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딸 부모찬스 스펙 의혹' 보도 기자들 고소 나성원 입력 2022. 05. 04. 20:22 수정 2022. 05. 04. 20:45 한 후보자, 한겨레 기자 3명 등 서초경찰서에 고소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 인수위사진기자단 한동훈 법무부 장관 후보자가 자신의 딸과 관련해 이른바 ‘부모 찬스’ 의혹을 보도한 기자들을 경찰에 고소했다. 한 후보자 청문회 준비단은 4일 “후보자는 오늘 출판물에 의한 허위사실 명예훼손 혐의로 한겨레 기자 3명 및 보도 책임자들을 서초경찰서에 고소했다”고 밝혔다. 한겨레는 이날 오전 한 후보자의 딸이 어머니 인맥을 이용해 기업으로부터 노트북을 후원받아 복지관에 기부한 것으로 의심된다고 보도했다. 한 후보자 딸의 ‘스펙 쌓기’에 어머니 인맥이 동원된 것 아니냐는 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