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이전 롤모델 백악관, '소통'과 '보안' 운영 방식은 입력 2022. 03. 22. 07:40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용산이전의 롤모델로 삼은 것은 미 백악관입니다. 미국 대통령의 집이자, 일하는 공간인 백악관의 내부구조를 통해 소통과 보안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들여다봤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백악관은 미국 대통령 가족의 숙소인 '중앙관저'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집무실 '웨스트윙', 오른쪽에는 영부인 집무실 '이스트윙'으로 크게 세 부분입니다. 백악관 건물의 핵심인 웨스트윙 1층에는 모든 결정을 내리는 이른바 '결단의 책상'이 있는 집무실 '오벌 오피스'가 있습니다. 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보좌관, 선임고문관, 대변인이 바로 옆에 있고, 언제든 국무회의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