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8/23 17

정부, 주야간 층간소음 기준 강화

정부, 주야간 층간소음 기준 강화 박진준 입력 2022-08-23 15:37 | 수정 2022-08-23 15:37 연합뉴스TV 제공 정부가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을 강화합니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층간소음 기준을 현재 주간 43데시벨에서 39데시벨로, 야간 38데시벨에서 34데시벨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40데시벨은 어른이 발뒤꿈치로 내는 소리, 50데시벨은 아이들이 뛰는 소리, 30데시벨은 조용한 공원 소리에 해당합니다. 2014년부터 정부는 층간소음 범위와 기준을 정했지만, 기준이 너무 높아 불편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이와 함께 2005년 6월 이전 사업승인을 받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기준이 강화됩니..

부동산 이야기 2022.08.23

헬기 이착륙 안되는 대통령 자택

헬기 이착륙 안되는 대통령 자택 김재경 입력 2022. 08. 23. 20:19 수정 2022. 08. 23. 20:24 [뉴스데스크] ◀ 앵커 ▶ 윤석열 대통령이 사는 자택 건물에, 헬기가 이착륙 할 수 없는 걸로 확인됐습니다.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대통령의 이동에 문제가 생길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된 건데요. 야당은, 이러니까 윤 대통령이 지난 수해 당시 자택 지휘를 할 수밖에 없었던 거라고 비판에 나섰고, 대통령실은, 헬기 이용에는 전혀 문제가 없다고 반박했습니다. 김재경 기자의 보도입니다. ◀ 리포트 ▶ 서울 곳곳이 폭우에 잠겼던 지난 8일. 퇴근한 윤석열 대통령은 서울 서초동 자택에서 재난 상황을 지휘해 논란이 일었습니다. 게다가 윤 대통령이 그날 밤 헬기 이동을 검토했다가 결국 취소했다는 한 언..

세상 이야기 2022.08.23

법무부, 한동훈 美 출장비 4800만원 내역 공개 '거부'.."국익 해칠 우려"

법무부, 한동훈 美 출장비 4800만원 내역 공개 '거부'.."국익 해칠 우려" 김수연 입력 2022. 08. 23. 18:42 수정 2022. 08. 23. 19:25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청구에 비공개 통보 법무부 "과거 정부도 동일한 기준 적용해 비공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22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법제사법위원회 전체회의에 참석해 자리에 앉아 있다. 연합뉴스 법무부가 한동훈 장관의 미국 출장경비 내역을 공개하라는 시민단체의 정보공개 요청을 “국가의 이익을 해칠 우려가 있다”며 거부했다. 하승수 공익법률센터 농본 대표는 23일 한 장관의 미국 출장비 4800여만원의 집행내역과 지출증빙서류를 공개하라며 법무부에 정보공개 청구를 했으나 전날 비공개 통보를 받았다고 밝혔다. 법무부는 통보문에..

말이 아닌 말 2022.08.23

'낙찰가 111억' MB 부부 논현동 사저 팔린다

'낙찰가 111억' MB 부부 논현동 사저 팔린다 입력 2022.08.23 11:40 대법, 공매처분 취소소송 패소 확정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가 논현동 사저 등을 공매처분한 것에 불복했지만 대법원에서 최종적으로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은 지난 19일 이 전 대통령 부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를 상대로 낸 공매처분 무효확인 소송 상고심에서 심리불속행 기각하고 원고 패소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다. 사진은 23일 서울 논현동 이명박 전 대통령 사저 모습. 뉴시스 이명박 전 대통령 부부가 서울 강남구 논현동 사저에 대한 공매처분을 취소해달라며 제기한 행정소송에서 최종 패소했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3부(주심 노정희 대법관)는 이 전 대통령 부부가 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를 상대로..

잘한 이야기 2022.08.23

'역학조사 방해'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 무죄 확정

'역학조사 방해' 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 무죄 확정 입력 2022.08.15 20:00 전체 교인 명단서 일부 제외한 간부들 무죄 확정 대법 "전체 교인 명단 제출 요구는 역학조사 아냐" 대법원 청사. 한국일보 자료사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초기인 2020년 교인 명단을 고의로 누락 제출해 역학조사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신천지예수교증거장막성전(신천지) 대구교회 간부들이 무죄 확정 판결을 받았다. 15일 법조계에 따르면, 대법원 1부(주심 노태악 대법관)는 15일 감염병예방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기소된 신천지 대구교회 소속 간부 8명에게 무죄를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 대구 남부보건소는 2020년 2월 국내 31번째 확진자가 신천지 대구교회 소속 교인임이 확인..

