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힌남노' 생중계한 유튜버, 집채만한 파도 10m 쓸려갔다 입력 2022.09.06. 07:42 부산 마린시티에서..경찰, 안전지대로 이동 [온라인 커뮤니티]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한반도를 할퀸 가운데, 부산 현장에서 태풍 상황을 생중계하던 유튜버가 파도에 휩쓸렸다가 구조됐다. 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5일 오후 11시40분께 부산시 해운대구 우동 마린시티 방파제 인근에서 유튜버 A 씨가 촬영을 하고 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온라인 커뮤니티] A 씨의 방송 모습은 영상을 통해서도 알려졌다. 영상 속 A 씨는 한 손에 카메라가 달린 셀카봉을 들고 개인 방송을 하고 있다. 그러다가 방파제를 넘어온 파도가 A 씨를 덮쳤고, A 씨는 원래 서 있던 방파제 앞 인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