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8/07 23

라면맛 알아버린 지구촌…K-라면 수출 20% 껑충 '또 최대치'

라면맛 알아버린 지구촌…K-라면 수출 20% 껑충 '또 최대치' 김봉구 기자기자 스크랩 입력2022.08.07 11:47 수정2022.08.07 11:55 해외에서도 인기를 끄는 한국 라면. / 사진=농심올해 상반기 라면 수출액이 또 다시 20% 가까이 껑충 뛰며 역대 최대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7일 관세청에 따르면 올 1~6월 라면 수출액은 3억8340만달러(약 4976억원)로 집계됐다. 기존 최고치였던 지난해 상반기(3억1969만달러)보다 19.9% 증가했다. 중국(9191만달러)을 비롯해 미국(4786만달러)과 일본(3032만달러)에 대한 수출액 규모가 컸다. 대만(1483만달러) 필리핀(1477만달러) 태국(1460만달러) 말레이시아(1304만달러) 등 동남아 국가와 호주(1277만달러) 캐나다(..

최고 이야기 2022.08.07

한국 이대로면 10일도 못 버틴다..올 겨울 '푸틴 공포'

한국 이대로면 10일도 못 버틴다..올 겨울 '푸틴 공포' 주용석 입력 2022. 08. 07. 17:32 수정 2022. 08. 07. 17:34 가스공사 수요예측 실패로 비축량 25% 불과 수요 느는데 도입량 줄어..비축량 작년 '반토막' 연내 1000만t 더 못 구하면 에너지 대란 못 피해 국내 천연가스 도입을 책임지는 한국가스공사의 액화천연가스(LNG) 비축량이 바닥 수준으로 떨어졌다. 비축량이 올겨울 열흘치에도 못 미치는 137만t까지 줄어든 것으로 7일 파악됐다. LNG 부족으로 겨울철 블랙아웃(대정전) 위기가 닥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한국경제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지난 2일 기준 가스공사의 LNG 비축량은 총저장용량(557만t)의 25%에 불과한 137만t으로 떨어졌다. 이는 겨울..

신문 이야기 2022.08.07

부장님과 '단둘이 회식', 만취해 넘어져 사망…'산재' 인정될까?

부장님과 '단둘이 회식', 만취해 넘어져 사망…'산재' 인정될까? 머니투데이 성시호 기자 2022.08.07 09:00 [theL] 동료들이 떠넘겨 홀로 회식 참석했다 뇌출혈로 사망한 직장인, '업무상 재해' 인정 상사와 단둘이 회식한 뒤 만취해 쓰러져 숨진 직장인이 법원에서 업무상 재해 인정을 받았다. 7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8부(부장판사 이정희)는 A씨의 아내가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유족급여·장의비를 지급하라며 낸 소송에서 지난 6월28일 원고 승소 판결했다. A씨는 한 지자체의 시설관리공단에 2019년 입사한 청소경비직 말단 직원이었다. 그는 2020년 10월22일 저녁 5시30분쯤 직장상사 B부장과 회식했다. B부장은 직원 56명을 관리하는 책임자였다. B부장은 당초 자신과 A씨를 ..

정보 이야기 2022.08.07

'바퀴 빠지는 전기차' 리콜 넘어 '전액 환불'..토요타 수난시대

'바퀴 빠지는 전기차' 리콜 넘어 '전액 환불'..토요타 수난시대 이강준 기자 입력 2022. 08. 07. 15:51 수정 2022. 08. 07. 15:56 토요타 전기차 bZ4X/사진제공=토요타 품질을 내세워 내연기관차 절대 강자를 차지한 토요타가 전기차에선 굴욕을 면치 못하고 있다. 첫 전용전기차 bZ4X가 주행 중 바퀴가 빠질 우려가 있어 전량 리콜을 선언한 데 이어 '전액 환불' 카드까지 꺼내 들었다. 완성차 업계 후발주자 테슬라·현대차그룹에도 쫓기는 중이다. 7일 외신 등에 따르면 토요타는 자사 전기차 전용플랫폼의 첫 모델인 bZ4X를 구매한 소비자 중 원하는 고객에 한해 환불 조치를 진행키로 했다. 자사 내연기관차를 구매하는데 쓸 수 있는 5000달러(약 650만원) 가격의 크레딧도 지급한..

일본 이야기 2022.08.07

13세 남학생과 교실서도 여러 차례…美 '막장 여교사' 충격

13세 남학생과 교실서도 여러 차례…美 '막장 여교사' 충격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2022.08.07 16:29 13세 남학생을 유인해 3년 동안 성관계를 가진 전직 중학교 여성 교사가 미국에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지난 5일(현지시간) 미 텍사스 법원은 마르카 리 보딘(32)이라는 여성에게 미성년자인 제자를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로 60일간의 단기 형과 함께 10년형의 집행유예를 선고했다. 경찰에 따르면 보딘은 남학생 제자가 13세이던 때부터 그를 성폭행해 재판에 넘겨졌다. 이들은 온라인 비디오 게임을 통해 알게 됐다. 보딘은 이혼 후 제자가 사는 아파트 단지로 이사했다. 보딘은 제자가 13번째 생일이 된 2018년부터 자동차와 교실 등에서 수차례 성관계를 가졌다. 경찰은 "이들은 게임상에서 만났다"며..

