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격 떨어진' 만찬이 결정타..수석도 몰랐던 '878억 영빈관' 박태인, 김서원입력 2022.09.18. 15:35수정 2022.09.18. 17:48 7월 28일 윤석열 대통령과 조코 위도도 인도네시아 대통령(왼쪽)이 대통령실 2층 다목적홀에서 열린 만찬 행사에서 건배를 하고 있다. 행사 뒤 해당 시설이 정상 만찬 행사로는 국격에 맞지 않는다며 영빈관 신축 논의가 본격화 됐다고 한다. 대통령실사진기자단 “언론에 나오고서야 알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언론 보도 하루 만인 지난 16일 전격 철회를 지시한 ‘878억원 영빈관’ 신축 문제에 대해 복수의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가 전한 말이다. 추석 연휴 뒤 상승세를 타던 윤 대통령 지지율을 출렁이게 할 만큼 큰 이슈였는데도 대통령실 내부의 소수 참모와 경호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