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무일 전 검찰총장 "김학의 불법출금 수사보고 받은 기억 없어" 최현만 기자입력 2022.09.02. 19:40 "이규원 검사 출국금지, 업무 범위 벗어난다 생각" 불법 출국금지 정황 인지 당시 "안 끼는 게 좋겠다 생각" 문무일 전 검찰총장. 2019.7.19/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최현만 기자 = 문무일 전 검찰총장이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 출국금지가 절차상 위법해 수사를 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긴 보고를 받은 기억이 없다고 증언했다. 문 전 총장은 2일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판사 김옥곤) 심리로 열린 이성윤 법무연수원 연구위원(당시 대검찰청 반부패강력부장)의 공판에 증인으로 출석해 이같이 말했다. 이 연구위원은 대검 반부패강력부장 재직 당시 수원지검 안양지청의 김 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