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운명 그것이 알고 싶다.

2022/05/24 32

최종건 "바이든이 먼저 '文 만나고 싶다'..외교사 처음 있는 일"

최종건 "바이든이 먼저 '文 만나고 싶다'..외교사 처음 있는 일" 김경호 입력 2022. 05. 24. 10:46 바이든 대통령이 '문 대통령을 한번 만나고 싶다'라는 전갈을 보내 와 문재인 전 대통령이 21일 경남 양산 사저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전화 통화를 하고 있다.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실 제공 최종건 전 외교부 1차관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문재인 전 대통령과 만남이 불발되자 방한 첫날 “통화라도 하고 싶다”며 미국 측이 직접 문 전 대통령에게 전화를 걸어 왔다며 지난 21일 오후 통화성사 배경을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 통화당시 경남 양산 평산마을 사저에서 문 전 대통령 옆에 있었던 최 전 차관은 23일 밤 KBS라디오 ‘주진우 라이브’에서 앞뒤 상황을 풀어 놓았다. 최 전 차관은..

정치 이야기 2022.05.24

이재명, 접전 여론조사에 "현장 반응은 달라도 많이 달라"

이재명, 접전 여론조사에 "현장 반응은 달라도 많이 달라" 고동욱 입력 2022. 05. 24. 09:20 수정 2022. 05. 24. 09:28 "ARS는 실제 결과와 안 맞는 경향..지지자들 포기하게 만드는 작전일 수도" "지역 연고로 따지는 것은 유치..저는 전국이 지역구" 인천 계양구에서 유세하는 이재명 후보 [국회사진기자단]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총괄선대위원장은 24일 자신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판세가 박빙이라는 일부 여론조사 결과와 관련해 "특히 지방선거에서 ARS 조사 결과는 실제 최종 결과와 잘 안 맞는 경향이 많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이날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 인터뷰에서 "저도 아침 6시반부터 출근 인사를 하는데, 현..

정치 이야기 2022.05.24

실수로 성조기에 경례한 尹 대통령? “상대국에 대한 존중 표시”

실수로 성조기에 경례한 尹 대통령? “상대국에 대한 존중 표시” 김명진 기자 입력 2022.05.23 16:00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 21일 한·미 정상회담 환영만찬에서 미국 국가가 연주될 때 가슴에 손을 올려 일각에서 의전 실수라는 지적이 나온 것과 관련해 대통령실은 “의전상 결례라고 할 수 없다”고 밝혔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환영 만찬에서 국기에 경례하고 있다. /대통령실 대통령실은 23일 언론 공지를 통해 “상대 국가를 연주할 때 가슴에 손을 올리는 것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 표시”라며 이같이 밝혔다. 대통령실은 “의전을 철저히 준수하는 군(軍) 행사의 경우 양국 국가 연주 시 전(全) 과정에서 경례를 유지한다”며 “행정안전부 ‘대..

황당이야기 2022.05.24

대통령실 “美국가 경례는 존중 의미” 김어준 “다음엔 어쩌려고?”

대통령실 “美국가 경례는 존중 의미” 김어준 “다음엔 어쩌려고?” 김가연 기자 입력 2022.05.24 08:17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오후 서울 용산구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린 한미정상 환영만찬에서 국기에 대한 경례를 하고 있다./뉴스1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 정상회담 환영만찬에서 미국 국가 연주 중 가슴에 손을 올려 경례한 것이 논란이 되자 대통령실은 “상대국에 대한 존중의 표시”라는 취지로 해명했다. 이를 두고 방송인 김어준씨는 “앞으로는 어떻게 할 건가. 앞으로도 다른 나라 정상하고 회담할 때마다 이렇게 할 건가”라고 비판했다. 김씨는 24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에서 “해명이 앞뒤가 안 맞는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처음 참석하는 외교 행사..

카테고리 없음 2022.05.24

국민의힘 차기 권력 '춘추전국시대'

국민의힘 차기 권력 '춘추전국시대' 입력 : 2022.05.23 16:16 박순봉 기자 [여의도 앨리스] “정치부 기자들이 전하는 당최 모를 이상한 국회와 정치권 이야기입니다.” 국민의힘 내 차기 권력 구도는 춘추전국시대에 비유할 수 있다. 강력한 차기 권력, 즉 유력하고 압도적인 대선 주자가 보이지 않는다. 특정 계파나 세력의 결집 현상도 흐릿하다. 그럼에도 차기 권력의 자리를 노리는 주자는 많다. 여권 내 권력 지분 싸움이 치열해질 수밖에 없는 구도다. 왼쪽부터 오세훈 서울시장,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 안철수 전 인수위원장, 홍준표 전 의원. 연합뉴스 통상 대선에서 승리한 집권당은 대통령을 중심으로 계파가 형성되기 마련이지만 국민의힘 상황은 다르다. ‘정치 새내기’ 윤석열 대통령은 당내 입지가 과거 ..

