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 추석 한 달 앞..나주 배 출하 물량 부족할 듯 김지선 입력 2022. 08. 12. 21:56 [KBS 광주] [앵커] 추석 연휴가 벌써 한 달 앞으로 성큼 다가왔습니다. 평년보다 한 달 이상 빠른 추석에 과수 농가들이 출하 시기를 맞추기 위해 안간힘을 쓰고 있습니다. 배 최대 주산지 나주에 김지선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과수원에 수확을 앞둔 배가 주렁주렁 달렸습니다. 출하 전 성장 속도를 높이기 위해 물을 자주 주고, 과실 크기도 확인합니다. 올해는 추석이 빨라 배를 빨리 키우고 당도를 높이기 위해 봄부터 열매 수를 조절해왔습니다. [원만희/나주배 농가 : "적과(열매솎기) 할 때 착화량을 작년 대비 15% 줄였습니다. 착화를 덜 시키면 배가 더 빨리 커지고 맛은 더 좋아집니다."]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