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9/26 30

전략은 부실, 동맹은 외면…尹 정부 잇단 '외교 참사', 왜?

전략은 부실, 동맹은 외면…尹 정부 잇단 '외교 참사', 왜? 입력 2022.09.24 04:30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한 빌딩에서 열린 글로벌펀드 제7차 재정공약회의를 마친 뒤 대화를 나누고 있다. 연합뉴스 ‘글로벌 중추국가’를 내세운 윤석열 정부가 외교 무대에서 연달아 스텝이 꼬이며 체면을 단단히 구겼다. 한미동맹을 복원하고 한일관계를 개선하겠다며 문재인 정부와 차별화를 꾀했지만 현실은 한참 동떨어진 모양새다. 윤 대통령의 해외순방(18~24일)은 결정타였다. ‘조문 외교’를 강조한 영국에선 엘리자베스 2세 여왕 참배가 무산됐다. 2년 9개월 만에 성사된 한일정상회담은 '굴종 외교' 꼬리표를 달았다. 한미정상회담은 48초 환담에 그쳤고, 조 바이든 대통..

정치 이야기 2022.09.26

아베 전 총리의 국장(國葬)을 반대하는 이유 [같은 일본, 다른 일본]

아베 전 총리의 국장(國葬)을 반대하는 이유 [같은 일본, 다른 일본] 입력 2022. 9. 24. 04:40수정 2022. 9. 24. 08:09 '죽어도 죽은 것이 아닌' 일본의 사생관(死生觀) 편집자주 우리에게는 가깝지만 먼 나라 일본. 격주 토요일 연재되는 ‘같은 일본, 다른 일본’은 미디어 인류학자 김경화 박사가 다양한 시각으로 일본의 현주소를 짚어보는 기획물입니다. 도쿄대 캠퍼스에 ‘국장 저지’라고 쓰인 시위용 간판이 등장했다. 사진은 도쿄대 대학원 정보학과 준교수 이미숙 제공, 일러스트는 김일영 ◇아베 전 총리와 영국 엘리자베스 2세의 국장(國葬), 상반된 반응 아베 신조 전 총리의 국장(國葬)을 반대하는 일본 시민 사회의 목소리가 높다. 엘리자베스 2세 여왕의 국장이 치러진 영국 분위기와 ..

일본 이야기 2022.09.26

'인하대생 성폭행 추락사' 피의자 구속 송치...살인죄 적용 안해

'인하대생 성폭행 추락사' 피의자 구속 송치...살인죄 적용 안해 입력 2022.07.22 08:30 수정 2022.07.22 21:05 준강간치사 및 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 적용 가해자 "피해자와 유족에 진심으로 죄송하다" 인천지검, 3개 검사실로 전담수사팀 구성 교내에서 동급생을 성폭행한 뒤 건물 3층에서 떨어져 숨지게 한 혐의를 받는 인하대생 A씨가 22일 오전 인천 미추홀구 미추홀경찰서에서 나와 검찰로 송치되고 있다. 연합뉴스 '인하대생 성폭행 추락사' 사건을 수사한 경찰이 20대 피의자에게 성폭력 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를 추가로 적용해 검찰에 넘겼다. 인천 미추홀경찰서는 21일 인하대 1학년 A(20)씨를 준강간치사와 성폭력 처벌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 혐의로 검찰에..

범죄 이야기 2022.09.26

윤 대통령 "병사 봉급 200만 원 인상, 차질 없이 추진하라"

윤 대통령 "병사 봉급 200만 원 인상, 차질 없이 추진하라" 입력 2022.07.22 13:44 수정 2022.07.22 14:08 윤 대통령, 국방부 업무보고 받아 "북핵·미사일 방어에도 촘촘히 하라" 윤석열 대통령이 22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종섭 국방부 장관으로부터 업무보고를 받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윤석열 대통령은 22일 "병사 봉급 200만 원 인상을 차질 없이 추진해달라"고 이종섭 국방부 장관에게 지시했다. 아울러 북한의 핵·미사일 대응에 만전을 기해줄 것도 당부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이 장관으로부터 국방부 업무보고를 받은 자리에서 대선 공약이었던 '병사 봉급 200만 원' 이행을 지시하면서 "MZ세대의 군 생활이 안전하고 유익하도록 지속적으로 병영문화를 개..

신문 이야기 2022.09.26

경찰, '여중생 성폭행'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 구속영장 신청

경찰, '여중생 성폭행'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 구속영장 신청 입력 2022.09.25 11:44 수정 2022.09.25 12:45 경찰 "면책 특권 적용 대상 아냐" 25일 오후 구속 전 피의자 심문 게티이미지뱅크 부산에서 여중생을 성폭행한 혐의를 받는 라이베리아 공무원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부산 동부경찰서는 25일 "전날 라이베리아 국적 공무원 A(53)씨와 B(36)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 등은 22일 밤 부산의 한 호텔에서 여중생 2명을 감금하고 성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은 부산지하철 1호선 부산역 부근에서 우연히 만난 여중생들을 자신들이 묵고 있는 호텔로 데려가 성폭행한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 여중생들은 호텔 방에서 자신들의 상황..

