관여설’ 김종대, 고발당한 후 심경글…“법정서 진실 다투겠다” 권준영입력 2022. 12. 7. 06:26 대통령실 저격 “지난 6개월 이상 제보 받은 사실 확인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는데…그땐 지지부진하더니” “‘정치적 의도’ 일체 배제하고 오직 진실만을 밝히기 위해 최선 다할 것…잘 지켜봐 달라” 김종대(왼쪽) 전 정의당 의원과 천공 스승.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 새 정부 출범 전 대통령 관저를 물색하는 과정에 천공 스승이 관여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가 대통령실로부터 고발당한 김종대 전 정의당 의원이 "법정에서 진실을 다투겠다"고 심경을 밝혔다. 김종대 전 의원은 7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용산 대통령실에서 저를 형사 고발한다는 소식을 들었다"며 "저뿐만이 아니라 제가 출연했다는 이유로..

신문 이야기 2022.12.07

과태료 체납해 차 번호판 뺏기자…종이 번호판 달고 다닌 60대

과태료 체납해 차 번호판 뺏기자…종이 번호판 달고 다닌 60대 박상우입력 2022. 12. 2. 10:45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뉴시스 과태료를 체납해 자동차 번호판을 뺏기자 종이에 프린트한 번호판을 붙이고 다니던 60대에게 집행유예가 선고됐다. 지난 1일 대구지법 형사2단독 김형호 판사는 자동차 등록번호판을 위조해 사용한 혐의(자동차 관리법 위반 등)로 기소된 A(60)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을 선고했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2021년 10월 초, 과태료 체납으로 자신의 승용차 번호판이 영치되자 인쇄소에서 자신의 차량 번호를 인쇄한 뒤 이를 부착한 채로 차량을 운행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번호판 영치란 자동차에 부착되어 있는 자동차 번호판을 관계 공무원이 떼어 행정청에 보..

신문 이야기 2022.12.02

철도노조도 내일부터 파업‥화물차에 이어 화물열차도 멈추나

철도노조도 내일부터 파업‥화물차에 이어 화물열차도 멈추나 이재욱입력 2022. 12. 1. 19:52수정 2022. 12. 1. 19:54 [뉴스데스크] ◀ 앵커 ▶ 철도노조가 내일부터 총파업에 돌입하겠다고 예고했습니다. 오늘로 8일째를 맞는 화물연대 파업에 철도노조 파업까지 겹치면서 당장 물류 수송에 차질이 커지게 됐습니다. 서울역에 취재기자 나가 있습니다. 이재욱 기자! 철도 파업, 당장 내일 아침 출근길에도 영향이 있겠군요? ◀ 기자 ▶ 철도노조가 파업을 예고한 시점은 내일 아침 9시부터입니다. 아침 출근길에는 큰 변화는 없을 것으로 예상되고 이후 코레일은 출퇴근 시간대에 열차와 인력을 집중투입해 이때는 80~90% 수준 운행률을 유지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코레일은 모든 대체인력을 투입하겠다는 입장인..

신문 이야기 2022.1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