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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혜진 "남편, 저녁먹고 새벽에 떠나..하늘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일산백송 2022. 9. 5. 23:27

한혜진 "남편, 저녁먹고 새벽에 떠나..하늘 무너지는 것 같았다"

일간스포츠

입력 2022.09.05 18:16

이지수 기자

 

한혜진

가수 한혜진이 사별 후 힘들었던 속내를 털어놔 안타까움을 안겼다.
  
한혜진은 4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했다.

"햇수로 딱 1년 됐는데 지난해 남편이 하늘나라로 갔다"고 털어놨다.
한혜진은 "갑작스럽게 그렇게 떠날 줄 몰랐다. 저녁에 같이 밥 먹고 그날 새벽에 세상을 떠났다"라며
"내가 사랑했고 참 좋은 사람이었고 내게 참 잘했다"고 말했다.

 

이어 한혜진은 "너무 준비없이 떠나서 정말 하늘이 무너지는 것 같았다"며
"안 좋은 생각을 했을 때 엄마 얼굴이 떠올랐다. 그래서 다시 일어나야겠다고 생각했다"고 말해 안타까움을 더했다.

 
한편 한혜진은 지난 1985년 KBS22기 공채 탤런트로 데뷔, 2987년 MBC '강변가요제'에서 입상하며 가수로 활동했다.
 
 
이지수 디지털뉴스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