하늘 이야기 2022.08.23

이재명, 광주서 책에 '사인' 거부한 이유 뭐길래

이재명, 광주서 책에 '사인' 거부한 이유 뭐길래 입력 2022.08.22 07:42 수정 2022.08.22 11:20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 광주 방문 유튜브 영상서 한 여성이 책에 사인 요청하자 표지 본 뒤 거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1일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한 여성이 사인 요청을 하며 건넨 책 표지를 확인한 뒤 다시 돌려주고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 후보가 21일 광주에서 한 여성의 사인 요청을 거부하는 모습이 포착돼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이 후보는 이날 민주당 텃밭인 광주·전남 지역의 경선 투표에서 득표율 80%에 육박하는 표를 얻으며 압승을 거뒀다. 이 후보는 이날 오후 민주당 당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들의 합동연설회가 열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나쁜 이야기 2022.08.23

'싱글맘' 서지오 "밤업소 8개 뛰며 죽기 살기로 일했다" ('마이웨이')

'싱글맘' 서지오 "밤업소 8개 뛰며 죽기 살기로 일했다" ('마이웨이') 입력 2022.08.22 09:29 수정 2022.08.22 09:34 '스타다큐 마이웨이', 가수 서지오의 고백 서지오가 가슴아픈 지난날을 떠올려 눈길을 모았다.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캡처 '싱글맘'인 가수 서지오가 파란만장한 인생사를 고백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 출연한 서지오는 김혜연과의 각별한 인연을 밝히며 "내가 가장 힘들고 추울 때 네가 옆에 있어서 너무 감사했다"고 말했다. 김혜연은 과거 연희동 200평 규모의 서지오의 신혼집에 놀러갔던 일을 회상하며 "그렇게 추울 줄 몰랐다. 갓난쟁이가 냉골에 누워있었다. 집은 큰데 너무 춥더라"며 생활고로 힘들었던 서지오의 상황을 떠올렸다...

연예 유명인 2022.08.23

"중국과 헤어질 결심? 본게임은 이제부터"

한중수교 30주년 "중국과 헤어질 결심? 본게임은 이제부터" 입력 2022.08.23 11:16 수정 2022.08.23 15:41 '30년 외길' 중국 전문가 박한진 소장 인터뷰 中내수시장 본격 성장...포기하긴 아까운 시장 소비 트렌드 변화 한국기업에 유리한 측면도 박한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ㆍ코트라) 중국경제관측연구소 소장. 코트라 제공 "지금은 중국을 떠날 때가 아니라 들어가야 할 때입니다. 진짜 본게임은 이제부터 시작이거든요." 박한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코트라) 중국경제관측연구소장은 한중 수교와 남다른 인연이 있다. 수교가 이뤄진 1992년 코트라에 입사해서다. 그 후 30년간 중국 관련한 업무만 전담했다. 중국지역본부장을 역임하고 중국·대만·홍콩 등 '양안삼지(兩岸三地)'..

중국 이야기 2022.08.23

공무원 조기퇴직자 10명 중 9명은 '8·9급'... 공직사회에 무슨 일이

공무원 조기퇴직자 10명 중 9명은 '8·9급'... 공직사회에 무슨 일이 입력 2022.08.22 10:00 수정 2022.08.23 10:42 발언권 약한 말단 그룹 이탈은 조직 건강 이상 징후 "신입에 일 몰아주기, 부조리에 질려 2년만에 퇴직" 2022년 2차 경찰공무원 채용 필기시험이 실시된 20일 수험생들이 서울 서대문구 명지중·고교에 마련된 시험장으로 향하고 있다. 뉴스1 지난해 1만 명을 돌파한 재직기간 5년 미만 퇴직 공무원 10명 중 9명이 8ㆍ9급으로 나타났다. 발언권이 가장 약한 말단 그룹의 이탈은 조직 건강성 측면에서 이상 징후로 해석될 수밖에 없다. 여기에 윤석열 정부는 공무원 정원 축소 및 임금 동결까지 추진하고 있어 청년층의 공직 탈출 움직임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주목된다. ..

세상 이야기 2022.08.23

“죄송하다”… ‘송파 세 모녀’처럼 ‘수원 세 모녀’ 남긴 메시지

“죄송하다”… ‘송파 세 모녀’처럼 ‘수원 세 모녀’ 남긴 메시지 암·희귀병 투병에 생활고 겹쳐 입력 : 2022-08-23 06:47/수정 : 2022-08-23 10:14 지난 21일 숨진 세 모녀가 발견된 수원시 권선구 한 연립주택에 '출입금지'라고 적힌 경찰의 폴리스라인 테이프가 붙어 있다. 뉴시스 “병원비 문제로 월세 납부가 조금 늦어질 수 있다. 죄송하다.” 지난 21일 경기도 수원에서 숨진 채 발견된 세 모녀가 집주인에게 남긴 메시지라고 한다. 2014년 서울 송파구 세 모녀가 “죄송하다”는 메모와 함께 마지막 집세인 현금 70만원이 든 봉투를 남기고 사망한 사건을 떠올리게 하는 대목이었다. 두 사건 모두 복지 사각지대에 있던 세 모녀가 생활고 끝에 극단적인 선택에 이른 안타까운 경우다. 2..

슬픈 이야기 2022.08.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