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오키나와서 순간풍속 40.1m/s…트럭 넘어질 수준 송고시간2022-09-05 11:22 이세원 기자 서 있기 힘든 강풍…고령자 넘어져 다치는 사고·가로수 꺾이기도 미야코지마 섬 1일 강수량 237.5mm…한 달 내릴 비 하루에 오키나와 나하시 중심부에서 강풍에 부러진 가로수 (오키나와 교도=연합뉴스) 제11호 태풍 힌남노로 강한 바람이 불면서 4일 오후 일본 오키나와현 나하시 중심부에서 가로수가 부러져 넘어져 있다. (도쿄=연합뉴스) 이세원 특파원 =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권에 먼저 들어갔던 일본 오키나와에서는 주행 중인 트럭이 넘어질 수 있는 수준의 강력한 바람이 관측됐다. 일본 기상청이 집계한 관측 자료를 보면 힌남노가 오키나와 일대에 접근하는 동안 관측된 가장 강력한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