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10 414

"이은해, 18번 이상 마주쳤는데"...무기징역에도 일관된 태도

"이은해, 18번 이상 마주쳤는데"...무기징역에도 일관된 태도 박지혜입력 2022. 10. 27. 18:23 [이데일리 박지혜 기자] 이른바 ‘계곡 살인’ 사건으로 기소된 이은해(31)에게 27일 무기징역이 선고되자 피해자 유족은 눈물을 흘리면서 감사함을 표했다. 피해자 윤모(사망 당시 39세) 씨의 매형 A씨는 이날 오후 선고 공판이 끝난 뒤 인천지방법원 앞에서 “그동안 저희 유족은 마음을 많이 졸여왔다”며 “증거 없는 미진한 상황이다 보니 저희가 불리했을 거로 생각했는데 판결에 만족한다고 말하고 싶다”고 밝혔다. 이어 “법원의 판단을 존중하고 그동안 수사를 해준 검찰과 일산 서부경찰서에 감사하다”며 “그동안 장인어른에게 TV를 보지 않도록 했는데 오늘 판결로 당분간은 다리를 뻗을 수 있지 않을까 생..

범죄 이야기 2022.10.28

조주빈, 이은해에 직접 편지?…"깜짝 놀랐다"

조주빈, 이은해에 직접 편지?…"깜짝 놀랐다" 권혜미입력 2022. 10. 28. 07:31수정 2022. 10. 28. 08:34 '이은해 사건' 수사 지휘한 조재빈 변호사 SBS인터뷰…"'N번방' 조주빈, 이은해에 편지" "진술 거부하는 것이 어떠냐"는 취지의 내용 [이데일리 권혜미 기자] ‘계곡살인’ 사건으로 재판을 받던 피의자 이은해(31)와 내연남인 공범 조현수(30)에게 각각 무기징역과 징역 30년이 선고된 가운데, 텔레그램 ‘박사방’의 운영자 조주빈(26)이 이은해에게 편지를 보낸 사실이 밝혀졌다. 27일 인천지검 1차장 검사였던 조재빈 변호사는 SBS와의 인터뷰에서 해당 사실을 말했다. 조 변호사는 이은해의 ‘계곡살인 사건’을 수사 지휘한 바 있다. 이날 조 변호사는 “이은해, 조현수가 처..

나쁜 이야기 2022.10.28

도올 "피눈물 나는 시대 정적 제거 올인, 국가 거덜나게 생겨"

도올 "피눈물 나는 시대 정적 제거 올인, 국가 거덜나게 생겨" 장영락입력 2022. 10. 28. 09:15수정 2022. 10. 28. 09:19 철학자 도올 김용옥 KBS라디오 인터뷰 "대통령 정적 제거 올인, 두려움 없으면 민중이 뒤엎어버리는 것" "국민들 협치 이전 인간의 도덕성을 요구" "국민의 자유는 말한 적 없어, 규제풀기·민영화하는 자유" "눈물로 호소, 검찰 강하게 한다고 문제 해결 안돼" [이데일리 장영락 기자] 철학자 도올 김용옥 선생이 “피눈물을 흘리고 있는 시대”라며 경제난, 안보위기와 함께 윤석열 정부 실정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드러냈다. 지난 대선 때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당시 후보)를 지지했던 도올은 27일 저녁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최고 이야기 2022.10.28

'고문기술자' 이근안, 11년 도피 '끝'…안 잡았나, 못 잡았나?[그해 오늘]

'고문기술자' 이근안, 11년 도피 '끝'…안 잡았나, 못 잡았나?[그해 오늘] 한광범입력 2022. 10. 28. 00:03수정 2022. 10. 28. 08:51 군사정권 시절 수백명 상대 고문 자행 '인간백정' 1999년 공범들 약한 처벌 받자 검찰청 찾아 자수 공소시효 영향 징역 7년 그쳐…출소 후 목사 안수 "난 애국자"·"고문 아닌 예술"…피해자 지속 조롱 [이데일리 한광범 기자] 1999년 10월 28일 오후 8시30분께. 경기도 성남시 단대동에 위치한 수원지검 성남지청 앞에 정차한 택시에서 쑥색 점퍼에 갈색 바지를 입은 한 60대 남성이 내렸다. 이 남성은 곧바로 1층 당직실로 불쑥 들어갔다. 그리고 당직근무 중이던 직원에게 주민등록증을 내밀며 말했다. “내가 이근안입니다. 자수하러 왔습니..

범죄 이야기 2022.10.28

이러다 이병에서 병장까지 다 동기 될 판…1군단 "6개월까진 동기"

이러다 이병에서 병장까지 다 동기 될 판…1군단 "6개월까진 동기" 박태훈 선임기자입력 2022. 10. 28. 05:40수정 2022. 10. 28. 08:01 최근 육군 1군단이 용사 상호간 경례를 강조하면서 동기를 6개월 단위로 끊어 현역과 예비역 사이에 논란이 일고 있다. (SNS 갈무리) ⓒ 뉴스1 (서울=뉴스1) 박태훈 선임기자 = 서부전선 방어를 담당하고 있는 육군 1군단이 동기를 6개월 단위로 묶어 현역과 예비역들 사이에서 "이런 식으로 나가면 조만간 이병에서 병장까지 다 동기, 아저씨라 할 판이다"라는 말이 나오게 만들었다. 28일 군관계자에 따르면 1사단, 9사단, 25사단, 제1포병여단, 2기갑여단, 30기갑여단 등을 예하부대로 거느린 1군단이 최근 밝고 알찬 병영생활을 위해 병사 상..

