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7/13 20

'소녀상 영구설치' 결정한 독일 학생들, 뒷이야기 공개합니다

'소녀상 영구설치' 결정한 독일 학생들, 뒷이야기 공개합니다 이승주 입력 2022. 07. 13. 18:51 수정 2022. 07. 13. 20:24 문화도시 카셀, 소녀상 설치한 이유.. 코리아협의회 인턴이 본 카셀대 소녀상 제막식 [이승주 기자] ▲ 독일 카셀 대학교 공공부지에 영구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모습.. ⓒ 저작권자 올리_제공자 코리아협의회 지난 8일, 이른 아침 7시(현지시각) 베를린 출발 카셀행 기차를 탔다. 그동안 비공개로 진행해오던 카셀대학 소녀상이 드디어 그 모습을 세상에 드러내는 날이었기 때문이다. 소녀상 설치뿐만 아니라 전시회에 비치하는 단순한 행사에도 일본 정부의 방해가 매번 있어 왔기에, 독일 대학교 내 소녀상 영구설치가 정말 실현되는 것일까 믿기지 않았다. 그동안 코리아협의..

세계 이야기 2022.07.13

아베는 뻔뻔한 사람이었고, 탁월한 정치가였다

아베는 뻔뻔한 사람이었고, 탁월한 정치가였다 등록 :2022-07-13 14:49수정 :2022-07-13 20:25 길윤형 기자 일본 우익의 상징적 인물이자 역대 최장기간 총리에 재임했던 아베 신조 전 총리가 지난 8일 일본 나라현에서 참의원 선거 유세를 하던 중 총격을 받아 숨졌다. 아베 전 총리는 피격 직후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치료 도중 과다출혈로 사망했다. 사진은 2012년 12월26일 총리실에서 첫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도쿄/AP 연합뉴스 [편집국에서] 길윤형ㅣ국제부장“당신, 지금 이대로라면 ‘적 앞에서 도망한 총리’라는 얘길 듣는다. 기시 노부스케의 계통을 잇는 자로서 명예회복을 해야 하지 않겠나.”지난 8일 거리연설 중 총탄에 맞아 숨진 아베 신조 전 일본 총리의 운명을 생각하며, 며칠 동..

일본 이야기 2022.07.13

'16명 살해 흉악범 추방'이 '강제북송 반인륜 범죄'로..

'16명 살해 흉악범 추방'이 '강제북송 반인륜 범죄'로.. 이제훈 입력 2022. 07. 13. 18:50 수정 2022. 07. 13. 19:00 [이제훈의 동서남북]'북한 어민 북송 사건' 논란 보니 "귀순 의사 없었단 설명과 달라" 단언 대통령실, 사실 오도하며 전면전 선포 통일부 당시엔 '귀순 진정성 없다' 판단 이혜훈 정보위원장도 '북송'에 수긍 "이런 사람 국내 돌아다니면 위험" 대법 '남북관계 이중성' 반영 추세인데 '북 주민=한국 국민' 헌법 근거로 공세 2019년 11월8일 오후, 해군이 동해상에서 북한 오징어잡이 목선(17t)을 북쪽에 인계하고 있다. 정부는 전날 동료 어민 16명을 살해한 북한 선원 2명을 판문점을 통해 추방했다. 통일부 제공 윤석열 정부가 2019년 11월7일 문재..

황당이야기 2022.07.13

대통령실 '극우 유튜버' 친누나 채용에..尹 직격한 박용진

대통령실 '극우 유튜버' 친누나 채용에..尹 직격한 박용진 이선영 입력 2022. 07. 13. 14:35 '文 사저 시위' 유튜버 친누나 안 씨, 대통령실에 사표 제출 박 의원 "尹, 5·18 기념사는 모두 가식과 위선이었나" 대통령실 "안 씨 근무 비판은 연좌제나 다름없어" [이데일리 이선영 기자] 문재인 전 대통령 사저 앞 시위를 주도해 온 보수 유튜버 안정권 씨의 친누나 안씨가 대통령실에 근무하고 있는 사실이 알려지며 논란이 되자 사표를 냈다. 이러한 가운데 박용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윤석열 대통령을 직격하며 “대통령실의 보수 유튜버 친족 채용은 5·18 폄훼의 연장선”이라며 비판하고 나섰다. 13일 박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대통령의 5.18 기념사는 모두 가식과 위선이었나”라며 이같이 밝혔..

잘한 이야기 2022.07.13

"과학방역 한다더니..뭐가 다르죠?"

"과학방역 한다더니..뭐가 다르죠?" 김진룡 기자 입력 2022. 07. 13. 19:00 50대 이상 4차백신 권고 등 코로나19 새 방역대책 발표 8·9월 20만 명 확진 전망 속 모호한 대응책 회의론도 커 "일상적 진료체게 안착 우선" 코로나19 재유행에 정부가 사회적 거리두기 대신 50대 이상으로 4차 백신 접종 권고를 확대하는 등의 방역 대책을 발표했다. 윤석열 정부의 ‘과학 방역’을 표방하는 일부 내용도 포함됐지만 급증하는 확진자를 막을 수 있을지 의문이 제기된다. 전문가는 감기나 독감 치료처럼 코로나19를 일상적 진료체계로 전환하는 게 더 시급하다는 입장을 보였다. 부산의 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서 코로나19 검사가 이뤄지는 모습. 국제신문DB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13일 코로나19 ..

