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8/13 16

버려진 마스크 수십억개의 저주..새는 부리를 열지 못했다

버려진 마스크 수십억개의 저주..새는 부리를 열지 못했다 강찬수 입력 2022. 08. 13. 16:00 수정 2022. 08. 13. 16:34 싱가포르에서 관찰된 검은해오라기. 부리가 마스크 끈과 얽혀 있다. [자료: Science of Total Environment, 2022] 지난 2020년 4월 캐나다에서는 미국지빠귀가 마스크 끈에 얽혀 숨진 채 발견됐다. 2020년 말 브라질에서는 마스크를 삼킨 마젤란펭귄이 폐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세계적인 유행으로 일회용 마스크나 장갑 등 개인 위생 용구의 사용이 폭발적으로 늘어나고, 이 중 일부가 함부로 버려지면서 생태계에 악영향을 줄 것이란 우려가 제기됐다. 시간이 지나면서 이런 우려는 현실로 나타났다. 세계 곳곳에서는 야생 ..

신문 이야기 2022.08.13

서 있던 빨간 벤츠, 지나가는 순간 문 열어 충돌.."내 잘못인가요?" [영상]

서 있던 빨간 벤츠, 지나가는 순간 문 열어 충돌.."내 잘못인가요?" [영상] 김송이 기자 입력 2022. 08. 13. 16:58 수정 2022. 08. 13. 17:02 서울=뉴스1) 김송이 기자 = 차량의 문이 열리는 순간 지나가던 다른 차량이나 오토바이 등에 부딪히는 '개문사고' 영상이 제보돼 경각심을 주고 있다. 12일 유튜브 채널 '한문철 TV'에는 지난 2일 경기도 성남시에서 발생한 개문사고 영상이 올라왔다. 영상을 제보한 블랙박스 차량의 주인은 불법 주정차 하고 있던 빨간 벤츠의 문이 갑자기 열리면서 사고가 났다고 했다. 그는 보험사에서 과실을 8(벤츠):2(블박차)로 봤지만 본인 과실을 인정할 수 없다며 한 변호사에게 조언을 구했다. 한 변호사는 반대편에서도 차가 오고 있던 상황에서 그..

카테고리 없음 2022.08.13

북한, 통일교 문선명 총재 10주기에 유가족에 조전.."깊은 애도"

북한, 통일교 문선명 총재 10주기에 유가족에 조전.."깊은 애도" 이설 기자 입력 2022. 08. 13. 16:45 아태평화위 명의로.."세계 평화 위해 노력" 자료사진.(세계일보 제공) 2013.8.23/뉴스1 (서울=뉴스1) 이설 기자 = 북한 조선아시아태평양평화위원회(아태평화위)가 문선명 전 통일교 총재 10주기를 맞아 유가족에게 추모전문을 보냈다고 북한 대외용 주간지 통일신보가 13일 보도했다. 통일신보에 따르면 아태평화위는 조전에서 "세계평화연합 전 총재 문선명 선생의 서거 10년에 즈음하여 한학자 총재와 유가족들에게 깊은 애도의 뜻을 표한다"라고 밝혔다. 이어 "민족의 화해와 단합, 나라의 통일과 세계의 평화를 위해 기울인 문선명 선생의 노력과 공적은 길이 추억될 것"이라면서 "문선명 선생..

북한 이야기 2022.08.13

[단독] 나경원 일행, 수해지역서 뒤풀이하다 상인·주민과 마찰...경찰 출동

[단독] 나경원 일행, 수해지역서 뒤풀이하다 상인·주민과 마찰...경찰 출동 나경원 전 의원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된다는 말에 일행들이 박수친 것” 이승훈 기자, 강경훈 기자 발행 2022-08-13 12:41:37 12일 밤 서울 동작구 사당2동 남성사계시장 입구 쪽 상황. ⓒ민중의소리 지난 11일 침수 피해가 극심한 서울 동작구 남성사계시장에서 봉사활동 후 뒤풀이를 하던 나경원 전 국회의원 일행과 지역 주민·상인 사이에 다툼이 벌어져 경찰까지 출동했던 것으로 확인됐다. 12일 동작구 상당2동 남성사계시장 골목에서 장사하는 다수의 상인과 종업원들에 따르면, 지난 11일 오후 7시30분에서 9시40분 사이 나 전 의원 일행은 남성사계시장 골목의 한 고깃집에서 뒤풀이를 하다가 주변에 있던 주민 및 식당 관..

정치 이야기 2022.08.13

尹의 구두, 오세훈의 운동화..대통령실 수준 딱 이 정도다 [뉴스원샷]

尹의 구두, 오세훈의 운동화..대통령실 수준 딱 이 정도다 [뉴스원샷] 허진 입력 2022. 08. 13. 05:00 수정 2022. 08. 13. 08:14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9일 서울 관악구 신림동 반지하 주택 침수 피해 현장을 둘러보고 있는 모습. 윤 대통령은 검은색 구두를 신었고, 오른쪽의 오세훈 서울시장은 등산화로 보이는 운동화를 신었다. 이곳에서는 발달장애 언니와 초등학교 6학년 딸, 이들을 부양하던 40대 여성이 불어난 물에 사망하는 안타까운 일이 벌어졌다. 연합뉴스 지난 11일 잠자리에 들기 전 이런저런 뉴스를 살펴보다 눈에 띄는 사진 하나를 발견했다. 이날 오후 서울 관악구의 수해 현장을 방문한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이 검은색 구두를 신고 있는 모습이었다. 옆에서 현장을 안내한 공무원..

신문 이야기 2022.08.13

'세월호' 그곳 맞아? 팽목항서 치떠는 여객선 승객들, 무슨 일 [e즐펀한 토크]

'세월호' 그곳 맞아? 팽목항서 치떠는 여객선 승객들, 무슨 일 [e즐펀한 토크] 최경호 입력 2022. 08. 13. 05:00 수정 2022. 08. 13. 06:25 [e즐펀한 토크] 최경호의 시일야 방방곡곡 ━ 주민들 “바다의 무법자”…눈치 보며 배 이용 “에이 X, 이제야 차를 실으면 어떡하냐? 진짜 갑갑한 사람이구만…” 지난달 27일 오전 9시45분 전남 진도군 팽목항. 진도 본섬과 거차도 일대를 오가는 H여객선 승무원이 승객 김모(52·광주광역시)씨에게 한 말이다. 이날 운항 코스 섬 중 가장 멀리 있는 서거차도로 갈 자동차를 늦게 실은 것에 대한 힐난이었다. 당황한 김씨가 “승선권을 살 때부터 (서거차행) 차를 먼저 실으라는 안내를 받지 못했다”고 하자 “그걸 모르는 게 말이나 되느냐”고 ..

신문 이야기 2022.08.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