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8/21 21

공무원 서류조작에 강남땅 잃은 봉은사…법원 "정부 417억 배상"

공무원 서류조작에 강남땅 잃은 봉은사…법원 "정부 417억 배상" 송고시간2022-08-18 16:35 황윤기 기자 봉은사, 농지개혁 과정서 토지 못 돌려받아 소송…1·2심 모두 승소 봉은사 전경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황윤기 기자 = 과거 공무원들의 서류 조작 범죄로 서울 강남 일대 땅을 잃은 봉은사가 정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1·2심 모두 이겨 400억원대 배상 판결을 받아냈다. 서울고법 민사4부(이광만 김선아 천지성 부장판사)는 18일 봉은사가 정부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에서 "정부는 봉은사에 417억5천여만원을 지급하라"며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다. 다만 항소심에서 정부의 책임이 더 적게 인정되면서 배상금 규모는 줄었다. 정부의 책임을 70%로 인정해 487억1천여만..

하늘 이야기 2022.08.21

군, 日 해상자위대 관함식 참가 검토…욱일기 등 논란 예상

군, 日 해상자위대 관함식 참가 검토…욱일기 등 논란 예상 송고시간2022-08-21 21:35 하채림 기자 日, 올해 1월 초청…해상 수색구조훈련도 제안 정부 대일관계 개선 의지에 참가 여부 주목 이달 10일 일본 해상자위대의 함대 귀환 행사에 게양된 욱일기 [일본 해상자위대 트위터] (서울=연합뉴스) 하채림 기자 = 정부가 일본에서 열리는 해상자위대 창설 70주년 관함식(觀艦式) 참가를 고려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얼어붙은 한일관계 속에 일본 제국주의의 상징이기도 한 욱일기가 펄럭이는 해상자위대 관함식에 해군의 참여를 둘러싼 논란도 예상된다. 21일 해군 등에 따르면 지난 1월 일본 해상자위대는 창설 70주년을 기념해 오는 11월 개최하는 국제 관함식에 우리 해군을 포함해 서태평양 지역 우방국 해군을 ..

일본 이야기 2022.08.21

일본 기시다 내각 지지율 36%로 급락..출범 이후 최저

일본 기시다 내각 지지율 36%로 급락..출범 이후 최저 김호준 입력 2022. 08. 21. 23:19 마이니치신문 여론조사..통일교 논란에 한달새 16%P 급락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도쿄 EPA=연합뉴스 자료사진] (도쿄=연합뉴스) 김호준 특파원 = 기시다 후미오 일본 내각의 지지율이 통일교(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와 자민당의 관계에 대한 비판 여론으로 인해 급락한 것으로 조사됐다. 마이니치신문은 사회조사연구센터와 함께 18세 이상 일본 유권자 965명(유효 응답자 기준) 대상으로 20∼21일 전화 여론조사를 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 대비 16%포인트 급락한 36%로 나타났다고 21일 보도했다. 이 같은 지지율은 마이니치 조사 기준으로 작년 10월 기시다 내각 출범 이후 최저다...

일본 이야기 2022.08.21

'승려 집단폭행' 봉은사 앞에서 불교단체 항의집회 "불자들은 부끄럽다"

'승려 집단폭행' 봉은사 앞에서 불교단체 항의집회 "불자들은 부끄럽다" 김예진 입력 2022. 08. 21. 20:11 불교계 단체들이 최근 승려 집단폭행이 발생한 서울 강남의 봉은사 앞에서 21일 집회를 열고 봉은사 주지와 회주가 폭력사태에 책임을 지고 사퇴할 것을 촉구했다. 참여불교재가연대 교단자정센터, 조계종 민주노조, 불력회 등은 이날 서울 강남구 삼성동 봉은사 앞에서 연 집회 결의문에서 “이번 폭력 사건에는 봉은사 국장 A스님뿐만 아니라 회주 자승스님의 상좌들이 대거 동원됐으며 사전 준비된 조작사건”이라고 규정했다. 전국민주연합노동조합원들이 지난 16일 서울 강남구 '봉은사 앞에서 봉은사 승려 집단 폭행 규탄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이어 “봉은사 주지와 회주가 지시 또는 묵인한 것이라..

하늘 이야기 2022.08.21

"尹 사죄하지 않으면, 한일관계 파탄"…日 우익언론 황당 주장

"尹 사죄하지 않으면, 한일관계 파탄"…日 우익언론 황당 주장 머니투데이 송지유 기자 2022.08.21 09:25 文정부 당시 마련한 日초계기 추적 軍지침 트집… "중·러 쏙 빼놓고, 日군에만 교전지침 내렸다"… "강제징용은 끝난 사안, 日기업 현금화 막아야" 일본의 우익성향 언론이 한일 관계를 개선하려면 윤석열 대통령의 사과가 필요하다는 황당한 주장을 펴고 있다. 문재인 정부 때 마련한 일본 자위대 항공기 대응 지침이 양국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으니 윤 대통령이 이 문제를 사과하라는 것이다. 또 일제강점기 강제징용 피해자들의 배상 문제는 이미 해결된 사안이므로 자산 현금화 매각 결정을 막아야 한다고 요구했다. 20일 일본 내 보수강경파 목소리를 대변하는 산케이신문은 한국의 대일정책 관련 내용을 다룬 사..

