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고2때 부모님 이혼, 고3때 형 사망…누나는 대장암" 머니투데이 이은 기자 2022.03.02 17:43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 출간 기자간담회 코미디언 김영철이 자신의 가정사에 대해 털어놨다. 코미디언 김영철/사진제공=김영사 김영철은 2일 온라인으로 진행된 자신의 에세이 '울다가 웃었다'의 출간 기념 기자간담회에 참석했다. 이날 김영철은 부모님 이혼과 형의 사망, 둘째 누나의 대장암 투병 등 자신의 가족사를 털어놨다. 김영철은 "내가 고등학교 2학년일 때 부모님이 이혼했고, 고등학교 3학년 때 형이 교통사고로 하늘로 떠났다"며 "그때 매일매일 울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혼자 몰래 시골 방파제 바닷가도 갔다가 집 뒷마당의 창고 안에 들어가 많이 울었다"라고 했다. 김영철은 자신의 아픔을 책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