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7/02 12

유류세 인하 첫 날, ‘값 오르거나 1원도 안 내린’ 주유소 66%

유류세 인하 첫 날, ‘값 오르거나 1원도 안 내린’ 주유소 66% 등록 :2022-07-02 10:58수정 :2022-07-02 20:50 최우리 기자 사진 에너지·석유시장 감시단 조사 인하분만큼 가격 내린 주유소도 약 22% 불과 기록적인 기름값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는 26일 휘발윳값이 리터당 3000원대에 달하는 서울시내 한 주유소가 썰렁하다. 연합뉴스 유류세 인하 폭을 30%에서 37%로 늘린 첫 날인 1일 휘발유·경유 가격은 얼마나 떨어졌을까. 에너지·석유시장 감시단 ‘이(E)컨슈머’는 2일 유류세 7% 추가 인하 첫 날인 1일 전국 주유소 중 전날인 6월30일과 비교해 휘발유·경유 가격을 인상했거나 1원도 내리지 않은 주유소가 66~67%였다는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한국석유공사 오피넷의 가격..

나쁜 이야기 2022.07.02

용산으로 간 노동자 3만명 "부자에겐 세금을, 노동자에겐 노동권을"

용산으로 간 노동자 3만명 "부자에겐 세금을, 노동자에겐 노동권을" 박지영 입력 2022. 07. 02. 19:20 수정 2022. 07. 02. 20:50 세종대로 등 서울 도심 6만1천여명 모여 경남 거제에서도 3000여명 집회 "최저임금 인상하고 비정규직 철폐하라" 노동자 3만여명 용산 대통령실 향해 행진 민주노총 조합원들이 2일 오후 서울 시청 앞 서울광장과 세종대로 등에서 전국노동자대회를 하고 있다. 김정효 기자 hyopd@hani.co.kr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민주노총)이 2일 세종대로와 을지로 등 서울 도심에서 최저임금 인상과 비정규직 철폐 등을 요구하는 ‘7·2 전국 노동자대회’를 열었다. 이날 집회에 참가한 노동자 3만여명은 용산 대통령실 인근 삼각지 파출소까지 행진했다. 민주노총 공공..

잘한 이야기 2022.07.02

검찰 ‘北피살 해수부 공무원 사건' 자료 분석 착수

검찰 ‘北피살 해수부 공무원 사건' 자료 분석 착수 입력 2022.07.01 14:03 수정 2022.07.02 00:16 이수일 기자 (mayshia@dailian.co.kr) 사건 당일 文정부 ‘6시간 행적’ 집중 추궁 유족, 검찰에 해경 초동수사 자료·선원 진술조서 등 제출 서울 서초동 서울중앙지법 전경. ⓒ데일리안 DB 서해에서 북한군에 총격에 사망한 해양수산부 공무원 고(故) 이대준씨 ‘월북 조작’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해양경찰청 초동수사 자료 등에 대한 분석에 착수했다. 1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1부(최창민 부장검사)는 유족이 각종 정보공개 청구를 통해 입수한 자료를 제출받아 분석하고 있다. 유족이 검찰에 제출한 자료에는 해경 초동수사 자료, 선원 진술조서, 국방부 회신 자..

사건 이야기 2022.07.02

인권위 '피살공무원 유족 회유' 의혹 野의원들 조사착수

인권위 '피살공무원 유족 회유' 의혹 野의원들 조사착수 입력 2022.07.02 12:21 수정 2022.07.02 12:21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황희·김철민 의원 "사실 아니다" 즉각 반발 서해 피격 공무원의 형 이래진 씨(왼쪽)와 법률대리인 김기윤 변호사가 27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를 찾아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과의 비공개 면담을 위해'대통령기록물 공개' 요청안을 들고 당대표실로 들어가고 있다. (공동취재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국가인권위원회가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서해 공무원 피살사건' 유족 회유 의혹과 관련한 조사에 착수한 것으로 2일 확인됐다. 앞서 피살 공무원 유족인 이래진 씨는 민주당 황희·김철민 의원으로부터 '월북을 인정하고 보상..

사건 이야기 2022.07.02

"아빠 잘 모르면서 함부로 말해"..北피살 공무원 유족, 위령제서 편지 낭독

"아빠 잘 모르면서 함부로 말해"..北피살 공무원 유족, 위령제서 편지 낭독 김하나 입력 2022. 07. 02. 14:08 北피살 공무원 유족 "권력자들 가족 상처 아랑곳없이 삶 짓밟아" 해경이 월북 근거로 제시했던 슬리퍼·구명조끼·부유물도 확인 "국방부에 숨진 이씨 발견한 위치 요청했지만 군사기밀이라 해" 2일 인천시 중구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 2층에서 지난 2020년 9월 북한군에 피살된 공무원 이대준(사망 당시 47세)씨의 위령제가 열리고 있다.ⓒ연합뉴스 지난 2020년 9월 서해 북단 소연평도 해상에서 북한군에 피살된 해양수산부 공무원의 위령제가 인천항 여객터미널에서 열렸다. 해경이 숨진 공무원의 월북 여부에 대한 수사 결과를 정반대로 뒤집은 지 2주 만이다. 2일 연합뉴스 보도에 따르면 숨진 ..

