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회 “조선 여성 절반 성노리개…우리 꼬라지 알고 분노해야” 입력 2022.05.11 (21:16)수정 2022.05.11 (22:15)뉴스 9 다음기사‘여성가족부 폐지’ 공방…“다양하게 양성평등 실현” [앵커] 다음 소식입니다. 최근 임명된 대통령 비서실 김성회 종교다문화비서관이 3년 전 SNS에 위안부 피해자들을 비하하고, 동성애를 혐오하는 표현을 쓴 것이 알려져 논란이 거세지고 있죠. 김 비서관이 오늘(11일) 사과하긴 했는데 KBS 취재 결과 위안부 피해자와 관련한 또 다른 글이 확인됐습니다. 지난해 미국 하버드대 램지어 교수의 위안부 역사 왜곡 파문이 불거졌을 때, "조선시대 여성 절반이 성노리개였다"라며 그렇다면 "조선시대 노예제도에 대해서도 탐구하고 분노하자"라고 비꼬는 내용입니다. 유호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