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서초동 자택 주변 침수..새벽까지 전화로 상황 챙겨 이가영 기자 입력 2022. 08. 09. 07:03 수정 2022. 08. 09. 07:14 8일 서울 서초구 진흥아파트 인근 도로가 침수돼 차량이 물에 잠겨 있다. /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서울 서초동 자택 주변 침수 탓에 집에서 실시간 보고를 받으며 비 피해를 점검했다. 9일 대통령실에 따르면 윤 대통령은 전날 저녁부터 이날 새벽까지 한덕수 국무총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오세훈 서울시장과 번갈아 통화하며 실시간으로 비 피해 상황을 보고받고 피해가 커지지 않도록 만전을 기할 것을 당부했다. 당초 윤 대통령은 전날 광화문에 있는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와 수해 현장에 가기 위해 경호팀에 동선 확인 지시를 내렸다. 그러나 자택 주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