사건 이야기 2022.07.02

내년 최저임금 5%↑ 9,620원..노사 모두 반발

내년 최저임금 5%↑ 9,620원..노사 모두 반발 YTN 입력 2022. 07. 02. 16:52 ■ 진행 : 호준석 앵커 ■ 출연 : 권순종 소상공인연합회 부회장 / 정문주 한국노총 정책본부장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내년 최저임금이 결정됐죠. 5% 오른 시간당 9620원. 월 임금으로 따지면 201만 원쯤 된다고 합니다. 사용자들은 이미 최저임금을 못 주는 사업자들이 많을 정도로 너무 올라 있는데 또 올랐다. 반면에 노동계는 물가상승률을 감안하면 오히려 깎인 것이다. 반발하고 있습니다. 이 최저임금은 우리 사회의 계속되는 중요한 이슈이고 앞으로도 그럴 것입니다. 오늘 저희가 토론해 보겠습니다. 권순종 소상공..

나쁜 이야기 2022.07.02

"철밥통 매력 못 느껴" MZ세대가 공무원 떠나는 이유

"철밥통 매력 못 느껴" MZ세대가 공무원 떠나는 이유 최종수정 2022.07.01 10:39 기사입력 2022.07.01 10:39 7·9급 등 공무원 경쟁률 급감 저연차 공무원 자발적 퇴사 늘어 주니어 '보상' '자유로움', 시니어 '성취감' '소속감'…직업 문화 인식 달라져 지난 2020년 7월11일 오전 광주 서구의 한 중학교에 마련된 국가직 공무원 9급 필기시험장에서 수험생들이 손 소독을 하고 입실하고 있다.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아시아경제 김정완 기자] #. 지난해부터 1년간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온 취업준비생 김모씨(26)는 앞으로 사기업 준비에 나서기로 했다. 시험만 합격하면 안정적인 직장을 가진다는 생각에 도전했지만, 야근도 많고 주말 근무도 많다는 얘기를 접했기 때문이다. 그는 "급여..

진로 이야기 2022.07.02

"궁하면 통한다"…'탈일본 성공'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일본 수출규제 3년]

"궁하면 통한다"…'탈일본 성공' 반도체 소·부·장 기업들[일본 수출규제 3년] 최종수정 2022.07.01 10:47 기사입력 2022.07.01 07:24 올 1~5월 소·부·장 부문 日 누적수입액 15.6% 역대 최저 반도체 배관부품 국산화한 아스플로…일본에 역수출 엑시콘 국내 첫 비메모리 검사장비 국산화 美 장비 국산화한 피에스케이…국산화 성과 전방위 나타나 “소부장 국산화는 최소 10년은 걸리는 장기 과제...평가 신중해야” 글로벌 공급망 위기…전세계 반도체 소부장 유치 경쟁 이젠 경제안보 위해 ‘국산화’ 넘어 ‘자급화’ 고민할 때 윤석열 정부는 연일 반도체 산업 육성을 강조하고 있다. 최근 추경호 경제부총리(사진 오른쪽)가 서울대 반도체 공동연구소를 방문해 실험장비를 둘러보고 있다. [이미지출..

잘한 이야기 2022.07.02

아파트 미화원에 "관리소장, 사회악" 문자 보낸 입주민 벌금 100만원 확정

아파트 미화원에 "관리소장, 사회악" 문자 보낸 입주민 벌금 100만원 확정 최종수정 2022.07.01 07:18 기사입력 2022.07.01 07:18 1심 "전파 가능성 없어" 무죄→ 2심 "공연성 인정" 벌금 100만원 [아시아경제 허경준 기자] 아파트 환경미화원 등에게 관리소장을 험담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낸 입주민에게 ‘모욕죄’가 인정돼 벌금형이 확정됐다. 대법원 3부(주심 김재형 대법관)는 모욕죄로 기소된 A씨에게 벌금 100만원을 선고한 원심을 확정했다고 1일 밝혔다. 충북의 한 아파트에 거주하던 A씨는 2019년 4월 아파트 미화원과 컴퓨터 수리기사 등에게 관리소장인 B씨를 욕하는 내용의 문자메시지를 보냈다. A씨는 문자메시지에서 "천하의 사기꾼, 사회악"이라고 하거나 "입만 열면 사..

나쁜 이야기 2022.07.02

바이든 지지율 앞선 트럼프, 美 대선 가상대결서 격차 더 벌어져

바이든 지지율 앞선 트럼프, 美 대선 가상대결서 격차 더 벌어져 뉴욕=조슬기나 입력 2022. 07. 02. 04:53 [이미지출처=AP연합뉴스] [아시아경제 뉴욕=조슬기나 특파원]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최저 수준을 나타내고 있는 가운데 차기 대선 가상대결에서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이 훨씬 앞서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현지시간) 미 에머슨 대학이 공개한 여론조사 결과, 2024년 대선 가상 대결에서 바이든 대통령은 39%, 트럼프 전 대통령은 44%의 지지율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달 1일 공개한 조사와 비교해 바이든 대통령의 지지율이 3%포인트 낮아진 것이다. 트럼프 전 대통령의 지지율은 동일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직무수행 지지율은 40%로 집계됐다. 응답자 53%는 바이든 대통령의..

미국 이야기 2022.07.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