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당역 살인사건' 유족 "전주환 얼굴보고 깜짝 놀랐다" 박지혜입력 2022. 9. 20. 10:02수정 2022. 9. 20. 13:31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신당역 역무원 스토킹 살인 사건’ 피해자 유족은 신상이 공개된 피의자 전주환(31)의 얼굴을 보고 “깜짝 놀랐다”는 반응을 보였다. 피해자의 큰아버지 A씨는 20일 CBS 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에서 전날 공개된 전주환의 얼굴, 나이, 이름을 확인한 심정을 이같이 밝혔다. A씨는 “(전주환이) 정말 너무나 평범하고 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보통 청년의 모습으로 보이더라. 정말 주위에서 너무 흔하게 볼 수 있는 얼굴인데, 그런 사람이 우리 주변에 있다는 게 소름 끼친다”라고 말했다. 경찰은 서울 신당역 여자 화장실에서 스토킹하던 20대 여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