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8억 불법 자금’ 전달 돈가방 확보…김용 “내 가방 아냐” 등록 :2022-10-27 15:57수정 :2022-10-28 02:47 손현수 기자 전광준 기자 강재구 기자 김용 민주연구원 부원장. 연합뉴스 더불어민주당 대통령 후보 경선 도중 8억원대 불법 정치자금을 받은 혐의로 김용(구속) 민주연구원 부원장을 수사하는 검찰이 돈이 전달된 과정을 재구성하기 위한 핵심 물증을 확보하려 애쓰고 있다. 반면 김 부원장 쪽은 여전히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기획본부장으로부터 돈이 전달됐다는 증거는 진술 밖에 없다는 입장이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3부(부장 강백신)는 27일 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김 부원장을 닷새 연속 불러 조사했다. 검찰은 유 전 본부장으로부터 돈을 받았는지, 이재명 대표가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