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8/11 23

방수문 폐쇄 ‘깜빡’한 구청…차량 90대 침수·2주 단전

방수문 폐쇄 ‘깜빡’한 구청…차량 90대 침수·2주 단전 력 2022.08.11 (21:19)수정 2022.08.11 (22:14)뉴스 9 이전기사나흘 호우에 산사태 속출…69곳 전수조사 “됐다! 살았다!”…반지하 갇힌 생명 구한 ‘기적의 3분’다음기사 [앵커] 집중호우로 피해가 잇따르는 비상상황일 때 이런 일도 있었습니다. 하천 범람을 막기 위한 방수문이라는 게 있는데, 관할 행정복지센터가 이걸 실수로 열어놔 주변 아파트 주민들 피해가 적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예슬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8일 밤 안양천변. 담장 사이로 물이 넘쳐들기 시작합니다. 인근 주민들이 뛰쳐나와 무언가를 잡아당기려 애씁니다. 사람들이 매달렸던 건, '방수문' 입니다. 안양천이 넘치려 할 때 이 문을 미리 닫아서 범람..

황당이야기 2022.08.11

與 수해 봉사.."비 좀 더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與 수해 봉사.."비 좀 더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최유경 입력 2022. 08. 11. 21:43 수정 2022. 08. 11. 22:09 댓 [앵커] 국민의힘이 오늘(11일) 수해 복구 자원봉사에 나섰는데 여기서 한 의원이 "사진 잘 나오게 비가 더 왔으면 좋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솔하고 사려깊지 못했다며 사과했지만, 야당을 비롯해 여론의 질타가 쏟아졌습니다. 최유경 기자입니다. [리포트] 의원 40여 명과 당직자, 보좌진 등이 참여한 국민의힘 수해 봉사 현장, 비상대책위 전환 후 첫 외부 활동으로, 주호영 위원장은 진지한 자세를 당부했습니다. [주호영/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 "흉내만 내지 말고 해 떨어질 때까지,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마시고 장난치거나, 또 농담하거나, 심지..

말이 아닌 말 2022.08.11

국민 11명 잃는 동안, 윤석열표 ‘이동식 지휘소’ 대기만 했다

국민 11명 잃는 동안, 윤석열표 ‘이동식 지휘소’ 대기만 했다 등록 :2022-08-11 07:00수정 :2022-08-11 20:35 서영지 기자 재난 발생 때 청와대 벙커 대신 24시간 쓴다던 국가지도통신차 폭우 피해 지속에도 언급 0번 윤석열 대통령이 10일 오전 서울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하천홍수 및 도심침수 대책회의에 입장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 안전이 걸려 있는 위급한 상황이면 단 1분1초라도 공백 생겨선 안 된다. 대통령이 퇴근하면 서초동 자택에 (이동용 지휘소인) ‘국가지도통신차량’을 24시간 운영할 것이다.”(2022년 3월24일)“국가지도통신차량을 확인했는데 시설이 정말 잘 돼 있더라. 특히 재난안전 통신망이 잘 갖춰져 있어 산불 등으로 국민 안전이 ..

정치 이야기 2022.08.11

‘재난대응 주무 장관’ 이상민, 물난리 때는 뭘 했나?

‘재난대응 주무 장관’ 이상민, 물난리 때는 뭘 했나? 등록 :2022-08-11 14:57수정 :2022-08-11 19:44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난 10일 정부서울청사 중앙재난안전상황실 서울상황센터에서 열린 집중호우 대처상황 점검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기고] 이상식 | 전 부산경찰청장기록적인 폭우로 아까운 인명·재산피해가 속출하고 수도권 주민들이 큰 고통과 불편을 겪었다. 115년 만의 폭우라고 한다. 평생 겪어 보지 못한 큰 재난을 하루 밤새 겪었던 셈이다. 이 와중에 정부와 윤석열 대통령이 국민의 생명과 재산보호를 위해 제 역할을 다 했는지를 두고 논란이 많다. 우선 윤 대통령은 기록적인 폭우로 극심한 피해와 혼란이 예상되는 데도 일과가 끝나자마자 서초동 집으로 퇴근해버렸다. 상..

정치 이야기 2022.08.11

윤석열 외교, 출발도 못하고 좌초 위기..미·중·일·북 '사면초가'

윤석열 외교, 출발도 못하고 좌초 위기..미·중·일·북 '사면초가' 길윤형 입력 2022. 08. 11. 19:30 수정 2022. 08. 11. 20:35 [윤석열 정부][미-중 패권 전쟁]미, 안보·경제 대중 포위망..한국 끌어들이려 압박.회유 중 "독립자주 노선 지켜라" 5대 요구 제시하며 견제구 일, 강제동원 해결에 냉담..배상 판결 거스른 투항 요구 북, 핵 선제사용 거듭 위협에 코로나 유입 보복 경고까지 박진 외교부 장관이 지난 9일 왕이 중국 외교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과 중국 칭다오시 지모구 지모고성군란호텔에서 회담하고 있다. 외교부 제공 출범 석달째를 맞은 ‘윤석열 외교’가 사면초가의 위기에 빠졌다. 미국은 안보·경제 양쪽에서 구축하고 있는 ‘대중 포위망’에 한국을 동원하려 닦달을 거듭..

