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주야간 층간소음 기준 강화 박진준 입력 2022-08-23 15:37 | 수정 2022-08-23 15:37 연합뉴스TV 제공 정부가 아파트 층간소음 기준을 강화합니다. 국토교통부와 환경부는 공동주택 입주민의 불편을 덜기 위해 층간소음 기준을 현재 주간 43데시벨에서 39데시벨로, 야간 38데시벨에서 34데시벨로 낮추겠다고 밝혔습니다. 보통 40데시벨은 어른이 발뒤꿈치로 내는 소리, 50데시벨은 아이들이 뛰는 소리, 30데시벨은 조용한 공원 소리에 해당합니다. 2014년부터 정부는 층간소음 범위와 기준을 정했지만, 기준이 너무 높아 불편을 반영하지 못한다는 지적이 꾸준히 제기됐습니다. 이와 함께 2005년 6월 이전 사업승인을 받은 노후 공동주택에 대해서도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기준이 강화됩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