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고백한 ‘보더라인 인격장애’… 혹시 나도? 이지원 기자 | 입력 2020년 12월 19일 15:40 | 수정 2020년 12월 19일 19:20 | 조회수: 158k [사진=Mnet 방송화면 캡처]가수 선미가 경계선 인격 장애로 고통을 겪었다고 고백하면서 이 장애가 다시 관심을 받고 있다. 인격 장애(Personality Disorder)는 옛날에는 성격 장애로 불리던 것. 뇌의 미세한 이상, 사회적 분위기, 가족적 요인 등에 따라 인격의 여러 부분이 균형을 이루지 못해서 생기는 장애다. 대체로 자신보다는 주위 사람이 더 힘들기 때문에 ‘마늘 애호가(Lover of Garlic)의 병’이라고도 부른다. 자신의 장애를 인식하고 고치려고 할 때 힘든 치유과정을 거쳐야 한다. 2003년 서울대 의대 정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