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전 결사반대" 인수위 버스 막고 시위‥"장사 잘될 것" 기대도 입력 2022-03-18 19:50 | 수정 2022-03-18 21:42 김수근 앵커 대통령 집무실의 유력한 후보지로 떠오른 용산에서는 주민들의 반대가 잇따르고 있습니다. 개발이 제한되고, 교통이 큰 혼잡을 빚을 수 있다는 건데요. 상인들 사이에서는 장사가 잘 될 수 있다는 기대도 나왔습니다. 김수근 기자가 용산을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국방부로 들어가는 왕복 2차선 도로. 인수위원회 관계자들이 타고 있는 버스 앞을, '청와대 용산 이전 결사 반대'라는 현수막을 펼쳐든 주민들이 막아섭니다. [이현진/용산 삼각맨션 주민] "어디 올 데가 없어서 여기 오려고 그래요? 정치는 광화문이야. 여기 들어와가지고 데모하면 어쩔래!" [원일희/인수위원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