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8/03 30

대통령실 "취학연령 하향 공식화 아니다... 국민 뜻 거스를 수 없어"

대통령실 "취학연령 하향 공식화 아니다... 국민 뜻 거스를 수 없어" 입력 2022.08.02 15:10 수정 2022.08.02 16:08 윤석열 대통령이 29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주한대사 신임장 제정식에 참석하고 있다. 서재훈 기자 대통령실은 2일 반대 여론에 부딪힌 취학연령 하향과 관련해 "그 자체로 목표는 아니다"라고 밝혔다. 안상훈 대통령실 사회수석비서관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교육부가 이에 관한 공론화를 신속하게 추진하고, 종국적으로는 국회에서 초당적 논의가 가능하도록 해달라는 게 업무보고 때 대통령의 지시였다"며 이같이 말했다. 교육부가 최근 발표한 취학연령 하향이 교육계 및 시민사회 등의 반발에 부딪히면서 "최종적으로 확정된 것은 아니다"라는 취지로 해명한 것..

세상 이야기 2022.08.03

'만 5세 입학 정책, 동의하십니까?' 이 질문에 98%가 "반대"

'만 5세 입학 정책, 동의하십니까?' 이 질문에 98%가 "반대" 입력 2022.08.03 15:00 수정 2022.08.03 15:08 교사·학생·학부모 등 13만명 설문조사 '25% 분할입학'도 97%가 "반대" 만 5세 초등취학 저지를 위한 범국민연대 회원들이 2일 서울 용산구 대통령실 앞에서 집회를 열고 정부의 초등학교 입학 연령 하향 추진 방침을 철회할 것을 촉구하고 있다. 뉴스1 초등학교 입학 연령을 만 5세로 낮추는 학제개편안에 대해 학생·학부모·교사의 약 98%가 반대한다는 조사 결과가 3일 나왔다. 반대 응답자 10명 중 8명은 그 이유로 "의견 수렴을 하지 않았기 때문"을 꼽았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강득구 더불어민주당 의원에 따르면 지난 1일부터 이날까지 전국의 교직원·학생·학부모..

세상 이야기 2022.08.03

살해된 여성, 112신고 했지만 경찰은 추적할 수 없었다 … ‘별정통신사’ 폰 위치추적 어려워

살해된 여성, 112신고 했지만 경찰은 추적할 수 없었다 … ‘별정통신사’ 폰 위치추적 어려워 최종수정 2022.08.02 15:16 기사입력 2022.08.02 15:16 채팅앱 통해 만난 남성과 다투다 주검으로 발견돼 울산 남부경찰서. [아시아경제 영남취재본부 김용우 기자] 채팅 앱을 통해 만난 남성과 한밤중에 다투다 112신고를 한 30대 여성이 숨지는 사건이 일어났다. 여성은 신변 위협을 느끼고 경찰에 신고를 했으나 위치 파악이 안 돼 결국 살해된 채 발견됐다. 2일 울산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1일 오후 11시 10분께 경찰청 112상황실에 한 여성의 다급한 신고 전화가 접수됐다. 수화기 너머로 남녀가 다투는 소리가 들렸고 이내 여성의 비명과 함께 전화는 끊어졌다. 경찰은 신고자로부터 이름이나..

사건 이야기 2022.08.03

與 "비대위 출범하면 이준석 당 대표 자동 해임…당 대표 권한 사라져"(상보)

與 "비대위 출범하면 이준석 당 대표 자동 해임…당 대표 권한 사라져"(상보) 최종수정 2022.08.03 14:54 기사입력 2022.08.03 14:54 이준석 대표 당원권 정지 당시 '궐위'에 대해서도 상임 전국위에 유권해석 의뢰 서병수 국민의힘 전국위원회 의장이 3일 국회 소통관에서 전국위원회, 비상대책위원회 구성 등과 관련한 기자회견을 마친 후 회견장을 나서고 있다./윤동주 기자 doso7@ [아시아경제 나주석 기자, 권현지 기자] 국민의힘 전국위원장을 맡은 서병수 의원은 3일 비상대책위원회 출범 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의 당 대표 복귀는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비대위 출범과 동시에 이전 지도부는 해산되기 때문에 당원권 정지가 풀려도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이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정치 이야기 2022.08.03

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 “하반기 집값 떨어진다”… 변수는 금리

공인중개사 10명 중 6명 “하반기 집값 떨어진다”… 변수는 금리 최종수정 2022.08.03 14:32 기사입력 2022.08.03 11:23 중개업소 2338곳 설문… 57.6%가 하락 전망 인천·대구는 70%대… 제주는 상승전망 27.9% 서울 일대 아파트 전경./강진형 기자aymsdream@ [아시아경제 류태민 기자] 잇따른 기준금리 인상과 경기침체 우려가 커지면서 전국 공인중개업소 10곳 중 6곳이 올 하반기 집값이 하락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인천과 대구의 경우 집값 하락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이 지배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일 국토연구원이 부동산 공인중개업소 2338곳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 중 57.6%(크게 하락 4.2%·다소 하락 53.4%)는 하반기 집값이 상반기..

