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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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이전 롤모델 백악관, '소통'과 '보안' 운영 방식은

용산이전 롤모델 백악관, '소통'과 '보안' 운영 방식은 입력 2022. 03. 22. 07:40 【 앵커멘트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용산이전의 롤모델로 삼은 것은 미 백악관입니다. 미국 대통령의 집이자, 일하는 공간인 백악관의 내부구조를 통해 소통과 보안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들여다봤습니다. 워싱턴에서 최중락 특파원입니다. 【 기자 】 백악관은 미국 대통령 가족의 숙소인 '중앙관저'를 기준으로 왼쪽에는 집무실 '웨스트윙', 오른쪽에는 영부인 집무실 '이스트윙'으로 크게 세 부분입니다. 백악관 건물의 핵심인 웨스트윙 1층에는 모든 결정을 내리는 이른바 '결단의 책상'이 있는 집무실 '오벌 오피스'가 있습니다. 부통령, 비서실장, 국가안보보좌관, 선임고문관, 대변인이 바로 옆에 있고, 언제든 국무회의도 ..

정치 이야기 2022.03.22

용산구청장,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아닌 밤중 홍두깨"

용산구청장, 대통령 집무실 이전에 "아닌 밤중 홍두깨" 문다영 입력 2022. 03. 22. 06:01 "용산 개발 계획 무산·위축 우려..뒤치다꺼리가 소통인가" 성장현 서울 용산구청장 [서울 용산구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문다영 기자 =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집무실 용산 이전 발표에 대해 "아닌 밤중 홍두깨로 느닷없이 보도듣도 못한 이야기"라며 불만을 드러냈다. 성 구청장은 서울시청에서 열린 용산역사박물관 개관 기자간담회에서 대통령 집무실 이전이 용산구에 어떤 영향을 미칠 것으로 예상되는지 묻자 이같이 답했다. 성 구청장은 "(미군 기지 이전으로) 용산이 기지개를 켤 기회가 왔는데 집무실이 들어옴으로 인해 개발 계획이 무산되거나 위축되지 않을까 (우..

정치 이야기 2022.03.22

문 대통령 '50년 지기' 승효상도 6년 전 "청와대, 용산공원·한강변으로"

LIVE ISSUE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문 대통령 '50년 지기' 승효상도 6년 전 "청와대, 용산공원·한강변으로" 입력 2022.03.21 21:40 文정부 국가건축정책위원장 건축가 승효상 2021년 한국건축문화대상을 수상한 경남 고성 제정구 커뮤니티센터를 설계한 승효상 건축가가 지난 2021년 10월 13일 서울 종로구 사무실에서 본보 기자와 인터뷰를 하고 있다. 이한호 기자 "청와대는 박물관으로 놔두고 대통령이 사는 위치를 우리가 평상시 사는 위치로 옮겨야 한다." 문재인 대통령의 청와대 광화문 이전 공약을 논의했던 승효상 이로재 건축사사무소 대표가 2016년 한 언론 인터뷰에서 한 발언이다. 문 대통령의 '50년 지기'인 승 대표는 당시 대통령 집무실과 관저가 옮겨갈 장소로 '용산'을 콕 집..

정치 이야기 2022.03.21

한남동 관저→용산벙커 3㎞… 고민정 “새벽 비상 때 어쩌려고”

한남동 관저→용산벙커 3㎞… 고민정 “새벽 비상 때 어쩌려고” 입력 : 2022-03-21 07:54/수정 : 2022-03-21 09:58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 뉴시스 청와대 대변인 출신의 고민정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을 향해 “만일 새벽에 안보상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어떻게 용산 집무실에 있는 벙커까지 가실 건지 생각은 해보셨느냐”고 우려 섞인 질문을 던졌다. 고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서 “문재인 대통령은 비서들과 한 공간에서 집무를 보시며 수시로 소통을 해왔다. 관저 또한 청와대 내에 위치하고 있어 퇴근 이후 급한 일이 생길 때면 바로 만날 수 있었다”며 “특히 한밤중이나 새벽에 생긴 재난재해나 안보위협 상황에 대해선 기민하게 움직일 수 있었다”고 말했다. 이는 윤 당선..

정치 이야기 2022.03.21

“용산 집무실 결사반대” 청원, 20만 넘겨… 靑답변 주목

“용산 집무실 결사반대” 청원, 20만 넘겨… 靑답변 주목 ‘MB사면’ 반대 청원도 23만 돌파 입력 : 2022-03-21 04:25/수정 : 2022-03-21 09:40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0일 오전 서울 종로구 삼청동 대통령직인수위원회 회견장에서 대통령실 용산 이전과 관련해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국회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대통령 집무실의 용산 이전을 발표한 20일 “혈세 낭비에 결사 반대한다”는 청와대 국민청원 참여 인원이 20만명을 넘어섰다. 청와대는 20만명 이상 동의를 얻은 청원에 입장을 밝혀온 만큼 이번에도 답변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윤석열 당선인 집무실 만들고자, 국가안전 중추인 국방부를 강압 이전하여, 국민의 혈세 수천억을 날리는 ..