범죄 이야기 2022.09.26

'G7 정상 한 명도 안 오는 아베 국장'..경찰은 2만 명 동원해 "엄중 경계"

'G7 정상 한 명도 안 오는 아베 국장'..경찰은 2만 명 동원해 "엄중 경계" 최진주입력 2022. 9. 25. 20:00 27일 도쿄 일본무도관에서 열려 일본 초청대상자 40%가 불참 자민당 현직 의원도 불참 의사 밝혀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에 반대하는 시위대가 23일 도쿄에서 거리 행진을 하고 있다. 도쿄=UPI 연합뉴스 일본 내 강한 반대 여론에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국장이 오는 27일 예정대로 실시된다. 초대장을 받은 일본 인사 중 약 40%가 불참하기로 해, 국장 실시를 놓고 국론이 분열된 상황이 여실히 드러났다는 평가가 나온다. G7(주요 7개국) 등 주요국 전·현직 정상도 대부분 참석하지 않아 기시다 후미오 총리가 강조한 '조문 외교' 성과도 장담할 수 없게 됐다. 다만 ..

일본 이야기 2022.09.26

5·18 암매장 유골 찾았다

5·18 암매장 유골 찾았다 입력 2022. 9. 25. 21:15수정 2022. 9. 25. 23:22 옛 광주교도소 발굴 유골 중 1구 행불자 DNA 일치 유골 2기도 다른 행불자와 동일인 가능성 커 옛 광주교도소 유골발굴 현장 [헤럴드경제(광주)=황성철 기자] 옛 광주교도소 무연고 묘지에서 무더기로 발굴된 유골 중 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행방불명된 사람의 유골이 포함된 것으로 확인됐다. 발굴된 유골 1기와 행방불명자(행불자) DNA가 일치했다. 또 분석 중인 유골 2기도 다른 행불자와 동일인일 가능성이 큰 것으로 파악됐다, 25일 5·18 민주화운동 진상규명조사위원회(조사위)는 옛 광주교도소에서 발굴된 262기의 유골 중 1기가 행불자로 인정된 A씨의 가족 DNA와 99.9% 일치했다고 밝..

슬픈 이야기 2022.09.26

[스트레이트] 속속 드러나는 거짓 해명..검찰은 왜 김건희 여사만 처분 미루나

[스트레이트] 속속 드러나는 거짓 해명..검찰은 왜 김건희 여사만 처분 미루나 최경재입력 2022. 9. 25. 21:19 이달 초 민주당 의원 전원이 발의한 이른바 '김건희 특검법'. 특별검사를 세워,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의 각종 의혹을 규명하자는 겁니다. 대표적인 게 '도이치모터스 주가조작 사건'입니다. 권오수 도이치 전 회장 등 일당 10여 명은 이미 올해 초부터 재판이 진행 중인데요, 김건희 여사는 자금과 계좌들을 제공한 공범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이 사건이 고발된 게 재작년 4월이니까, 검찰은 2년 넘도록 김 여사에 대해서만 처분을 미루고 있는 겁니다. 심지어 조사 한 번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습니다 그 사이 김 여사 측 해명들이 속속 거짓으로 드러나면서 의혹만 눈덩이처럼 커지고 있습니다. ..

사건 이야기 2022.09.26

가양역 실종 남성 추정 시신.. "강화도에서 하반신만 발견"

가양역 실종 남성 추정 시신.. "강화도에서 하반신만 발견" 박선민 기자입력 2022. 9. 25. 19:54수정 2022. 9. 25. 21:09 지난달 이씨 가족 및 지인이 제작해 소셜미디어 및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배포한 실종 전단. /보배드림 최근 강화도에서에서 20~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된 가운데, 해당 시신이 지난달 가양역에서 실종된 남성 이모(25)씨가 아니냐는 주장이 제기됐다. 지난 24일 방영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는 이씨의 외사촌 A씨가 출연해 “동생으로 추정되는 시신이 발견됐다. 근데 시체가 온전하게 발견된 게 아니다”라며 관련 내용을 설명했다. A씨에 따르면 이씨 가족들은 최근 20~30대 남성으로 추정되는 신원 미상 시신이 강화도에서 잇따라 발견됐다는 뉴스를..

범죄 이야기 2022.09.26

도로 한가운데서 잠들어..영화배우 곽도원 음주운전 적발

도로 한가운데서 잠들어..영화배우 곽도원 음주운전 적발 제주CBS 고상현 기자입력 2022. 9. 25. 21:45수정 2022. 9. 25. 21:54 제주서부경찰서,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입건 제주에서 영화배우 곽도원(49‧본명 곽병규)이 음주운전을 하다 경찰에 적발됐다. 제주서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 혐의로 곽도원을 입건했다고 25일 밝혔다. 그는 이날 오전 5시쯤 제주시 애월읍 봉성리 어음초등학교 인근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SUV차량을 몬 혐의다. '도로 한가운데 세워진 차가 움직이지 않는다'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차 안에서 잠을 자는 그를 깨워 음주 측정을 했다. 그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면허취소 수치(0.08%) 이상이었다. 곽도원의 차가 멈춰선 곳은 왕복 2차로 중 한 차로로 하마터..

연예 유명인 2022.09.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