정치 이야기 2022.08.11

[영상] "비 좀 왔으면" "왜 길 막나"…봉사 갔다가 '망발'하고 항의받고

[영상] "비 좀 왔으면" "왜 길 막나"…봉사 갔다가 '망발'하고 항의받고 송고시간2022-08-11 17:58 (서울=연합뉴스) 11일 오전 국민의힘 '투톱'인 주호영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를 비롯해 지도부와 현역 의원 40여 명은 서울 동작구 사당동 수해 복구 자원봉사 현장을 찾았습니다. 회색 티셔츠에 초록색 새마을운동 모자를 쓰고 나타난 주 위원장은 "수재민들의 참담한 심정을 놓치지 말고, 장난치거나 농담하거나 사진 찍는 일도 안 했으면 좋겠다"고 당부했습니다. 권 원내대표는 검은색 티셔츠에 새마을운동 모자, 목장갑을 착용한 차림으로 "어려운 이웃들의 아픔을 느끼며 제대로 봉사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날 김성원 의원은 자원봉사 현장에서 한 발언이 논란을 빚자 공개 사과했..

정치 이야기 2022.08.11

與김성원, 수해현장 발언 논란.."엎드려 사죄" 거듭 사과(종합2보)

與김성원, 수해현장 발언 논란.."엎드려 사죄" 거듭 사과(종합2보) 홍준석 입력 2022. 08. 11. 20:12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 실언 주호영 "평소 장난기 있어 그리된 듯..큰줄기 봐달라" 국민의힘 김성원, 수해현장 실언 사과 (서울=연합뉴스) 국민의힘 김성원 의원(가운데)이 11일 수해 복구 자원봉사를 위해 당 지도부와 찾은 동작구 사당동에서 권성동 원내대표, 임이자 의원 등과 대화하고 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솔직히 비 좀 왔으면 좋겠다. 사진 잘 나오게"라고 발언했다가 문제가 되자 입장문을 내고 "엄중한 시기에 경솔하고 사려 깊지 못했다"며 "깊이 반성하며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2022.8.11 [연합뉴스TV 캡처. 재판매 및 DB금지] photo@yna.c..

정치 이야기 2022.08.11

[단독] “4학년 때부터 16년간 성폭력”…독거노인 돌보는 선교사의 두 얼굴

[단독] “4학년 때부터 16년간 성폭력”…독거노인 돌보는 선교사의 두 얼굴 입력 : 2022-08-10 10:23:36 수정 : 2022-08-11 09:28:06 “맞는 것 두려워 집까지 나와” 양부, 1심 징역 5년… 판결 불복 “아직도 당시의 끔찍한 기억이 떠올라 신경안정제를 먹습니다.” 강원도 한 지역에 거주중인 30대 여성 A씨는 9일 떨리는 목소리로 과거의 기억을 꺼내 놨다. 지적 장애를 가지고 태어난 자신을 친부모 대신 키워준 양아버지 B씨에 대한 이야기다. B(73)씨는 아버지라 부르며 따르는 양녀 A씨에게 만 14세였던 2003년부터 2019년까지 약 16년간 성폭력을 저질렀다. 수사기관이 성폭력 피해를 입은 장소와 시각 등을 특정한 것만 10여 차례가 넘었다. A씨는 B씨로부터 일상적..

범죄 이야기 2022.08.11

서울시 안전 예산 900억 감축에.. 시의회 "오세훈 공약 우선한 결과"

서울시 안전 예산 900억 감축에.. 시의회 "오세훈 공약 우선한 결과" 송은아 입력 2022. 08. 11. 21:31 (홍성룡 서울시의원) “내년 세출예산액을 보니 475억 3400만원이 감소했어요. 이게 물순환안전국이라고 할 수가, 좀 불안하지 않습니까? ‘안전’을 빼야 될 것 같은데. 이렇게 안전을 소홀히 해도 될까요?” (서울시 물순환안전국장) “저희 의견이라기보다 아마 실링(예산 상한)이 정해져서 내려오다 보니까…극복을 못한 부분이 없지 않아 있습니다.” (홍 의원) “아니 (서울시 예산이) 4조가 늘었는데 안전 분야 예산만큼은 증액시켜야 된다고 한번 강력하게 항의했어야 되지 않나요?” 이기재 양천구청장(가운데)이 9일 오세훈 서울시장(왼쪽)과 함께 신월동 도로침하현장을 방문해 점검하고 있다...

정치 이야기 2022.08.11

이철규, 尹 지지율 하락 원인에 "당내 분란·여론조사기관 성향"

이철규, 尹 지지율 하락 원인에 "당내 분란·여론조사기관 성향" 신민경 기자 입력2022.08.09 12:28 수정2022.08.09 12:28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왼쪽에서 두번째) 사진=뉴스1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으로 분류되는 이철규 국민의힘 의원은 9일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으로 당내 분란과 여론조사기관의 성향을 꼽았다. 이 의원은 이날 MBC 라디오에서 윤 대통령 지지율이 20%대까지 떨어진 원인을 묻자 사견을 전제로 "당내 분란 (때문)이라고 생각한다"며 "당과 대통령실, 정부가 혼연일체로 정책을 협의하고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하는데 그런 모습을 보이지 못했다"고 답변했다. 이어서 "(당이) 대선 중에는 물론이고 이후에도 한 번도 정책을 뒷받침하기 위해 협조적인 경..

정치 이야기 2022.08.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