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0년대 최고 미남 배우 신일룡 별세…남성미 대명사로 불려 등록 2022.05.26 14:34:07 기사내용 요약 지난해 간암 발병 투병 중 세상 떠나 1970~80년대 최고 미남 배우로 평가 당시엔 없던 근육질 몸매로 유명해 [서울=뉴시스] 손정빈 기자 = 1970~80년대 당대 최고 미남 배우로 불렸던 신일룡(본명 조수현)씨가 26일 세상을 떠났다. 향년 74. 영화계 등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해 간암 발병 이후 투병하다가 이날 오전 별세했다. 1948년생인 고인은 1970년 신상옥 감독의 영화 '이조괴담'으로 데뷔해 한 시대를 풍미한 톱스타였다. 신성일과 신영일이 전통적인 미남 배우였다면, 고인은 이들보다 남성적인 외모로 큰 인기를 누렸다. 다만 1986년 영화 '황진이'에 출연한 이후엔 사실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