미국 이야기 2022.08.07

이재명 제주·인천서도 70% 넘었다..굳어지는 '어대명'

이재명 제주·인천서도 70% 넘었다..굳어지는 '어대명' 이정현 기자 입력 2022. 08. 07. 19:09 [the300](종합) [제주=뉴시스] 우장호 기자 = 7일 오전 제주난타호텔 대연회장에서 열린 8·28 전당대회 지역 순회 경선 제주 합동연설회에서 이재명, 박용진, 강훈식 당 대표 후보가 당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2022.08.07.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후보가 파죽지세를 이어갔다. 이 후보는 직전 대권주자답게 박용진·강훈식 후보를 확실히 압도하는 모습을 보였다. 이 후보는 연설에서 상대 후보들을 공격하기 보다는 낮은 자세로 당의 미래를 제시하는데 몰두했다. 당내에서는 '어대명(어차피 대표는 이재명)'이 확실시 된다는 관측이 나온다. 이 후보는 7일 진행된 제주·인천 지..

정치 이야기 2022.08.07

국민대 교수들 "김건희 조사결과 자괴감..과정 공개하라"

국민대 교수들 "김건희 조사결과 자괴감..과정 공개하라" 이준호 입력 2022. 08. 07. 18:43 기사내용 요약 국민대 교수들 성명서 발표 "학생·동문에 죄송" "국민대 발표, 상식 벗어나…학교 발전에 치명적" [울산=뉴시스] 전신 기자 =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지난달 28일 울산 현대중공업에서 열린 정조대왕함 진수식에서 진수줄을 절단하고 있다. 2022.07.28. photo1006@newsis.com [서울=뉴시스] 이준호 기자 = 국민대가 윤석열 대통령의 배우자 김건희 여사의 박사학위 논문을 두고 "표절이 아니다"고 결론 내린 가운데 국민대 교수들이 논문 조사와 관련한 일련의 과정을 공개하라고 촉구했다. '국민대학교의 학문적 양심을 생각하는 교수들'은 7일 성명서를 통해 "국민대..

잘한 이야기 2022.08.07

국민의힘 운명의 날 D-2..'비대위 저지' 집단소송 초읽기

국민의힘 운명의 날 D-2..'비대위 저지' 집단소송 초읽기 입력 2022. 08. 07. 19:15 수정 2022. 08. 07. 19:20 [앵커] 국민의힘은 내일 모레까지는 비상대책위원회로 전환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준석 대표도 법적 반격을 준비하고 있는데 지지자들까지 화력을 보태고 있습니다. 이현수 기자입니다. [기자]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 출범을 저지하고 나선 '국민의힘 바로 세우기'가 집단소송 초읽기에 들어갔습니다. '국바세' 모임 신청자는 5천명이 넘었고, 집단소송에 직접 참여할 책임당원도 곧 목표치인 1천명에 도달할 것으로 보입니다. [신인규 / 전 국민의힘 상근 부대변인] "책임당원들 700분 정도가 모이셨고, 증가가 계속 이뤄지고 있습니다. 당이 전국위원회 의결을 강행한다고 한다..

정치 이야기 2022.08.07

검찰, ‘검·언 유착’ 의혹 한동훈 휴대전화 돌려줬다

검찰, ‘검·언 유착’ 의혹 한동훈 휴대전화 돌려줬다 입력 : 2022.08.07 11:50 수정 : 2022.08.07 15:36 허진무 기자 4월 강요미수 무혐의 처분 때 환부 결정 사무규칙 ‘항고 절차 뒤 환부’ 규정 두곤 검찰 “실무상 아주 예외적인 경우만 적용” 한동훈 법무부 장관이 지난 6월 경기 안양소년원을 방문해 차량에서 내리고 있다. 연합뉴스 검찰이 이른바 ‘검·언 유착’ 의혹의 핵심 증거로 지목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휴대전화를 한 장관에게 돌려줬다. 7일 경향신문 취재 결과 서울중앙지검 형사1부(당시 부장검사 이선혁)는 지난 4월 한 장관의 강요미수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하면서 수사 과정에서 압수한 휴대전화도 환부 결정했다. 한 장관은 2020년 2~3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와 공..

황당이야기 2022.08.07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는 나라

국민이 대통령을 걱정하는 나라 입력 : 2022.08.02 20:59 수정 : 2022.08.02 22:59 이기수 논설위원 윤석열 대통령과 김건희 여사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리는 북대서양조약기구(나토)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27일 성남 서울공항에 도착, 환송나온 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 국정지지율이 28%까지 폭락했다. 한국갤럽 조사에서 7월 첫주 데드크로스(긍정 37%-부정 49%)가 일어나고, 악어 입처럼 격차가 벌어지더니, 3주 만에 30% 벽도 무너졌다. 남녀·지역·직종을 가릴 것 없고, 2040은 십중팔구가 고개를 저었다. 대통령 첫 휴가 기사는 “뭐 한 일이 있다고…”란 악플로 덮였다. 워싱턴의 안보전문지(내셔널인터레스트)엔 “인기 없는 윤 대통령이..

신문 이야기 2022.0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