정치 이야기 2022.05.24

필부필부는 상상도 어려운 호화판 대입스펙, 이렇게 만들어진다

필부필부는 상상도 어려운 호화판 대입스펙, 이렇게 만들어진다 입력 : 2022.05.23 06:00 수정 : 2022.05.23 15:05 유경선·강연주·문재원 기자 “NYU(뉴욕대학교)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자녀를 보내달라면서 2년간 1억5000만원을 지불했습니다”, “의대 재학생들이 하루 만에 수행평가 보고서를 만들어주기도 해요” 조국 전 법무부 장관 자녀의 사례로 확인된 대학 입시자원 격차의 현주소가 윤석열 정부 초대 내각 인사검증을 계기로 더욱 뚜렷하게 드러났다. 국내 소재 국제학교에 다니는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딸은 법률·보건·교육·경제 등 광범위한 분야를 넘나드는 저술활동을 했다. 내용의 함량과는 별개로 여러 전문 분야를 종횡으로 넘나들며 논문이건 소논문이건 쓴다는 것 자체가 ‘보통’의..

자녀 이야기 2022.05.24

“인천 연고 없다" 이재명 공격한 국민의힘 윤형선, 지난 2일 서울서 계양으로 주소 이전

“인천 연고 없다" 이재명 공격한 국민의힘 윤형선, 지난 2일 서울서 계양으로 주소 이전 입력 : 2022.05.23 17:08 수정 : 2022.05.23 17:23 박준철 기자 국민의힘 홍일표 전 의원이 윤형선 후보(윗줄 왼쪽)지지 연설을 하고 있다.|윤형선 캠프 제공 “인천에 연고가 없다”며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공격했던 국민의힘 윤형선 후보가 서울에 주소를 뒀다가 예비후보 등록일인 지난 2일 계양구로 주소지를 옮긴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윤 후보의 자동차 등록원부를 살펴보면, 윤 후보는 지난 2일 본인의 G80 승용차 본거지를 서울 양천구에서 계양구로 변경해 등록했다. 지난 2일은 윤 후보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예비후보자로 등록한 날이다. ..

정치 이야기 2022.05.24

윤미향, ‘위안부 사익추구’ 발언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고소

윤미향, ‘위안부 사익추구’ 발언 김은혜 경기지사 후보 고소 입력 : 2022.05.23 16:59 수정 : 2022.05.23 20:01 김태희 기자 윤미향 의원. 경향신문 자료사진 윤미향 무소속 의원이 23일 자신을 향해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사익을 추구했다”는 취지의 발언을 한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를 명예훼손 등 혐의로 경기남부경찰청에 고소했다. 윤 의원 측 주장에 따르면 김 후보는 지난 16일 서울 중구에서 열린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도지사 후보 초청 편집인협회 월례포럼’에서 여성가족부 문제에 대해 “그동안 여성가족부가 ‘여당가족부’로 불릴 만큼 제 역할과 소임을 다하지 못했다”며 “특히 위안부 할머니를 이용한 윤미향 의원의 사익추구 등에 있어 제 역할을 하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윤..

사건 이야기 2022.05.24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사실상 경질’ 해석도

정호영 복지부 장관 후보자 자진 사퇴···‘사실상 경질’ 해석도 입력 : 2022.05.23 23:30 수정 : 2022.05.23 23:34 박순봉·허남설 기자 김인철 이어 두번째 낙마…한덕수 인준으로 ‘강행’ 명분 잃어 정, 입장문 내면서 아빠찬스 의혹엔 “부당행위 없어” 재강조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3일 밤 후보직에서 사퇴했다. 사진은 지난달 17일 서울 중구 국립중앙의료원 대강당에서 최근 제기된 자녀 관련 의혹 등에 대한 설명에 앞서 안경을 쓰고 있는 정 후보자의 모습. 연합뉴스 정호영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사진)가 23일 자진사퇴했다. 윤석열 대통령이 장관 후보자로 지명한 지 43일 만이다. 김인철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윤석열 정부의 두번째 장관 후보자 낙마다. 정..

정치 이야기 2022.05.24

국민의힘에서 사라진 ‘이남자’ 전략

국민의힘에서 사라진 ‘이남자’ 전략 입력 : 2022.05.22 15:10 수정 : 2022.05.22 21:59 박순봉 기자 국민의힘이 6·1 지방선거에서 ‘이남자’(20·30세대 남성)를 바라보지 않고 있다. 지난 3·9 대선 과정에서 여성가족부 폐지, 병사 봉급 200만원으로 인상 등 공약들로 이남자를 집중 공략하던 것과는 분위기가 완전히 달라졌다. 대선이 0.73%포인트 신승으로 끝나면서 이남자 전략 효과에 물음표가 붙은 데다, 젠더 갈라치기로 비칠 수 있다는 우려까지 있기 때문이다. 더불어민주당의 성비위 문제로 여성 표심이 민주당을 이탈할 수 있는 상황에서 이남자 공략은 역효과를 낼 수 있다는 점도 고려된 걸로 해석된다. . 윤석열 대통령이 대선 후보 시절인 지난 1월7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정치 이야기 2022.05.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