대통령실, 탈북어민 북송사진에 "반인륜 범죄행위…낱낱이 규명"

대통령실, 탈북어민 북송사진에 "반인륜 범죄행위…낱낱이 규명" [JTBC] 입력 2022-07-13 13:31 수정 2022-07-13 14:29 "'귀순 의사 없다'던 文정부 설명과 너무나 달라" 대통령실은 문재인 정부 당시 탈북 어민 두 명을 강제로 북송한 이른바 '탈북 어민 북송 사건'과 관련해 "만약 귀순 의사를 밝혔음에도 강제로 북송했다면 이는 국제법과 헌법을 모두 위반한 반인도적·반인륜적 범죄행위"라고 밝혔습니다. 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3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2019년 11월 7일 오후 3시 판문점에 도착한 탈북 어민 두 명이 북송을 거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겼다. 어떻게든 끌려가지 않으려고 발버둥 치는 모습은 '귀순 의사가 전혀 없었다'던 문재인 정부의 설..

세상 이야기 2022.07.13

[3시 썰전라이브] 박지원 "대통령실 '탈북어민 북송은 반인륜 범죄' 발언, 수사 가이드라인 준 것"

[3시 썰전라이브] 박지원 "대통령실 '탈북어민 북송은 반인륜 범죄' 발언, 수사 가이드라인 준 것" [JTBC] 입력 2022-07-13 17:15 수정 2022-07-13 18:55 "보수정권서 국정원 압수수색해 기밀정보 노출…뭐 하자는 건가" "검찰 중용 조직개편…검찰 시각으로 국정원 업무 보면 안 돼" ■ 인용보도 시 프로그램명 'JTBC 썰전 라이브'를 밝혀주시기 바랍니다. 저작권은 JTBC에 있습니다. ■ 방송 : JTBC (월~금 오후 3시 10분) ■ 진행 : 박성태 앵커 ■ 출연 : 박지원 전 국정원장 [앵커] 썰전라이브 인터뷰 오늘(13일) 스튜디오에는 앞서 제가 말씀드린 대로 정치9단으로 불리죠? 박지원 전 국정원장님이 나왔습니다. 안녕하세요. [박지원/전 국정원장 : 안녕하세요.] ..

세상 이야기 2022.07.13

[속보]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국정원 압수수색

[속보] 검찰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국정원 압수수색 [JTBC] 입력 2022-07-13 15:54 수정 2022-07-13 16:13 13일 서울 서초구 대검찰청의 모습. 〈사진=연합뉴스〉 검찰이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과 '귀순 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가정보원을 압수수색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오늘(13일) 오후 서울중앙지검은 검사와 수사관 등을 보내 국정원에 대한 압수수색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6일 국정원은 두 사건과 관련해 박지원·서훈 전 국정원장을 검찰에 고발한 바 있습니다.

잘한 이야기 2022.07.13

10대 고교생, 초등학생 흉기로 찔러…도주 중 투신 사망

10대 고교생, 초등학생 흉기로 찔러…도주 중 투신 사망 [JTBC] 입력 2022-07-13 07:07 〈사진-JTBC 캡처〉 10대 고등학생이 초등학생에게 흉기를 휘두른 뒤 투신해 숨지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어제(12일) 춘천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쯤 한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서 초등학생이 흉기에 찔려 크게 다쳤습니다. 용의자는 10대 고등학생 A씨. 범행 후 도주한 A씨는 3km 정도 떨어진 다른 아파트 옥상에서 스스로 뛰어내렸습니다.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숨졌습니다. 피해 학생은 목 부위를 다치면서 큰 출혈이 발생해 응급 수술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CCTV와 목격자 진술 등을 바탕으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 이야기 2022.07.13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3년 전 '탈북어민 북송' 돌아보니..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 3년 전 '탈북어민 북송' 돌아보니.. 이지은 기자 입력 2022. 07. 13. 19:57 수정 2022. 07. 13. 19:58 [앵커] 통일부가 이례적으로 공개한 사진들을 보면 어민들이 억지로 끌려가며 북한에 넘겨진 걸로 느껴집니다. 그런데 이 사안은 면밀하게 따져봐야 할 것들이 많습니다. 그중에서 '귀순 의사'가 있었느냐, 여부가 핵심입니다. 지난 정부에선 '귀순 의사'에 진정성이 없다고 했는데, 지금 정부는 이런 판단을 뒤집었습니다. 그 이유를 이지은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탈북한 남성 두 명이 손이 묶인 채 각각 앉아 있습니다. 사진에는 가려져 있지만 눈에 안대도 씌웠습니다. 한 남성은 포기한 듯 따라가 군사분계선에 서 있던 북한 군에 넘겨집니다. 고개 숙인..

신문 이야기 2022.07.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