부동산 이야기 2022.08.03

‘무면허·음주측정거부’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2심 불복해 상고

‘무면허·음주측정거부’ 장제원 아들 래퍼 노엘… 2심 불복해 상고 최종수정 2022.08.03 14:05 기사입력 2022.08.03 12:20 1·2심 모두 징역 1년 선고… 檢, 이달 1일 재판부에 상고장 제출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경찰의 음주측정 요구에 불응하고 경찰관을 폭행한 혐의 등으로 기소돼 항소심에서 징역 1년을 선고받은 장제원 국민의힘 의원의 아들 래퍼 노엘(본명 장용준)이 판결에 불복해 대법원에 상고했다. 3일 법조계에 따르면 장씨의 변호인은 이날 서울중앙지법 형사항소4-3부(부장판사 차은경)에 상고장을 제출했다. 장씨는 지난해 9월 18일 오후 10시30분께 서울 서초구 성모병원사거리에서 승용차를 운전하다 다른 차와 접촉사고를 낸 뒤, 현장에 출동한 경찰관의..

연예 유명인 2022.08.03

"플라스틱 면허증 주세요" 못쓰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플라스틱 면허증 주세요" 못쓰는 모바일 운전면허증 장세희 입력 2022. 08. 03. 11:02 1만5000원 내고 발급받았지만 은행·카드사 아직 사용 어려워 도로교통법 등 법적근거 필요 등록과정 안내 부실에 포기도 [아시아경제 장세희 기자]이민화씨(32·가명)는 은행에서 업무를 보던 중 신분 확인을 위해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제시했다. 하지만 직원은 "은행에서 사본을 보관하는 시스템이 갖춰지지 않아 플라스틱 운전면허증을 주세요"라고 말했다. 이씨는 "일상생활에서 신분증으로 쓰기에는 아직까지 한계가 있는 것 같다"며 "비대면 금융거래에는 활용조차 되지 않았다"고 밝혔다. 김훈남씨(37·가명)는 지난달 28일 1만5000원을 내고 모바일 운전면허증을 발급받았다. 하지만 애플리케이션(앱) 설치 후 IC운전..

황당이야기 2022.08.03

주차요금 받고 화장실 문잠그던 희한한 휴게소..결국 백기

주차요금 받고 화장실 문잠그던 희한한 휴게소..결국 백기 박진호 입력 2022. 08. 03. 11:40 수정 2022. 08. 03. 13:50 지난 5월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입점 상인들이 주차비 징수를 반대하는 플래카드를 걸어 놓은 모습. 사진 대관령휴게소 상인연합회 ━ 휴게소 주차비 징수 ‘잠정 중단’키로 '주차요금 징수'로 논란을 빚었던 강원 평창군 대관령면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주차요금이 사라진다. 평창군은 “지난 4월부터 평창군시설공단(시설공단)이 받아오던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휴게소 주차요금을 앞으로 받지 않기로 했다”고 3일 밝혔다. 대관령휴게소에 설치된 주차요금정산기에는 현재 “주차요금을 징수하지 않습니다. 그냥 출차 하시면 됩니다”라는 안내문이 붙었..

황당이야기 2022.08.03

원희룡 "尹대통령, '세종집무실 늦어도 세종의사당과 동시에'"(종합)

원희룡 "尹대통령, '세종집무실 늦어도 세종의사당과 동시에'"(종합) 김연정 입력 2022. 08. 03. 14:16 세종 간 與지도부 "대통령 세종집무실 공약 반드시 지킨다" 세종의사당 예정부지 현장점검..오후 충청권 시도지사와 예산정책협의회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에서 설명 듣는 국민의힘 지도부 (세종=연합뉴스) 백승렬 기자 =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지도부가 3일 오전 세종시 세종동 국회 세종의사당 예정부지를 방문, 최민호 세종시장으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권 원내대표, 정진석 국회부의장, 성 정책위의장. 2022.8.3 srbaek@yna.co.kr (서울·세종=연합뉴스) 김연정 안채원 기자 = 국민의힘 지도부는 3일 세종시 '국회..

정치 이야기 2022.08.03

엽기 공군 준위, 女하사에게 격리중인 男하사와 뽀뽀 강요…"걸려야 일 안한다"

엽기 공군 준위, 女하사에게 격리중인 男하사와 뽀뽀 강요…"걸려야 일 안한다"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2022-08-03 10:44 송고 | 2022-08-03 11:41 최종수정 김숙경 군 성폭력상담소 소장이 2일 서울 마포구 군인권센터에서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 여군 하사 성폭력 사건 관련 기자회견문을 낭독하고 있다. 공군 제15특수임무비행단은 故이예람 중사가 마지막으로 근무한 부대다. 이번 성폭력 사건의 피해자는 상관의 강요로 따라갔다가 억울하게 주거침입과 상해죄 등으로 피의자 신분이 돼 조사받고 있다고 했다. © News1 조태형 기자 성추행 피해를 당한 뒤 극단적 선택을 했던 고(故) 이예람 중사가 근무하던 공군15특수비행단(15비)에서 이번엔 믿기 힘든 일이 벌어졌다. 40대 남..

사건 이야기 2022.08.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