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영화배우 강수연 별세 향년 55세…뇌출혈 쓰러진지 이틀만에 입력2022-05-07 16:24:19 수정 2022.05.07 16:48:20 천민아 기자 임권택 ‘씨받이’로 3대 영화제 국내 첫 수상 국내외 영화상 휩쓸어…여우주연상만 10번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에 빈소…발인 11일 ‘원조 월드스타’ 영화배우 강수연이 7일 오후 3시께 별세했다. 향년 55세. 강수연은 지난 5일 서울 강남구 압구정동 자택에서 뇌출혈 증세로 쓰러진 뒤 사흘째 의식불명 상태로 병원 치료를 받아왔다. 1966년 서울에서 태어난 고인은 한국 나이 네 살 때 아역으로 데뷔한 뒤 배우이자 문화행정가로 활동하며 반세기 넘게 한국영화와 함께 했다. 아역 시절 ‘똘똘이의 모험(1971)’ 등에 출연하며 동양방송(TBC) 전속 배우..