정치 이야기 2022.03.21

文 용산 제동 걸자…尹 측 “통의동서 집무 시작” 대치

文 용산 제동 걸자…尹 측 “통의동서 집무 시작” 대치 “5월10일부로 청와대 완전개방 반드시 이행할 것” “문 대통령 협조 거부시 강제 방법 없어” 입력 : 2022-03-21 18:45/수정 : 2022-03-21 20:32 경제6단체장들과 대화하는 윤석열 당선인. 국회사진기자단 청와대가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청와대 이전 계획에 우려를 표하며 ‘용산 집무실’ 구상에 사실상 제동이 걸리자 윤 당선인 측이 “정부 출범 직후 통의동에서 시급한 문제를 처리해 가겠다”고 맞섰다. 5월10일 용산 집무실에서 임기를 시작하기 어렵다면 대신 현재 인수위원회 사무실이 있는 통의동에서 집무를 시작해서라도 ‘청와대는 들어가지 않겠다’는 의지를 재확인한 것으로 풀이된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저녁 언론 공..

정치 이야기 2022.03.21

文 '용산 이전' 제동에 尹측 "대선불복"..신구권력 초유의 충돌

文 '용산 이전' 제동에 尹측 "대선불복"..신구권력 초유의 충돌 임형섭 입력 2022. 03. 21. 23:07 尹 대국민 브리핑 하루만에 文 공개우려 표명..예비비 상정 '빨간불' 靑 "안보 우려" 앞세워 강경론 급선회..국민의힘 "볼썽사납다" 반발 文-尹 회동 조율도 표류, 얼어붙는 인수위 정국..극적 출구 찾을까 문재인 대통령-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이슬기 기자 = 정권교체기 신·구권력이 또 한 번 정면으로 충돌했다.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내놓은 대통령 집무실 이전 계획에 문재인 대통령과 청와대가 공개적으로 제동을 걸면서다. '안보적 위험 때문'이라는 청와대 설명과 별개로 사실상 윤 당선인이 첫 역점사업으로 내놓은 '용산 시대' 구상을 문 대통령이 단..

정치 이야기 2022.03.21

[속보] 오후 6시까지 26만5762명 확진..어제보다 10만151명 많아

[속보] 오후 6시까지 26만5762명 확진..어제보다 10만151명 많아 이혜리 기자 입력 2022. 03. 21. 19:19 [경향신문]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하루에 수십만명씩 나오면서 약국에서 감기약이 동나 구하기 쉽지 않은 경우가 늘고 있다. 21일 서울의 한 약국. 연합뉴스 [속보] 오후 6시까지 26만5762명 확진…어제보다 10만151명 많아 이혜리 기자 lhr@kyunghyang.com ⓒ 경향신문 & 경향닷컴(www.khan.co.kr),

전직 합참의장들까지 "노" 외친 졸속 青집무실 이전 결정

전직 합참의장들까지 "노" 외친 졸속 青집무실 이전 결정 김윤경 / 기사승인 : 2022-03-20 18:03:53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 "졸속 이전 철회하라" 전직 합참의장들, "안보공백, 군 대혼란 우려" '이전 반대' 국민 청원, 사흘만에 22만 명 돌파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청와대 집무실을 서울 용산 국방부 청사로 옮기겠다고 20일 밝혔다. 광화문안에 비해 국방부안은 '갑툭튀'였는데, 결정은 속전속결이었다. 논란이 적잖은데 의견수렴은 건너뛰다시피 했다. 추진 과정이 순탄치 않을 전망이다. 당장 원내 제1당 더불어민주당은 '결사 반대' 태세다. 윤호중 민주당 비대위원장은 이날 "졸속과 날림의 집무실 이전 계획을 즉각 철회하라"고 밝혔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을 반대..

정치 이야기 2022.03.21

靑 "대통령 집무실 이전계획 무리"…정국 급랭 불가피(종합)

靑 "대통령 집무실 이전계획 무리"…정국 급랭 불가피(종합) 송고시간2022-03-21 17:11 박경준 기자 문대통령 직접 주재한 NSC 회의…"한반도 위기 고조, 안보공백 우려" "비행금지구역 조정 문제도 검토해야…인수위에 우려 전할 것" 반나절 만에 입장선회…내일 예비비 국무회의 상정어려워, 文·尹 회동도 영향 청와대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박경준 기자 = 청와대는 21일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통령 집무실 용산 이전 방안과 관련해 "새 정부 출범 전까지 국방부, 합참, 대통령 집무실과 비서실 등 보좌기구, 경호처 등을 이전한다는 계획은 무리한 면이 있어 보인다"는 입장을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문재인 대통령이 주재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확대관계장관..

정치 이야기 2022.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