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7/23 21

"故 노회찬에 면목 없다"..'존폐 위기' 정의당

"故 노회찬에 면목 없다"..'존폐 위기' 정의당 손서영 입력 2022. 07. 23. 21:19 수정 2022. 07. 23. 22:06 [앵커] 진보 정당이 자리매김하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했던 고 노회찬 전 의원을 기리는 4주기 추모제가 오늘(23일) 열렸습니다. 최근 잇단 선거 패배로 정의당의 위기를 말하는 목소리가 당 안팎에서 많습니다. 정의당은 노회찬의 시선으로 돌아가겠다고 밝혔습니다. 손서영 기자가 전합니다. [리포트] 고(故) 노회찬 전 대표 4주기를 맞아 정의당은 반성문부터 써 내려갔습니다. 진보 정치의 존재 이유를 잃고 시민들로부터 냉혹한 평결을 받았다며, 면목이 없다고 자성했습니다. 그러면서 '노회찬의 시선'으로 돌아가겠다고 했습니다. [이은주/정의당 비상대책위원장 : "왼쪽으로 갈 것..

정치 이야기 2022.07.23

4시간 만에 끝난 경찰서장 회의…향후 대응은 어떻게?

4시간 만에 끝난 경찰서장 회의…향후 대응은 어떻게? 박찬범 기자 작성 2022.07.23 20:11 수정 2022.07.23 22:27 전국 경찰서장 회의는 조금 전 끝났습니다. 처음 있는 일이라 파장도 있겠죠. 회의가 열렸던 현장으로 가보겠습니다. 박찬범 기자, 4시간 넘게 회의가 이어졌죠. 분위기는 어땠습니까? 네, 비공개회의라 회의장 분위기와 내용을 자세히 알 수는 없었지만 현직 서장들이 신분상 불이익을 감수하고 회의장에 나온 만큼, 비장한 분위기 속에서 논의가 이어진 것으로 보입니다. [류삼영/울산중부경찰서장 : 아주 열띤 토론이 진행됐습니다. (이견도 좀 있었나요?) 없었습니다. 경찰국 신설에 찬성하는 의견은 1도 없었습니다.] 경찰서장 회의가 열린 이곳 연수원에는 직장협의회 소속 일선 경찰관..

신문 이야기 2022.07.23

곡물 수출 합의 하루도 안 돼 공격

곡물 수출 합의 하루도 안 돼 공격 곽상은 기자 입력 2022. 07. 23. 21:36 수정 2022. 07. 23. 22:09 전쟁으로 수출길이 막혔던 우크라이나 곡물을 다시 수출하자는 다자간 협상이 오늘(23일) 타결됐습니다. 그런데 협상안에 서명했던 러시아가 하루도 안 돼 수출항 중 한 곳에 미사일 공격을 감행했습니다. 파리에서 곽상은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우리 시간 오늘 새벽 타결된 협상안은 우크라이나의 곡물을 흑해를 통해 수출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입니다.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유엔과 튀르키예, 4개 대표단이 최종 서명했습니다. 합의 유효기간은 120일간이지만, 전쟁이 끝날 때까지 계속 연장이 가능합니다. [안토니우 구테흐스/유엔 사무총장 : 파산 위기에 처한 개발도상국과 기아에 시달리는 사람..

세계 이야기 2022.07.23

'30만 학살' 난징에 日 전범 위패 봉안...中 조사 착수

'30만 학살' 난징에 日 전범 위패 봉안...中 조사 착수 2022년 07월 22일 23시 23분 [앵커] 중국 난징의 한 사원에서 일본군 A급 전범의 위패를 봉안해 오다가 뒤늦게 발각됐습니다. 난징은 1937년 중일전쟁 당시 일본군에 의해 대학살이 자행됐던 곳이라 중국 사회가 발칵 뒤집혔습니다. 베이징 강정규 특파원입니다. [기자] 1937년 중국을 침략한 일본군은 파죽지세로 당시의 수도 난징을 점령합니다. 이후 중국군 잔당을 소탕한다는 명목으로 무고한 민간인들을 학살했습니다. 무려 30만 명이 희생된 반인륜적 전쟁범죄의 원흉들이 난징의 한 사원에 모셔져 있었습니다. 난징 공략의 총사령관이었던 A급 전범 마쓰이 이와네를 비롯한 4명의 위패가 발견된 겁니다. 중국 사회는 발칵 뒤집혔습니다. [베이징 주..

중국 이야기 2022.07.23

'한동훈 내가 처리할 것' 협박 글..."술 먹고 분풀이"

'한동훈 내가 처리할 것' 협박 글..."술 먹고 분풀이" 2022년 07월 23일 14시 07분 한동훈 법무부 장관을 해치겠다는 내용을 암시한 글이 SNS에 올라와 경찰이 조사에 나섰습니다. 충남 아산경찰서는 어젯밤(22일) 10시 반쯤 트위터에 "나라를 위해 한 장관을 처리하겠다"며 "주소까지 확인했으니 기다리라"는 내용의 글을 작성한 40대 남성 A 씨를 상대로 조사했습니다. A 씨는 술을 마시고 일시적인 감정 풀이로 해당 글을 작성한 거라 주장한 거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A 씨가 실제 범행을 저지를 구체적 목적이나 실현할 가능성이 없었다고 보고 있다며, 협박죄 등으로 입건할 대상은 아니라 판단했다고 밝혔습니다. YTN 송재인 (songji10@ytn.co.kr)