신문 이야기 2022.10.28

[집값불황생존법]➂흔들리는 다주택자..'양도세 유예' 연장이 해답?

[집값불황생존법]➂흔들리는 다주택자..'양도세 유예' 연장이 해답? 박승주 기자 김성식 기자입력 2022. 10. 24. 06:00 다주택자 비중 늘어..매물 내놔도 '거래절벽'에 안 팔려 "부채 규모 따라 매도·보유 결정" 의견도 [편집자주]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유동성 거품이 걷히면서 세계 자산시장이 흔들리고 있다. 국내도 예외가 아니다. 한국은행이 1년새 8차례에 걸친 전례없는 속도로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호황기를 누렸던 부동산 시장이 빠르게 냉각되고 있다. 청년과 신혼부부, 다주택자, 건설업계 등 곳곳에서 위기가 감지되는 가운데 그 양상과 대책을 짚어본다. 서울 마포구 아파트 단지의 모습. ⓒ News1 신웅수 기자 (서울=뉴스1) 박승주 김성식 기자 = 잇따른 금리 인상 등의 영향으로 부동산 ..

부동산 이야기 2022.10.28

LH사태 불똥, 농지 양도세 감면 어려워졌다

LH사태 불똥, 농지 양도세 감면 어려워졌다 이상원입력 2022. 10. 28. 08:10 /사진=이명근 기자 qwe123@ 8년 이상 농사를 짓던 땅은 양도소득세 감면혜택을 주지만, 그 요건이 까다롭다. 1억원에서 최대 2억원까지 양도소득세액에서 빼주는 혜택이다보니 꼼꼼하게 요건을 갖춰야 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그 요건이 더욱 까다로워졌다. 농지법 개정으로 농사를 짓는 땅이라는 것을 증명하기 위해 필요한 증빙요건이 더 많아졌다. 지난해 LH 직원들의 농지활용 땅투기 사실이 확인되면서, 농지와 관련된 규제가 더욱 강화됐기 때문이다. 양도차익 3억원도 사라지는 중요한 혜택 8년 자경농지 양도소득세 감면혜택은 농민들에게는 아주 중요한 혜택이다. 단순히 양도차익을 줄여주는 것이 아니라 낼 세금에서 1억원을 빼..

부동산 이야기 2022.10.28

'싱글맘' 조민아, 더 수척해진 얼굴 "머지않아 35㎏"

'싱글맘' 조민아, 더 수척해진 얼굴 "머지않아 35㎏" (서울=뉴스1) 김학진 기자 | 2022-10-27 16:32 송고 방송인 조민아 인스타그램 갈무리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육아를 하며 자연스럽게 감량을 했다고 말했다. 조민아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최고의 다이어트는 이별이 아니라 육아"라며 "머리카락 무게가 2㎏인가? 35㎏이 머지않았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들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조민아는 아들을 품에 안고 다양한 포즈를 취하고 있다. 마스크로 얼굴을 가리고 있는 조민아는 더욱더 수척해진 얼굴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하지만 조민아는 걸그룹 출신다운 아름다운 외모 또한 여전한 모습으로 당당하게 근황을 알렸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멀리서 응원하겠습니다. 건강 잘 챙기세요", ..

연예 유명인 2022.10.28

"사제·수녀들 휴대폰에도 포르노…당장 지워라" 교황의 경고

"사제·수녀들 휴대폰에도 포르노…당장 지워라" 교황의 경고 SNS 익숙한 신세대 성직자들 정체성 우려 표명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2-10-27 11:38 송고 | 2022-10-27 14:15 최종수정 프란치스코 교황. © 로이터=뉴스1 © News1 프란치스코 교황이 온라인에서 음란물 보는 것의 위험성을 경고했다. 교황은 "사제들의 마음을 약하게 한다"며 멀리하라고 경고했다. 26일(현지시간) AFP통신 등에 따르면 교황은 이날 로마에서 열린 세미나에서 수백 명의 신학생을 만나 영성 지도부터 우크라이나 전쟁에 이르기까지 10가지 질문에 답했다. 당시 교황은 '소셜미디어(SNS)에 몰입한 신세대 성직자들이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면서 정체성을 잊거나 거만해지지 않고 기독교인으로서의 기쁨을 공..

하늘 이야기 2022.10.28

김건모·한예슬·박수홍, '뒤늦은' 김용호 합의 시도에…"절대 NO"

김건모·한예슬·박수홍, '뒤늦은' 김용호 합의 시도에…"절대 NO" (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2022-10-27 10:47 송고 | 2022-10-27 11:20 최종수정 김건모, 한예슬, 박수홍. © 뉴스1 연예인 및 유명인들 사생활 의혹을 제기했던 유튜버 김용호씨가 김건모, 박수홍, 한예슬 등에게 명예훼손 혐의로 고소당한 가운데 뒤늦게 합의를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지난 26일 '김용호 기소…박수홍, 한예슬, 김건모가 분노하는 진짜 이유'라는 제목의 생방송을 진행했다. 이진호는 "현재 김용호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박수홍, 한예슬, 김건모 총 4건의 명예훼손 혐의 소송을 받고 있다"며 "과연 김용호가 박수홍, 한예슬, 김건모 건에서 합의를 받아낼 수 있을까..

연예 유명인 2022.10.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