일본 이야기 2022.08.21

[영상] 펄펄 끓는 中…"생새우 사고 돌아오는 길에 다 익었다"

[영상] 펄펄 끓는 中…"생새우 사고 돌아오는 길에 다 익었다" 머니투데이 황예림 기자 2022.08.21 14:44 중국에서 극심한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생새우를 사고 집에 돌아오는 길에 새우가 익어버린 사연이 전해졌다. 17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지난 13일 오전 9시쯤 중국 허난성 신양에 사는 한 여성이 겪은 일을 보도했다. 이 여성은 살아 있는 새우를 산 뒤 가방에 넣고 1시간여 만에 집에 돌아왔다. 집에 도착해 가방을 열었을 때는 새우가 익어 있는 상태였다. 당시 여성이 촬영한 영상에는 생새우가 가득 든 비닐봉지에 몇 마리 새우가 선홍색으로 변해 있는 모습이 담겼다. 그날 여성이 사는 지역의 기온은 41도까지 올라간 것으로 알려졌다. 이 여성은 "새우를 구매했을 때만 해도 ..

중국 이야기 2022.08.21

물지 않고도 뱀 죽이는 이 생명체.."농사 다 망쳤다" 인도 '발칵'

물지 않고도 뱀 죽이는 이 생명체.."농사 다 망쳤다" 인도 '발칵' 황예림 기자 입력 2022. 08. 21. 18:04 수정 2022. 08. 21. 18:19 노랑미친개미/사진=게티이미지뱅크 인도 일부 지역에 노랑미친개미 떼가 나타나 농사를 망치고 있다. 소, 닭 등 가축도 이 개미 떼의 공격을 받아 죽거나 시력을 잃었다. 18일(현지시각) 인도 매체 엔디티브이(NDTV)는 인도 타밀나두주 마을 7곳에서 노랑미친개미 떼가 출몰해 주민들의 생계를 위협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 지역 주민들은 대부분 농사로 생활을 유지하는데 노랑미친개미 떼가 주민들의 농작물을 파괴하고 있다. 또 개미 떼로 인해 주민들이 키우는 소가 시력을 잃고 닭, 뱀 등이 죽은 것으로 드러났다. 노랑미친개미는 4㎜ 크기로 몸통은 황금..

세계 이야기 2022.08.21

'호남 압승' 이재명 "어머니 사랑 느껴"..박용진 "안간힘 다할 것"

'호남 압승' 이재명 "어머니 사랑 느껴"..박용진 "안간힘 다할 것" 이상원 입력 2022. 08. 21. 19:09 민주당 광주·전남 지역 경선 결과 李 "더 낮은 자세로 더 열심히 할 것" 朴 "투표율 낮아 마음에 걸려..참여 당부" [이데일리 이상원, 광주=이수빈 기자]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후보는 21일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에서 최대 승부처로 꼽힌 호남 지역에서 압승을 거둔 것을 두고 “어머니의 사랑을 느꼈다”고 밝혔다. 21일 오후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당 대표 및 최고위원 후보자 광주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가운데) 당대표 후보가 투표 결과 발표가 끝난 뒤 당원에게 인사하고 있다. 이 후보는 호남에서도 이틀 연속 압승을 거뒀다.(사진=연합뉴스) 이 후보는..

정치 이야기 2022.08.21

남의 집 대문 3일째 막는 車.."쪽지 남겼는데 또 댔다" 분통

남의 집 대문 3일째 막는 車.."쪽지 남겼는데 또 댔다" 분통 입력 2022. 08. 21. 14:11 수정 2022. 08. 21. 14:11 한 가정집 대문을 막고 주차된 차량(왼쪽). 노란색으로 칠한 부분이 피해 가정의 대문이다(오른쪽). [보배드림] [헤럴드경제=김유진 기자] 집 대문 앞에 차량을 주차한 뒤 사라진 차주 탓에 문을 제대로 열지 못하고 있는 집주인의 사연이 온라인에 공개됐다. 19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는 '차량이 집 문을 막고 있어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작성자 A씨는 대문이 벽과 비슷한 색으로 칠해져 있어 한달에 2~3회 정도 대문의 존재를 모른 채 문 앞에 주차를 하는 운전자가 발생한다며, 이번에는 3일째 차주가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소개했다. ㄹA씨는 "처음..

나쁜 이야기 2022.08.21

'김경수는 과연 유죄인가' 되짚은 3명 "판결의 문제점은.."

'김경수는 과연 유죄인가' 되짚은 3명 "판결의 문제점은.." 윤성효 입력 2022. 08. 21. 18:24 21일 창원서 '김경수, 댓글 조작, 뒤집힌 진실' 북토크.. 배우자 김정순 "남편은 건강" [윤성효 기자] ▲ 8월 21일 오후 창원 문성대 컨벤션홀에서 열린“김경수는 과연 유죄인가”라는 제목의 “ 책 이야기마당” 행사. ⓒ 윤성효 내내 밝았고, 박수 소리가 계속 나왔다. 꽃다발도 전달됐다. 준비한 객석이 모자라 사람들은 의자를 가져와서 앉았다. 마지막에는 "기다리자"고 했다. 21일 오후 창원 문성대 컨벤션홀에서 열린 '김경수는 과연 유죄인가'라는 제목의 '이야기마당' 현장 분위기가 그랬다. 김성회 정치연구소 씽크와이 소장이 (메디치 간)을 쓴 저자 양지열 변호사, 김한규 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신문 이야기 2022.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