잘한 이야기 2022.07.23

문화재청, '장릉 아파트 공사중지 처분 부당' 판결에 항소

문화재청, '장릉 아파트 공사중지 처분 부당' 판결에 항소 2022년 07월 23일 00시 01분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김포 장릉' 인근에 허가 없이 아파트를 지은 건설사에 내린 공사 중지 명령이 부당하다는 1심 법원 판단에 대해 문화재청이 항소했습니다. 문화재청은 "김포 장릉 주변 아파트의 무단 현상변경 관련 행정소송 1심 판결에 대해 어제(22일) 항소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서울행정법원은 지난 8일 건설사 대광이엔씨와 제이에스글로벌이 문화재청을 상대로 낸 행정 소송에서 "문화재청의 공사중지 명령 처분을 취소한다"며 각각 원고 승소 판결을 내렸습니다. 당시 재판부는 해당 건설사들이 아파트를 건설 중인 검단신도시 공동주택용지가 현행 문화재보호법에서 정한 역사문화환경 보존지역에 해당하지 않는다고 판..

신문 이야기 2022.07.23

[단독] 경찰청, '총경 회의' 참석자 감찰 착수..명단 파악 지시

[단독] 경찰청, '총경 회의' 참석자 감찰 착수..명단 파악 지시 이준엽 입력 2022. 07. 23. 22:01 경찰청이 행정안전부 내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열린 이른바 '총경 회의'에 참석한 경찰관들에 대한 감찰에 착수했습니다. 경찰청 감찰담당관실은 오늘(23일) 오후 2시에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 참석 명단을 감찰을 위한 첫 단계로 확인하고 있습니다. 경찰청은 앞서 청장 직무대행이 해산 지시를 했는데도 불구하고 불이행했다는 점을 감찰 이유로 제시했습니다. 또 회의를 처음으로 제안한 류삼영 울산중부경찰서장에게는 오늘 밤 '대기발령' 처분이 내려졌습니다. 후임으로는 황덕구 울산경찰청 청문감사인권담당관을 임명했습니다. 앞서 역사상 처음으로 열린 전국 경찰서장 회의에는 ..

웃긴 이야기 2022.07.23

사상 초유의 190명 경찰서장 회의…경찰청 "참석자, 엄정조치"

사상 초유의 190명 경찰서장 회의…경찰청 "참석자, 엄정조치" 류영상 기자 입력 : 2022.07.23 20:14:29 수정 : 2022.07.23 20:18:54 [사진 = 연합뉴스] 전국 경찰서장 190여 명은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과 관련해 "사회적 공감대 형성을 위한 숙고의 시간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 하지만 경찰청은 이번 참석자에 대해 엄정 대응 방침을 밝혀 갈등이 고조될 전망이다. 23일 충남 아산 경찰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전국 경찰서장(총경급) 회의에는 전국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총경 190여 명이 참석, 4시간의 논의 끝에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다. 아울러 이날 참석자를 포함해 총 357명의 총경이 회의 장소로 무궁화꽃을 보내왔다. 지휘 체계가 엄격한 경찰 조직에서 집단행동으로도 비칠 ..

웃긴 이야기 2022.07.23

[주말 MBN] 전조증상 없어 치명적인 혈관 질환

[주말 MBN] 전조증상 없어 치명적인 혈관 질환 입력 : 2022.07.23 00:01:01 ■ 내 몸을 바꾸는 시간 (24일 日 오후 8시 20분) 전조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아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혈관 질환에 대해 알아본다. 조상호 한림대 성심병원 순환기내과 교수는 "혈관 질환을 방치하면 혈관이 막히고 터져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 또 살아나더라도 각종 후유증과 합병증을 남기는 무서운 질병"이라고 말한다. 박경희 한림대 성심병원 가정의학과 교수는 "혈관 질환을 예방하거나 관리하지 않으면 돌연사 위험을 안고 사는 것과 같다"고 경고한다. 이들은 특히 혈액 속 나쁜 지방을 주범으로 꼽는다. 나쁜 콜레스테롤이 혈관 벽에 축적되면 혈관이 좁아지고 이로 인해 혈액 공급이 원활히 되지 않아 각종 질환을 일으키..

건강 이야기 2022.07.23

"초등학생은 체육복 안 속옷 금지" 日 교칙 논란

"초등학생은 체육복 안 속옷 금지" 日 교칙 논란 김유민 입력 2022. 07. 23. 20:01 반복되는 불합리한 교칙 문제 일본 후쿠오카 시립 중학교 69곳을 조사한 결과 불합리한 복장 및 두발 규정 등이 지적됐다. 사진은 일본 학생들이 교복을 입은 채 코로나 19(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방지를 위해 위생 장갑을 낀 모습/EPA=연합 눈썹 정돈한 여중생 3일 징계 지난해 일본의 한 초등학교가 “체육복 안에 속옷을 입지 말라”고 해 논란이 된 가운데 최근 후쿠오카현의 한 공립 중학교가 눈썹을 정리하고 있었다는 이유로 여학생에게 3일간 별실 등교하는 징계를 내린 것이 알려져 또다시 문제가 되고 있다. 이 여학생은 포니테일을 하고 등교한 날 “묶은 머리가 뒷 사람 눈에 들어갈 위험이 있다”라며 주의..

일본 이야기 2022.07.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