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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은빈 최우수 연기상 수상 “‘연모’, 소중하게 기억할 작품”[제49회 한국방송대상]

일산백송 2022. 9. 5. 23:25

박은빈 최우수 연기상 수상 “‘연모’, 소중하게 기억할 작품”[제49회 한국방송대상]

기사입력 2022.09.05 16:55:55

제49회 한국방송대상 박은빈 최우수 연기상 사진=KBS

제49회 한국방송대상에서 박은빈이 최우수 연기자상을 수상했다.

5일 오후 서울 영등포구 KBS TV공개홀에서는 제49회 한국방송대상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개인상 최우수 연기자 부문 수상이 이어졌다.

이날 최우수 연기자 부문 시상을 지난해 수상자인 김소현이 나섰다.

최우수 연기자 부문은 KBS2 드라마 ‘연모’의 주인공 박은빈이 차지했다.

박은빈은 “수많은 작품들 중에서 ‘연모’와 나를 지정해주셔서 정말 고맙다”라고 밝혔다.

그는 “올여름 한창 뜨거웠을 때 내가 이 상을 받게 됐다는 소식을 들었다. 작년에 ‘연모’와 보냈던 시간은 어땠나 생각했다. 겹겹이 껴입은 한복과 함께 모두가 고된 작업을 했던 그런 시간들이 스쳐 지나갔다. ‘연모’는 내게 조선시대 왕으로 살아가볼 수 있는 꿈이었고, 앞으로 내가 소중하게 간직하고 기억할 그런 캐릭터이자 작품이었다”라고 말했다.

이어 “내가 연기한 휘, 담이, 연서는 앞으로도 마음속 깊이 연모하도록 하겠다.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포기하지 않고 최선을 다해줬던 나를 포함한 ‘연모’를 촬영한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 전세계에서 ‘연모’를 사랑해주고 시청해주신 시청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인사 드리고 싶다”라고 덧붙였다.

[이남경 MBN스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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