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논문’ 논란 계속… 국민대 교수 69명 “문제 있다” 입력 : 2022-08-23 05:52/수정 : 2022-08-23 10:09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대선 기간인 지난해 12월 26일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허위 경력 의혹 등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국민대가 김건희 여사의 논문 표절 의혹에 대해 “연구 부정행위가 없다”는 결론을 내렸지만 학교 안팎에서 여전히 여진이 이어지는 모양새다. 국민대 교수회가 실시한 투표로 재조사 안건이 부결됐는데도 일부 교수들이 “문제가 있다”는 입장을 발표하며 공개 반발에 나섰고, 한국사립대학교수회연합회 등 교수 단체는 자체 검증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국민대학교의 학문적 양심을 생각하는 교수들’은 22일 성명을 내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